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주목된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은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온누리상품권 실태조사법)을 대표로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전통시장 개별 가맹점이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온누리상품권을 받거나 실제 매출 금액 이상으로 거래한 온누리상품권을 환전하거나 환전대행가맹점에 환전을 요청하는 행위 등 부정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이에 정부는
한국동서발전은 향토기업과 함께 강원도 지역 14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규모의 육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함께 '향토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일원에 약 280MW급 9개 풍력단지에 총 62기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이는 강원도 일대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상기 동서발전
정부 재정긴축 기조 속에 난관 예상되었던 당초 목표 8조 7천억 원 조기 달성첨단산업, 지역 숙원사업 등 주요사업 국비 확보로 현안 추진 탄력 강원도가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3년도 정부예산안 확인결과, 국비가 8조 7,758억 원 반영돼 강원특별자치도 원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2022년도 정부예산안 강원도 반영액인 8조 125억 원 보다 7,633억 원(9.5%)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8조 1,177억 원에 비해서는 6,581억 원(8.1%) 증가한 규모이다.국회
추석을 앞두고 생활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9일 강원지방통계지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강원지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 기준 100.0)는 109.0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분기(102.2)보다 6.8p 상승한 것으로, 2020년 기준 지수 산정 이후 분기 중 역대 최고치에 해당된다. 올해 2분기 도내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판매상황을 지표화한 소매판매액지수(2015=100)는 108.2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2분기(110.2)에
❶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개정 ❷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조기 착공❹ 접경지역 군납조달 지역농산물 우선구매제도 유지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김우영)이 29일 오전 11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현안 간담회를 갖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우영 민주당 도당위원장, 허영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을 최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 보다 10% 가까이 뛰면서 전통시장은 30만원, 대형마트는 40만원 넘게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품목 구입 비용(4인 가족 기준)을 조사, 이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지난해 보다 2만6500원(9.7%) 오른 30만1000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형마트는 지난해 보다 2만4600원(6.4%) 오른 40만8420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 비용 차이는 10만7420원으로, 전통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는 24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추석 전 민생안정을 위해 1,731억원 규모를 조기집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정의 재정운용 방침은 ‘쓸 땐 쓴다’는 기조 아래 고금리에 고통받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 민생 안정 재정의 추석 전 조기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올 하반기까지 도 예산 110억을 들여 670억원 규모의 추가 대출 지원에 대해서도 밝혔다.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 원, 취약계층은 2,000만 원, 창업한지 1
올해 추석이 한 달 안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주요 식품 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도내 배추가격이 지난해 추석 전 동기간 수준보다 70% 이상 월등히 높게 나타나면서 올해 추석 물가부담이 전년대비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진다.지난 11일 기준 도내 배추(통배추 1포기) 평균 판매가격은 8076원으로 지난 추석 전 비슷한 기간 조사된 가격(4659원)보다 73.3%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비교기간 다른 채소류인 도내 무(1개 중간 크기) 평균판매가격도 1991원에서 3282원으로 뛰면서
강원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18개 시·군 10개 업종 246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道)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 24개반 48명이 투입돼 집중 실시한다.또,, 위생감시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군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현장점검 주요 점검사항은 ①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② 유통기한 경과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사진)는 3일과 4일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 도지사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을 202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경제부지사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면담을 갖고 도청 실·과장들과 기재부 예산실 사업 소관부서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특히, 도지사의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이모빌리티 중심도시 육성', '수소에너지 거점 도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해까지 선정되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집행율,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2022년도 도시재생사업 공모(광역선정) 국비 배정총액 360억 원을 확보했다.도시재생사업 공모는 평가주체에 따라 중앙선정과 광역선정으로 나뉘며, 광역선정 총액은 15개 시·도 3,600억원에 이른다.강원도는 지난해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국비 집행률 제고 등 인센티브 확보에 주력해 기본배정 120억 원, 쇠퇴도·신규수요고려 120억 원, 평가최우수 인센티브 120억 원을 합산한 국비 360억 원 확보라는 성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가 누적 매출 77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와 3고시대(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지난 2020년 12월 시범 오픈, 1년 6개월 만의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금년도에는 4,390백만 원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3,318백만 원)대비 132% 매출이 성장했다. '일단시켜'는 지난 1월 19일 도내 18개 시.군에 오픈했으며, 가맹점과 소비자 편의기능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배달앱 운영을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가
성과는 커녕 갈등만 키운 경자청의 현 지휘부...마땅히 책임을 져야 최재석 도의원(동해.사진)이 제31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첫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는 경제자유구역청 망상지구에 대해 일갈했다. 최 도의원은 '강원도판 대장동'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김진태 도지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등 공공개발을 허울삼아 진행되고 있는 경자청 망상지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밝혔다. 최 도의원은 "경자청 망상지구는 '강원도판 대장동'으로 불리고 있으며, 원주민들의 땅을 수용해투자금을 쓸어담은 부동산 투기 사건이다"며 "
강원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11곳과 수집.판매업체 50곳이다. 또, 업체의 위생부터 달걀의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점검 결과 불법 행위가 드러날 경우 영업 정지와 허가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려진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지난 29일 국제여객선의 여객수송 재개에 대비하기 위해 이스턴드림호 운영 선사인 두원상선(주)와 여객수송 준비상황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그동안 여객 없이 화물만 운송했던 이스턴드림호가 러시아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에 따른 출국 허용으로 지난 6월 14일 1명, 29일 14명의 승객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국했다. 여객선인 이스턴드림호는 당초 동해~러시아(블라디보스톡) 및 동해~일본(마이즈루)에 주 1회씩 운항했지만,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일본 물품 수출제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올해 1분기 손실보상금이 오는 30일부터 신청받는다.이번 손실보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업시간 제한이나 시설 인원 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그리고 연 매출 30억 이하 중기업 가운데 매출이 감소한 곳이 대상이며,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심의위 의결에 따라 보정률을 기존 90%에서 100%로 올려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손실에 대해 전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하한액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라, 지급 요건이 충족되면 최소 100만 원의 보상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신남권역(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2023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은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신남마을) 일원을 중심으로 ▲신나라센터(공동 빨래방, 건강 증진실, 실버도서관 및 공부방 등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올랐다. 전국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 이하인 주유소는 각각 1곳에 불과할 만큼 기름값 상승세가 무섭게 나타나고 있다.지난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원 80전 오른 리터(L)당 2115원 80전으로 집계됐다.지난 5월 유류세 인하 폭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첫째 주 휘발유 가격이 44원 20전 내렸으나 그 뒤로는 7주 연속 오르고 있다.특히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달 11일로
심규언 시장 "원활한 사업 추진 위해 적극 협조"지난 십여년간 사업시행자의 포기 등으로 무산돼 지역에 실망을 안겼던 동해시 내 골프장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동해시는 지난 13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더씨뷰(대표이사 신동호)로부터 주민제안서 접수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 주민제안에 따른 골프장 조성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한 인.허가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더씨뷰는 지난해 10월 21일 동해시와 망상골프장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망상동 산97번지 일원 1,202,201㎡ 부지에 18홀 규모의
강원도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지난 10일(금)부터 오는 16일(목)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에서 일상소비 회복을 응원하는 강원 특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청정강원 별미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특판전에는 도내 7개 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해 강원도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70여개 특산품을 선보인다.또, 강원도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주요 소비층을 겨냥하여 간편식과 신선식품 위주의 제품들을 엄선, 최대 10~35% 할인된 가격으로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