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13지선 강원 삼척시장 경선 이후 일부 예비후보들의 '아마추어 정치人' 냄새가 물 흐르듯 베어 나오고 있다."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겠다" , "경선을 다시 하자"... 라는 등 사탕 빼앗긴 어린아이들처럼 울며불며 조르는 모양새다.하지만, 그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일 해 온 그동안 일련의 정치 실력은 대단했다고 평가하는 시민들이 많다.또, 시민을 위해 일을 했고, 시민들을 위해 지역에서 큰 어른으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생활 향상을 꽤한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아직은 아마추어에 불과하다는 것이 요즘 나오고 있는
최근 자고 일어나면 'Me too'에 당첨되신 분들께 이 편지를 읽어드리고자 합니다. 갑자기 편지를 받게 되었다고 놀라지 않았으면 합니다.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에게 이야기 했더니 마음에 든다면서 꼭 모셔오라고 하는군요.의외로 '법'은 보상을 해 드린다고 하니, 1년.. 아니 2년 정도는 공짜로 먹여주고 잠재워 드린다고 합니다. 파란색 드레스를 좋아하는 당신께 꼭 입혀주고 싶다고도 하니, 거절하지 마시고 옷을 살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또, 매달 일을하게 된다면 급
2018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유니폼은 좀 무거워 보인다. 산뜻함이 묻어있지 않고, 어두운 바탕에 선수들의 피로감마저 줄 수 있는 컬러다.유니폼을 원색으로 쓰는 것은 대부분이겠지만, 누가 보느냐에 따라 인공기로 보일 수 있고 대한민국 선수들의 유니폼으로 볼 수 있다.설상가상으로 인공기를 붙인것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도 나타났지만, 유니폼에 독도를 붙인 것에 대한 일본의 반발도 나타났다.세계 올림픽 축제가 유니폼 하나로 벌써부터 몇 나라가 논란이 일고 있고, 이에 대한 명확한 정부의 해명은 없다.
수입과자가 들어올 때 국내 제과업계는 망한다고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바뀐 환경에서 더 좋은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단지 국내 산업의 유지를 위해 소비자가 선택해야 할 기본권리와 좋은 품질을 선택하지 못한다면 국내 제과업계들은 다양한 품질개발에 힘을 쏟고 소비자들이 구매를 멈출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이제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모두들 분주한 모양새이지만 단 한사람은 '정치적 시행착오'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을 자세가 드러나는 듯하다.이미 눈치챈 사람들이라면 그의 뜻, 우리가 선택한 그 인
지난 2014년 6월 4일 수요일,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총 7개의 선거가 치러지면서 유권자는 1인 7표를 행사했다.두번에 나뉘어 사용된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사전 투표의 경우 총 유권자 4129만 6228명 중 474만 4241명이 참여해 11.4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또, 최종 투표율은 총 유권자 중 2346만 4573명이 참여한 56.8%를 기록하며, 지난 1995년 처음으로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열린 이후 두 번째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방선거로 남게됐다.특히,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정당별로
삼년 반 쯤 전 7000천톤의 여객선이 침몰하면서 삼백여 명이 희생된 대참사는 우리의 미래를 밝혀 줄 대부분 고등학생들이었다.'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아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부의 직접적인 책임을 뒤집어씌우기에는 어불성설이었지만, 드러난 사실로는 '국가가 국민들을 구조하지 않았다'였다.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고 부르는 자리에 각 국의 선수와 참여인단이 한국을 방문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맞는 날이다.지금 우리는 과거에 묶여 이를 해결하
최근 강원 삼척지역에서 수천억 대 자산가에 의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돈이 풀리고 있다'라는 소문이 횡횡해지면서 '적폐세력이 뛰어 든것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런 데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또 다시 소수의 적폐세력에 의해 지역을 망치는 일이라고 지역 정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내고 있다.과거에도 비선조직에 의해 선거판이 돌아가면서 당선자의 '선거법 위반'등 검찰에 불려 다닐 정도로 임기동안 시정에 집념할 수 없을 정도였다.선거를
지난 10월 30일 오전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굴암돈대 인근 해병대 2사단 훈련장에서 '국회 국방위원회 해병대 상륙작전 현장점검'이 있었다.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뚜껑이 덮인 쌍안경을 그대로 사용해 해병대 상륙작전 현장점검을 지켜보는(?) 상황이 발생했다.흔히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를 놓고 일반 시민들은 범접하지 못 할 자리라는 것은 누구가 다 아는 사실이다.그러나, '국민의 일꾼'으로서 '국회'라는 자리에 앉아 있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러한 당황스런 모습에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5월 26일에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같은해 10월 17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2015년 9월에는 서울 성동구 주차장 트렁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발견됐다. 용의자는 잡히고도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2016년에는 새벽 1시경 강남 상가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린
여름이 끝나고 가을에 접어든 지금, 강원도가 여름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청정 자연과 드넓은 바다에 접한 강원도는 도심 속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매년 여름철 영동고속도로는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고 바다와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넘쳐난다.그러나, 강원도의 이러한 이미지를 쇄락시키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바가지 요금'이다. 어느 휴양지나 바가지가 있기 마련이지만 강원도 인심 자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는 바가지 요금은 휴양객들에게 손서래를 치게 만든다.
