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022년 11월 현장체험학습 도중 주차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 교사 2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김성미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통해 지난 17일(수) 오전 10시 춘천지방법원 민원실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부모님과 유가족분들께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또한 신 교육감은
경찰청은 12년 전 당시 피해액 30억 원가량의 사기 범죄를 저지른 후 쿠웨이트로 도주한 A씨(남, 66년생)를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A씨는 2011년 5월경 국내 모 건설사의 쿠웨이트 법인으로부터 건축 자재 납품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의 발주서를 작성한 후, 마치 재발주해줄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여 277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를 편취하는 범죄를 저질렀다.이후 A씨는 2012년 9월경 쿠웨이트로 도주했으며, 수배관서는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수배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시리즈 강원의 사계 봄 두드림이 오는 4월 27일(토)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사계절을 음악과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강원의 사계의 이번 봄 두드림 공연은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퍼커셔니스트들의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한 경쾌하고 화려한 무대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 임찬희, 장지혁, 박하은 5명이 참여해 토머 야리브, 케이시 칸젤로시,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현대적인 작품을 타악
강원 춘천시 '마리나 조성사업’으로 불리는 ‘더레이크시티 춘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는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사업 주체, 비전문성, 절차상 하자, 특정업체 밀어주기, 시유지 헐값 매각, 휴양녹지공간 상실 등 수많은 논란과 의혹으로 그간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춘천시의회로 부터 문제제기가 끊이지 않았다.지난해에는 각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고, 허위서류 제출정황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확대됐다.그동안 지속된 마리나 사업의 논란이 최근에는 시청 고위급 공무원의 뇌물수수로까지 확대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18일 농협 한우타운 연회장에서 2024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강선구 정선부군수를 비롯한 신애정 보건소장 및 관계 공무원, 군립병원 및 정선병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기념사, 보건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식과 ‘해설로 듣는 오페라’를 주제로 보건의 날 기념 특강이 진행됐다. 강선구 부군수는 “정선군은 지역별 건강 격차 및 지역 의료
강원 정선군 임계면청년회(회장 김장기)에서는 지난 16일 임계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용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아리아리정선 1004 사랑나눔’ 성금 200만원을 기탁,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임계면청년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전달 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대표 최홍식)은 심도 깊은 명상 수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웰니스 명상캠프 2차’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웰니스 명상캠프 2차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지난 1월에 열린 첫 번째 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1차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견을 반영해 명상의 핵심 원리와 기법을 익히고, 마음의 피로도를 낮춰 진정한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모든 프로그램들은 명상 수련의 접근 장벽을 낮춰 그간
강원 동해 지역의 장비.자재 업체들이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에 참여한 뒤 장비와 자재 대금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는 (주)해림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해림엔지니어링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환경설비 공사에 참여한 동해 지역 업체들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현재 민사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장비를 대여한 동해 지역 K크레인 업체는 1억1천여 만원에 달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지난 15일(월)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주)과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이한상 세안레져산업(주) 대표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조성 예정인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기존 운영 중인샤인데일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해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한다.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홍천군 서면 동막리 일원에 2,421,331(약7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7여년 간 5,673억 원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진태 지사는 "우리 도는 모두 다선 의원님들"이라면서, "재선 세분, 3선 세분, 4선, 5선 모두 합하면 24선으로 평균적으로 1인 3선이신 것"이라고 했다.이어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여야 없는 원팀 협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현재 도의 최대 현안은 70개의 입법과제로 구성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제22대 국회 강원권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 정부부처 과장급과 해당 입법과제에 대해 협의
오는 19일 강원 속초항으로 도내 첫 입항 크루즈가 들어와 눈길을 끈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홀랜드아메리카사의 웨스테르담호(81,811톤)가 14박 15일의 일정으로 14일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19일 오전 9시에 속초항에 입항한다.또, 당일 22시에 일본 가나자와를 향해 출항, 28일 요코하마에 도착한다.웨스테르담호는 작년 10월 속초항에 최초 입항해 총 1,725명이 속초, 양양, 고성 지역을 관광하며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이번에도 크루즈 관광객 소비지출은 3억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역축제장 내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도 및 시군 합동 단속반을 편성,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도에서는 강원자치도와 시군 공무원 및 지역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21개 단속반 100여 명을 투입해 축제장 내에서 게시된 내용과 다르게 음식값을 받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강원자치도 축제장 내 입점을 영구 제한하는 한편 예치된 보증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돌려주지 않는 등 강력한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강원자치도는 이 같은 내용의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마련해 18
▶부고◀故 김흥남△ 아들 - 홍성규, 홍성철△ 딸 - 홍은경, 홍은실△ 며느리 - 홍수진△ 사위 - 이승교, 안한식△ 임종 14일 오후1시 45분, 강원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삼척시 도경리 선영. (이승교/ 010-3879-0579)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한재혁)는 지난 9일(화) 본교 13회 졸업생인 ㈜미래이엔씨 김주희 전무이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 미담이 되고 있다. 고향을 떠나 먼 거제도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최근 춘천으로 다시 돌아온 김주희 전무이사는 춘천기계공고 후배들이 공무원으로 합격해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기특하게 생각하며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 발전기금은 공무원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주희 전무이사는 “후배들의 자아 성취를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의 한 음악동아리가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 지역 곳곳에서 음악 활동을 펼치며 기타 선율을 통해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있는 'G# 기타동아리'가 그 주인공이다. 'G# 기타동아리'는 올해 삼척시 공모 사업을 신청, 지역 곳곳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음악을 통한 어르신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노후에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는 'G# 기타동아리'의 활동에 시민들의 반응도 좋다.삼척 시민
지난 2023년 4월 11일 오전 8시 30분경 난곡동 한 야산에서 수목 전도에 따른 전선단락으로 발화하면서 경포 일대로 번진 '4.11. 강릉산불'은 강릉시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도심형 산불'로 기억된다. 이 산불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미처 손쓸 틈도 없이 확산한 대형산불로 120.7ha의 산림이 소실됐고 274세대 551명의 이재민과 27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년이 지난 지금, 경포 일대의 울창했던 소나무림은 사라지고 잘린 나무 밑동만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그러나 지난 1년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지난 8일 오전 형사기동대 원주팀 사무실에 직접 방문, 투자리딩방 사기 자금세탁책 등 35명을 검거한 유공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청장 및 강원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공 경찰관들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2명으로부터 7억여 원을 편취하고, 범죄수익을 세탁한 투자리딩방 자금세탁책 등 35명을 검거(구속 4명)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유공 경찰관들은 끈질긴 수사로 투자리딩방 자금세탁 조직을 일망타진한 가운데 김준영 청장은 노고를 치하하며 "악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압도적 지지로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 뜻을 하늘처럼 받들어 섬기며, 늘 경청하고 공감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따끔한 질책과 쓴소리도 깊이 새기며, 앞으로 더욱 많은 분들의 마음을 얻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중단없는 발전도 거듭 약속드립니다. 선거 과정에 말씀드렸던 공약들을 꼼꼼히 챙기면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전성시대를 열겠습니다.약속은 꼭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국회의원 당선인 유상범 올림 -
존경하는 동해, 태백, 삼척 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선 군민 여러분!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압도적인 성원과 변함없는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승리는 획기적이고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염원하시는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선거운동기간 여러분을 만나면서 약속드렸던 일들, 손잡아 주시며 잘해달라고 부탁하셨던 말씀들, 모두 제 가슴속에 사명으로 깊이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와 삼척~동해~강릉 간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동해.삼척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