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강원 화천에 둥지를 틀고 정보통신분야에서 첨단기술력과 장비를 확보, 동종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인이 있다.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공존'이라는 끈으로 엮어가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 주인공은 (주)누리정보통신기술 민병길(사진) 총괄이사다. 협력업체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강원 지역 사회의 정보통신분야에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주)누리정보통신기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민병길 총괄이사는 "지난 2014년 첫 출발을 시작하며 강원 지역에 중견기업으로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내뱉은 말과 실제로 행동한 것이 어긋나지 않고 꼭 맞는다는 말이다. 말은 애초에 계획이나 의도가 없었더라도 그럴듯하게 꾸며대거나 급하게 둘러대어 쉽게 할 수 있다.하지만 그 말이 그대로 행위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의미에서, 또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로 많이 쓰인다.반대로 말과 행동으로 서로 다르게 하는 경우는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라고 한다.옛날부터 말은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도구였다고 할 수 있다. 말은 우리가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고,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지난 23일 도-시군 부단체장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같은 날 11시 민간이송업체(4개소)와 응급환자 이송대책회의를 통해 민간구급차 이용환자 및 보호자에게 경증의 경우 지역응급실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17시 응급의료기관장(23개소) 회의를 통해, 도내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및 비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내 책임진료를 당부했으며, 도내 전 시군은 2.22~23 양일간, 보건소를 주축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선거구획정안의 새로운 대안제시와 강원도민의 대동단결로 무능한 강원정치권의 한계를 넘어서자.먼저 강원선거구획정과정에서 기형 선거구로 귀결된 결과에 강원정치권의 무능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이번 선관위 강원도 선거구획정안은 지역 간 불균형과 농어촌지역의 소멸을 가속화하는 안이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6개 시군을 어떻게 합쳐 선거구를 만들수 있는가. 공룡선거구를 넘어 지역, 문화, 생활, 교통, 거리 등 모든 요소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괴물 선거구이다. 이는 오직 인구규정에 매몰된 선관위의 근시안적 판단이다. 선거구 획정은 다
제22대 총선을 44일 앞두고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6개 선거구를 하나로 묶어버린 선거구를 두고 여야 정당이 발칵 뒤집혔다. 여야 정당은 현행 선거구 유지를 외치며 6개 선거구는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5일 논평을 내고 "4.10 총선을 한 달 반여 남긴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무려 6개 시.군을 하나로 묶어 국회의원 선거구로 획정하겠다고 나섰다"며 "이는 역대 총선에서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는 황당무계한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서울 면적
해마다 봄철이면 동해안 영동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커서 산림당국이 긴장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다.특히 동해안지역의 양간지풍(襄杆之風)은 백두대간 동쪽 양양부터 간성까지 더 멀리는 북한의 통천 해안지역까지 부는 바람으로 산불을 몰고 온다고 해서 불바람(화풍,火風)이라고 한다. 순간 풍속이 초당 3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은 불길을 수십 미터씩 솟구치게 만들어서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번진다.작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도심형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피해 2명, 이재민 5
경찰청이 화재·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장비가 훼손되었을 경우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Honor Box) 제도’를 시행한다. 아울러 멱살잡이 등으로 소규모로 훼손된 피복류의 경우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있을 시 피복 계약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수선(또는 택배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수선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아너 박스 제도는 해당 사안이 발생할 경우, 소속 관서의 심의 절차만으로 즉시 경찰청(장비운영과)에서 무상으로 훼손 물품을 아너 박스에 넣어 소속 기관으로 전달하는 제도다.현재 경찰청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역연계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도내 콘텐츠 기업 ‘더 픽트(대표 전창대)’가 지역연계 우수사례를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픽트’는 2022년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한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웹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난 3년간 누적 매출액 63억원, 지역 청년 일자리 21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지역콘텐츠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
제22대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도전장을 낸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단수 공천이 확실 시 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겠다'며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부위원장의 경선 포기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강원 삼척시의회가 2023년 4분기 업무추진비(의정운영공통경비) 사용내역을 공개했다. 삼척시의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업무추진비는 대부분 오찬.간식 등으로 먹는 곳에만 8백여 만원을 지출했다. 또, 대부분 같은 음식점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척시의회의 업무추진비 내용을 확인한 삼척시민 A씨는 "웃음밖에 안 나온다"며 "혈세가 쌈짓돈인가 보네"라며 비난을 쏟았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업무 추진하려면 밥을 먹어야 하지 않느냐"라며 "배부른 사람들이 더 배부르겠네"라고 비꼬았다. 한편, 삼척시의회는 2023년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재미있는 도시(Fun City)’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장한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이 성황리에 폐장했다.지난해 12월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52일간 운영했던 원주 야외 아이스링크장에 총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1만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키즈썰매장을 이용하며 아이스링크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원주시는 이러한 원주시민의 빙상 열기와 동계스포츠의 염원을 담아 지난 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공모’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특히,
"정치적인 이해 득실만을 따지는 세력들이 그 주춧돌을 모래알로 바꾸려 하고 있다"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 전국 최초로 한림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 휴학'을 결정하면서 사태가 커지는 분위기다. 한림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15일 성명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의료는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 올린 탑입니다"라며 서문을 시작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해 득실만을 따지는 세력들이 그 주춧돌을 모래알로 바꾸려 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총체적으로 묵살한 이번 의료 '개악'이 현실이 된다면, 다시는 의료 선진국 대한민국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4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2일 발표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인 1.9%p 오른 39.2%로 나타났다.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내인 1.7%p 떨어진 57.7%였다.긍정 평가를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40.6%·5.3%p↑), 인천·경기(36.3%·4.5%p↑)에서 올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 및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다. ▲ 서흥원 양구군수는 오는 13일 오전 9시10분 군수실에서 국·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한다. ▲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현안사업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 김태훈 원주부시장은 오는 13~1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 2040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부서별 과제협의를 주재한다. ▲ 신순금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난 8일 오전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건축왕’에게 법원이 사기죄 관련 법정최고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 115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에게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행해 동기나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를 준 부분에 큰 죄책감을 져야 한다”며 “청년 4명이 전세사기 범행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
◆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판사 △류의준 △홍순건 △김찬년◆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병철 이선말 정종건 김성래◆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부장판사 장연자 박상준 ◆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장 신상렬 ◆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부장판사 안은진 ◆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부장판사 박세영 ◆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장 이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