'세상에 어쩌면 이럴 수가..'라는 말이 어제 오늘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군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해야 맞다는 것이 국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철저한 계급사회로 사회와는 동떨어진 세상에 자식을 보낸 부모의 마음은 가슴이 미어지지만 최근 드러난 4성 장군의 공관병 '노예 취급'으로 인한 부모의 마음은 허탈에 허탈을 보탰다.'국가 안보', '병역 의무'라는 법 아래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로 전 세계에 눈총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가 또 하나의 '비리 온상'으로 드러난 문젯거리에 맞대응하는 곳이 있다.바로 '원전건설'이라는 국책사업에 반기를 든 강원도 삼척이다. 전세계적으로도 밀집된 원전 국가로 분류된 우리나라가 '원전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탈핵'이라는 반기를 들고 꾸준한 '반핵'활동을 벌이는 '삼척'의 이야기다.지난 2012년 원전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삼척은 현재에도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간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미 그의 집무실과 자택이 압수수색당했다.특검이 곧 그를 소환한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도 그는 요지부동이다. 2014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에 따라 리스트를 만든 혐의로 특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지만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버티고 있는 것이다.조 장관의 블랙리스트 작성 참여 사실은 복수의 전직 문체부 고위간부들에 의해 구체적으로 드러난 바 있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조 장관이 정무수석으로 재직할 때 정무수석실
지난 29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변을 토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목소리가 이날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 사이에서 국민들 사이로 울려퍼지고 있다.이재명 시장은 이날 단상에 서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라며 첫 한마디를 시작했다.그동안 말을 참아 온 듯 이 시장은 단상에서서 그동안 못다한 말들을 이어갔다. 이 시장이 마이크를 잡고 말한 내용 가운데 두 가지가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그것은 "대통령은 나라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을 대표해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머슴이요, 대리인일 뿐입니다", "그런 그가 마치 지배자
최근 SNS를 통해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50대 중반의 여교사에게 컵을 던지고 목을 조르는 장면이 전파되면서 대한민국의 '교권추락'은 이미 사회 깊숙이 파고들어 멍이 들었다.이는 사제관계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기반으로 한 전통적인 사제 관계에서 계약중심 인간관계로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교원평가제와 차등성과급제 같은 정량제 평가 시스템의 도입과 학생인권조례 시행 등 교직문화 전체가 계약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생긴일이다.'교권추락'은 교사와 학생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회사 사장 갑질, 백화점 고객 갑질, 운전수에 대한 '갑'질을 넘어 이젠 '퇴비 갑질'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다.지난 1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해찬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18일 이 의원 지역구인 세종시에 위치한 자신의 전원주택 주변에 퇴비 냄새가 심하다며 세종시에 민원을 제기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일반 민원'이 제기한 것이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응이 남달랐다. 세종시청 측은 전문기관에 퇴비 성분분석을 의뢰하고 행정부시장까지 실태점검에 나서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었
최근 청와대 만찬에 송로 버섯, 샥스핀 등 고급 요리를 등장했다는 소리에 국민들의 불쾌지수가 더 높아지고 있다.송로 버섯은 kg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재료로 일반 시민들로서는 엄두도 못내는 재료임에도 청와대 만찬에서는 '아무런일 없었다'는 듯한 '맛있게'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박 대통령은 '어려운 시기에 콩 한 쪽도 서로 나누며 사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한 다음 일어난 '청와대 만찬' 소식에 국민들은 혼이 빠지고 있는 지경이다.서민들은 전
30대 초반의 젊은 김모 검사가 자살을 했다. 자살 원인이 업무의 과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나타났지만 이는 상사의 언어폭행과 괴롭힘, 과다 업무지침 등 상명 하복식의 권위주의가 빚은 비극적인 결말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검찰청은 김 검사의 사망과 관련해 부장검사의 폭행이나 폭언이 있었는지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여온 가운데 지난 8일부터 감찰단계로 전환했다.김 검사는 극한의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죽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죽고 싶다', '술 시중
지난 한 주는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중학생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방치한 목사 아버지' 등 생각하지 못했던 사고들로 안타까운 일이 많았다.'우리 사회가 병들어 있구나...' 라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작금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칭찬'일 것이다.긍정적인 말의 힘, 말의 중요성은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중요하며 말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기도 한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라는 속담도 말의 중요성에서 나온것
온 세상이 분노로 가득한 듯 하다. 최근 안산 대부도 방조제 사건만 해도 그렇다. 의문속에서 수사중이지만 결론은 비참한 현실로 비춰지고 있다.이러한 일들로 세상이 들끓고 있다.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는 아들이 구타당하지 않았는지 잠을 못 이루는 엽기 시대.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는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 변을 당할까봐 노심초사하는 시대.군에 보냈더니 맞아죽고, 학교에 보냈더니 처참하게 살해돼 생매장되는 이 시대는 엽기 시대라 할 만 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임 아무개 병장 GOP 총기 난사 사건, 포천 고무통 살인 등 충격적인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