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여성이 결국 실형을 받았다. 또, 70대 여성을 치고도 처벌을 피하기 위해 동생으로 신분을 속인것도 드러났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송종선 부장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사서명위조, 위조사서명행사,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4·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30일 오전 11시쯤 운전 면허 없이 양구 한 교차로에서 차량을 운전 중 보행자 B씨(76·여)를 치고, 약 6주
강원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강원경찰청 대강당에서 도경찰청 지휘부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김준영 강원경찰청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신임 김 청장은 "인연이 깊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치안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금 경찰은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는 만큼 조직 개편 등을 통해서 강원지역에 특화된 치안 시스템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청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전세사기.보이
고가의 차량을 법인 명의로 사거나 리스를 해놓고 기업의 오너나 가족이 사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이어져 온 가운데 내년부터 고가의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되는 새로운 번호판을 도입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탈세 문제가 제기된 민간 법인 소유 리스 차량과 장기 렌트카, 관용차도 동일하게 연두색 번호판이 적용되며, 기존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가 10년 만에 개방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2일 오전 “호산항 방파제에 조성한 낚시터를 개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원덕읍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 이 지역에 LNG 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보상책으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호산항 외곽 방파제에 안전난간, 접안시설, 화장실, 전망대 등을 갖춘 낚시터를 조성했다.그러나 2014년 방파제 건설이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지난달 31일(화) 강원특별자치도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평가는 시.군에서 제출한 규제혁신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외부전문가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그중 삼척시 민원과 이진욱 주무관이 발표한 ‘현실경계결정을 통한 조정금 산정 현실화 방안’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규제혁신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추석 명절 공직 감찰 등에서 적발된 관련자에 대한 시정조치‧주의처분을 내렸다.도는 최근 추석명절 대비 공직감찰 감사 등 5개 분야 31건, 재심의 등 32건의 처분요구에 대한 감사위원회를 개최, 감사위원회는 음주운전으로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확인을 소홀히 해 장관표창이 수여되도록 한 A지자체에 대해 포상을 취소하라고 의결했다.음주운전, 성 비위, 금품 향응 수수 등 3대 비위는 포상이 제한된다.또 복무위반으로 징계기록이 남아있는 직원을 자체 포상하고, 퇴직 희망신청시 감사원 등 상급기관에 퇴직제한사유를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정부는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서 총 23조 원 규모의 지출을 구조조정했다”면서 “재원을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 강화와 약자 보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그간 부진했던 경제 지표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
법원이 가석방 없는 무기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신설돼 눈길을 끈다. 법무부(장관 한동훈)는 이 같은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지난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중단돼 사실상 ‘사형 페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현행 헌법에 따르면 무기형을 선고받은 자는 20년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으며, 유기형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행정처분으로 나올 수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무기형은 가석방이 허용되는 무기형과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무기형으로 구분되며, 법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산불진화대 200여 명이 참여, 각 시·군 대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명이 한 조를 이뤄 시작 지점에서 400m 떨어진 산불 발생 지점에 산불진화차, 고압호스, 간이수조, 기계화시스템 등을 이용해 담수를 완료하는 방법으로 경연이 진행됐다.속초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평소 갈고닦았던 장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정희)는 지난 27일(금)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삼척중학교에서 등굣길 아웃리치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지원단,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삼척시지회, 삼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사회복지학과 봉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도 배포했다.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가 어려움에 있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전화 1388과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되
강원특별자치도는 철원군(갈말읍) 소재 한우농가(13두 사육)에서 식욕부진,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지난 29일 신고한 결과, 30일 11시경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다섯 번 째 발생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 소독과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조치했다. 또, 축산농장, 작업장 등에 대한 흡혈곤충 매개체 구제, 일제소독 및 예찰 등 긴급 초동방역 조치하면서, 발생농장
채팅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 수년간 성착취 등 성범죄를 저지른 전 육군 장교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김형진 부장판사)는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5)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6년 및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취업제한(10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10년)을 선고했다.육군 장교였던 A씨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채팅앱을 통해 청소년 70여명에게 접근
정부는 26일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 신임 강원경찰청장에 김준영 경찰청 기획조정관(53.경찰대 9기.사진)을 임명했다. 경기 평택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대(9기)를 졸업, 경찰청 홍보담당관, 강원경찰청 홍보과장, 화천서장, 경찰대 교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척 출신인 현 김도형 강원경찰청장(56·간부후보 42기)은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임명됐으며,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김희중(57·간부후보 41기) 행안부 경찰국장은 인천광역시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횡성군(우천면) 소재 한우농가(43두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1마리(21개월령 거세우)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5일 17시경 신고를 통해 알려졌으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시료를 채취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26일 10시 51분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되면서 도내 2번째 농가 발생됐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은 25일 사북 33 뿌리공원 일원에서 ‘제1회 강원남부 산업역군 폐광근로자 연합회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강원남부 폐광근로자 연합회(회장 정성영)와 정선군 폐광근로자 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의 주역인 폐광근로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주민 투쟁으로 얻어낸 폐특법(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는 33 뿌리공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정선, 태백, 영월, 삼척 폐광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폐광지역 4개
북한 주민 4명이 24일 소형 목선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 아래로 내려와 속초 앞바다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우리 어민에게 발견돼 해경에 붙잡힌 뒤 군 당국으로 넘겨졌다.정부 당국은 합동 신문을 통해 이들의 이동 경로와 귀순 의사 등을 확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군과 해경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10분쯤 강원도 속초 동쪽 약 11㎞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어선이 북한 소형 목선을 발견, 속초해경은 ‘이상한 배가 있다’는 어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북한 주민 4명이 승선 중인 것을 확인
아동학대범이 아동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우에 현행보다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나왔다.법무부는 22일 아동학대행위자에 대한 대응과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 아동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23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아동학대살해 미수범 처벌 규정 신설, 응급조치에 '연고자 등에게 인도' 추가, 검사에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 부여, 약식명령 고지 시 이수명령 병과 규정 정비 등이 담겼다.아동학대범이 아동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경우 '아동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김성종)은 지난 19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포항권 최일선 현장과 포항해양경찰서를 방문해 해상치안 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포항해경서를 방문한 김 청장은 소통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정책들을 공유했으며, 직원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업무개선사항을 확인했다.또한 지난 10월 영일만항에서 침몰한 예인선의 기름유출 방제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묵묵히 현장에서 본연의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포항파출소로 이동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현명하게 이용해 지역발전의 핵심축을 형성하고자 환경부가 지난 2013년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운영, 올해 6번째로 추진한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횡성 청태태기산은 2018년 철원 비무장지대(DMZ)철새평화타운 이후 6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6번째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역이다. 생태관광 지역(5개소) - ①인제 용늪, ②양구 DMZ, ③평창 어름치, ④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⑤철원 DMZ철새평화타운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청태태기산 생태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