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지난 18일 전국 주요 요금소 39개소에서 음주단속과 함께 과태료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많이 감소했으나, 음주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음주사고는 월별로는 1년 중 날이 따뜻해지는 4~5월부터 연말까지 증가하고 요일별로는 목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경찰청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
강원 홍천군(군수 신영재)과 홍천중앙시장상인회(상인회장 이병기)는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홍천중앙시장상인회는 내년까지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7월부터 시작되는 주말야시장의 운영자 모집과 레시피 개발, 역량강화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주말야시장 사업은 매주 색다른 테마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하고 있다. 특히, 홍천중앙시장 내의 기존 매장과 통로를 활용,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새로운
강원 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22일(월) 동해학부모회협의회 초·중·고·특 급별 공동대표 4명(△청운초 김혜미 △동해광희중 장호영 △북평고 서가은 △동해해솔학교 민혜경 학부모회장)과 함께 동해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장 차담회를 교육장실에서 진행했다.이번 차담회는 지역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과 교육지원청.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해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의 건전한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박광서 교육장은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동해교육공동체로 성
강원 양구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아스파라거스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하며 봄철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아스파라거스는 농업 소득이 없는 농한기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틈새 작목으로, 양구군에서는 2007년부터 아스파라거스를 새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특화형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양구에서는 강원도 생산량의 35%가 생산 재배되는 등 재배면적 도내 1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올해 양구 아스파라거스는 50개 농가가 25.1ha에서 230톤을 생산하여 21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양구군은 20
제44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가 지난 19일 강원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홍기철 장애인단체연합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식전 행사인 시각장애인 난타팀의 난타 공연과 록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위한 표창패 전달식, 2부에서는 한마음 축제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홍기철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지향하고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가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과 (재)강원경찰장학회(이사장 조창진)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24년 강원경찰장학회 장학금 수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순직.공상 등을 당한 강원경찰청 직원 자녀 약 210명에게 총 1억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준영 청장은 "그간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강원경찰 가족들을 위해 단 한해도 빠짐없이 도움을 주셨다"며 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창진 이사장도 "자랑스러운 부모님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
소속 직원들의 '직원 휴직' 가짜 서류를 꾸며 코로나 지원금 2억원을 타낸 A업체 대표와 전무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이사 B 씨(67)와 전무이사 C 씨(65)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이들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소속 직원들이 휴직하지 않았음에도 휴직한 것처럼 가짜 서류를 작성, 총 18회에 걸쳐 고용유지지원금 1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이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2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54회 지구의 날’ 개막행사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삼척시는 지난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삼척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으로 타 지자체에 앞서 탄소중립 연구사업, 교육사업, 지역주민 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여 이번 표창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동안, 삼척시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 △수소 R&D 특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 삼척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지난 19일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대상 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경찰청이 개발·확대 중인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1개 도시 전체에 설치해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또, 전국에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1. 15.~3. 15.) 결과, 총 4개 도시가 응모한 가운데(경쟁률 4:1) 사업 추진 효과, 향후 시스템 확대 방안 등을 기준으로 강릉시가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의 핵심인 ‘실시간
상수도 관련 사업 6건을 수의계약으로 특정 업체에 몰아주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강원 평창군청 공무원 2명이 최근 구속 기소된 가운데 '청렴 시책'을 강력 추진한다. 지난해 평창군은 전국상위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공직자들의 불미스러운 뇌물 사건이 발생하면서 평창군의 '청렴 시책'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먼저 평창군은 군정에 대한 민간의 감시와 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읍·면별로 '평창군 도민 감사관'을 위촉·운영하고, 감사관의 역할은 참여와 자문, 주민 불편 사항과 위법 혹은 부당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우수 특산품을 엄선해 지난 19일(금)부터 4월 25일(목)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식품관에서 '특별한 맛, 특별한 강원'이라는 주제로 공동특판전(팝업스토어)을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현대백화점과 추진하는 이번 특판전은 강원특별자치도 브랜드 및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개최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4월의 특별한 강원의 맛으로는 현대백화점 상품 기획가(MD)와 함께 선정한 3개 업체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강원 속초시는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 청대산 일원에서 '청대산 230m 강원 20대 명산 등반 인증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대산이 ‘2024 강원 20대 명산’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진행된다.청대산은 속초8경 중 제3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등반이 수월해 산행 초보자들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또, 정상에서는 속초 시내, 청초호, 설악산 전경까지 조망할 수 있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여섯 갈래 숲길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강원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5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친화형 도시 조성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드시 워크온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몸에 지니고 걸어야 한다.단, 1일 걸음 수는 7천보까지만 인정되며, 15만보를 완주한 참가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022년 11월 현장체험학습 도중 주차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 교사 2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김성미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17일(수) 오전 10시 춘천지방법원 민원실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부모님과 유가족분들께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또한 신 교육감은
경찰청은 12년 전 당시 피해액 30억 원가량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A씨(남, 66년생)를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A씨는 2011년 5월경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발주서를 작성한 후, 마치 재발주해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편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이후 A씨는 2012년 9월경 쿠웨이트로 도주했으며, 수배관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수배
강원 춘천시 '마리나 조성사업’으로 불리는 ‘더레이크시티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사업 주체, 비전문성, 절차상 하자, 특정업체 밀어주기, 시유지 헐값 매각, 휴양녹지공간 상실 등 수많은 논란과 의혹으로 그간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춘천시의회로 부터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지난해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허위서류 제출정황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확대됐다.그동안 지속된 마리나 사업의 논란이 최근에는 시청 고위급 공무원의 뇌물수수로까지 확대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
강원 동해 지역의 장비.자재 업체들이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에 참여한 뒤 장비와 자재 대금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는 (주)해림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해림엔지니어링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환경설비 공사에 참여한 동해 지역 업체들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현재 민사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장비를 대여한 동해 지역 K크레인 업체는 1억1천여 만원에 달하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진태 지사는 "우리 도는 모두 다선 의원님들"이라면서, "재선 세분, 3선 세분, 4선, 5선 모두 합하면 24선으로 평균적으로 1인 3선이신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여야 없는 원팀 협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현재 도의 최대 현안은 70개의 입법과제로 구성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제22대 국회 강원권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정부부처 과장급과 해당 입법과제에 대해 협의
오는 19일 강원 속초항으로 도내 첫 입항 크루즈가 들어와 눈길을 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한다.또,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해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하며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이번에도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