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강원 동해시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범행을 부인한 육군 A부사관이 5일 재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1심 군사법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30년보다 더 늘어난 형량으로 재판부는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할만한 동기가 없었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오히려 의식을 잃은 배우자를 응급 처지하지 않고 범행 현장을 청소한 점 등에 비춰볼 때 A씨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A씨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내년 1월 25일에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의 직접선거로 실시된다.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한다.당선인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되,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다수득표자와 차순위득표자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5일 도로교통법 제87조 제1항(정기적성검사)를 위반해 운전면허 조건부 취소 결정대상자를 공고했다. 또, 동법시행규칙 제94조의 규정에 의해 운전면허 조건부 취소처분 결정내용을 오는 18일까지 강원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운전면허 취소 대상자는 1종 39명, 2종 16명이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5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위문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될 수 있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노숙인 자활시설 ‘최양업토마스의 집’과 무료 경로식당인 ‘십시일반’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방한복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일수록 어려운
본지가 발행하고 있는 'Click강원愛' 12월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청년, 미래를 밝히다' 제목으로 '강원 IT산업 기술 집약체'로 불리는 '더 픽트' 전장대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 삼척도계고등학교의 '내 꿈을 Dream'공연을 통해 최승국 도계고 교장이 바라보는 학생들의 '교육 시점'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해 바다열차... 16년 만에 역사 속으로'를 통해 그동안 동해안의 관광자원으로 손색없었던 동해 바다열차의 중단 소식은 아쉬움을 준다. 특히,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상
공공기관에 재직한 강원도 전 기관장이 부하 여직원을 관사로 불러 추행한 혐의를 받아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 김시원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는 도내 모 기관장 신분이던 지난 2021년 7월 16일 오후 6시쯤 당시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직원인 B씨(40대)를 소파에 눕힌 뒤 입을 맞추고, 신체 한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에 앞
강원 삼척소방서(라수찬 서장)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가 도입돼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통화, 문자, 앱(App), 119누리집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휴대전화 문자 신고는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사진)는 4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민행복을 위한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최 군수는 "2024년도에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고유가·내수부진에 따른 물가 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4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또한 내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전체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50명과 최종구 2024강원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이상화 공동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신경호 도 교육감,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박광구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 등도 참여했다.또, 4개 개최도시 시장군수가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배우 이동욱씨와 박재민씨가 명예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었다.이번 강원2024 대회 자원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한다.경찰은 올해 음주 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몰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음주 운전 근절 대책 추진, 음주 운전 교통사고와 사상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그러나,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어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또, 음주 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문,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동절기 전검사 미실시 선박 8척을 단속했다.올 한해 동해해경서 관내(강릉·동해·삼척시)의 해양사고는 총 151건이 발생 그 중 전복·침수와 관련된 기관·추진기 손상 등으로 인한 사고는 총 88건(약 58%)으로 예방정비 미흡 등 부주의에 의한 사고 발생이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고 있다.이에 동해해경은 수사 전담인력(형사2계)을 동원하여 해·육상 형사활동을 실시해 위반선박 8척을 단속했다.특히, 선박은 기관, 추진기 등 수리후 어선법 제21조 1항에 따라 임시검사를 실시해야 하는데 임시검사 없이 선박을 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최근(지난달 2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위촉식을 개최, 인기 개그우먼 김지민씨를 동해해경청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개그우먼 김지민씨는 강원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인으로 2020년 10월 14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 3년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홍보대사로 활동한 김씨는 해양안전에 대한 정책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번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로 재위촉 됐다. 홍보대사로 재위촉된 김지민씨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홍보대사로 다시 활동할 수 있어서
지난 11월 22일 전국이통장연합회 정선군지회장 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전영록 현 군지회장(사진) 연임이 확정됐다. 현재 2016년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과 2018년 강원특별자치도지부장, 2020년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회장, 2023년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전영록 지부장은 "재임하면서, 이반장 건강검진비 신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이‧통장 기본수당 및 상여금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며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에 국가정원 당위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이 30일 강릉경찰서(서장 이윤)을 방문했다.이날 김 청장은 이윤 서장을 비롯 직원들과 치안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테러훈련을 참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관련 시설 등을 점검하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청장은 "강원 경찰은 2018 동계올림픽을 안전하게 치러낸 저력이 있다"며 "그동안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가 '2023년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 및 파출소 선발 평가'에서 동해해경청 전체 함정중 동해해경 소속 독도경비함 3016함이 우수함정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속초・동해・울진・포항서 소속 경비함정 42척(48팀)대상으로 실시한 함정평가에서 동해해경 3016함이 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우수함정은 ▲주요실적(수색구조, 응급환자이송, 위반선박단속, 외국선박대응) ▲각종훈련(해상종합훈련, 자체교육훈련, 팀워크훈련) ▲자체사고 예방 등의 정량화된 객관적 지표에 의해 평가 됐다. 특히, 3016
강원특별자치도는 필리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세기 상품 협의와 동아 시아 지방정부 간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부터 3일 간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에 주정부 대표단과 공연단을 이끌고 참석했던 필리핀 그웬돌린 피엘 가르시아 세부주지사의 공식 초청으로 민·관 관광 축제 교류 확대를 위해 방문한다.아울러, 세부주 대표 축제인 수로이 수로이 숙보가 개최 될 예정인 가운데 세부주 대표 관광 상품일 뿐만 아니라 22개 지역과 마을 주민이 스스로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는 관광두레의 선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30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2023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박광구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 표창,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2023년 자원봉사 유공 수상자로 선정된 234명(단체 포함) 가운데
김영일 대한행정사회 교수(권익보호행정사 대표.사진)는 지난 27일 대한행정사회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전국 행정사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해결법’을 온오프라인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교수는 인허가 등을 신청한 국민이 행정기관에서 위법 부당한 처분을 받았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송보다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을 신청해 권익을 보호하는 방식을 제안했다.'행정사법' 제2조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 권리·의무에 관한 사실증명 서류, 외국어 번역서류 작성·제출, 인허가 및 면허 등을 받기 위한 대리 등을 할 수 있으므로 민원해결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7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강원을 포함한 제주, 세종, 전북 4개 특별자치시·도 간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앞서, 7월 3일 특별자치시도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로 출범하게 됐다.출범식 당일에는 특별지방정부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할 것을 4개 특별자치도지사가 공동으로 결의, 앞으로의 상호 간 지속적인 협력·연대 실천하기로 했다.협의회의 초대 대표회장으
강원도와 강원도의회가 지난 2021년부터 올해(11월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 공개 기준)까지 확인된 도내 9개 지방공기업 징계건수는 총 62건으로 집계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강원도 지방공 기업 임직원들의 민낯이 드러난 가운데 원주시설관리공단이 가장 많은 징계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동안 가장 많은 징계건수를 기록한 공기업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으로 16건으로 지난 2021년 4건, 2022년 9건, 2023년 3건이 확인됐다. 또, 춘천도시공사가 3년간 12건의 징계건수를 기록했으며, 속초시시설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