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씨가 지난 1일 트럭을 타고 대구를 찾아 코로나19로 마스크 부족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모습은 감동 이상이었다. '대구 마스크 작전'으로 볼 수 있는 김보성씨의 마스크 배부 과정에서 한 시민이 건네준 꽃다발에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는 김보성씨의 모습에 코로나19가 미안해서라도 당장 떠날 기세였다. 대구 시내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던 김보성씨는 흔들리는 목소리에도 '으리'를 큰 소리로 외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스크를 배부했다.큰돈을 안썼지만 수백억
'국민을 섬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치를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을 되새겨 보게 되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것 같아 딱하다는 말이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봉준호 감독과 영화 '기생충'팀을 초청해 오찬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우한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초유의 사태에서 진행된 행사였다.정부에서는 대학교 개강을 연기 할 수 있으면
서울대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능이 특별히 높기보다는 성실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달랐다.예체능도 마찬가지다. 모든 아이의 꿈은 바로 이 성실한 생활습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우리 사회도 성실하게 자기 역할을 다하는 사람들에 의해 지탱되고 유지된다.우리 곁에는 묵묵하게 자신의 일을 다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강한 것은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생활하는 습관 때문이다.◆ 초등학생에게는 주간계획표가 적당하다아이들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한다. 학교에 가거나 공부를 하는 것도 자
뉴스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시한 앞두고 압박 수위 높여 일방적 요구 수용압박은 한미동맹 훼손 우려 높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해외파병 된 미국의 명분약화는 물론 용병으로 전락 할 우려도 높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본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현실이다. 미국은 우방이자 맹방인 한국정부의 목소리 귀담아 듣고 방위비분담금 증액협상에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한.일 지소미아 종료와 한,미 방위비 협상시한이 다가오자 압박 수위는 한층 높아졌고, 난항을 겪는 한미 방위비 협상과 맞물려 전례 없는 동맹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현실이다. 미 의회까지
걸음걸이나 걸음 속도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건강과 관련해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걸음 속도는 기능적.생리적 변화 모두를 반영하며 재활 가능성을 결정하는 판단 요소 중 하나다.또한 병원 입.퇴원 결정, 낙상 예측 등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인자다. 걸음걸이 만으로도 미래의 건강 상태, 사망률을 포함한 운동능력 저하와 치매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하니 놀라울 정도다.치매 환자들은 걸음걸이가 느리고, 걸을 때 팔을 잘 흔들지 않는 편이다. 걸음속도가 느려지는 것보다 팔 흔드는 동작이 달라지는 현상이 먼저 나타난다는 연구 보고도
우리가 얼마나 읽는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세계정보산업센터가 하루에 사용되는 정보의 양을 조사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한 사람이 매일 다양한 기기를 통해 소비하는 정보의 양은 평균 약 34기가바이트였다고 조사됐다. 이는 기본적으로 10만 개의 영어 단어에 가까운 양으로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로저 본'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우리의 주의는 보다 짧은 간격으로 쪼개지고 있으며, 이것은 아마 더 깊은 사고를 위해 좋지 않을
연일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대부분 국민들은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다.사람이 세상에 바로 서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지혜를 늘려나가는 일이다. 개인의 발전이든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든 지식의 힘이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인격 수양이다.다만 '인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하는지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그러나 비범하다고 할 만한 영웅호걸 가운데 인격적으로 숭고한 인물이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인격과 상식은 반드시 일치하는구
잘 먹는 방법이 있다. '잘 먹는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보양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다. 좋은 음식을 적절한 조리법으로 적당히 먹는 것이다.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먹는 것이 바로 우리(We are what we eat)'라는 서양의 말은 이를 뒷받침한다.유전, 운동보다 중요한 것이 '잘 먹는 법'즉 식습관이다. 음식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 장기(臟器)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미네랄, 비타민의 5대 영양소를 적절하게
사실 이런 소재로 글을 쓴다는 건 불편한 일이다. 읽는 사람도 그렇다. 왜냐하면 이건 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닥칠 수 있고 피할 수 없는 사건이니까. 다만 우리는 발설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나의 장례식 이야기다.어렸을 때 부모가 묘 자리를 미리 봐두고 가끔 그 곳에 가서 잡초를 깎고, 고운 수의를 장만해서 장롱 깊숙이 넣어두는 걸 보면 이상했다. 내가 죽으면 내 육신을 어떻게 처리하고 이렇게 저렇게 장례를 지내라, 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지금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자식을 위한 선의도 아니고, 결국 살아있을
文대통령 임기 4분의 1 경과... 지지율 높지만 곳곳에 경고음4대강 예산 2배 쓰고 고용쇼크소득성장 고집, 노동개혁 외면... 3040 직장 잃고 弱者는 더 곤경경륜가로 참모진 대폭 바꿔야 정치는 미래를 파는 비즈니스다. 많은 정치인은 달콤한 공약을 내걸고, 어려운 일은 피하고, 잘못에 대해서는 더 자극적인 정책으로 덮어 감춘다. 그러나 진실의 순간은 닥친다. 위대한 정치가들은 반대다. 문제를 회피하면 미래가 더 암담함을 솔직히 알리고, 고통 분담을 호소한다. 윈스턴 처칠의 리더십을 연구한 명저 ‘용기의 달인(Master of C
인간 본래의 자연적 성품을 지키며 순수함을 유지하는 것을 거부하고 이것이 우선되지 않는다면 인간관계는 실패한 것이라고 한다.인간경영에 있어 억지로 관계를 이끌어 나가거나 인위적으로 지배를 하려는 욕심은 결코 인간의 마음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또, 겸손함을 잃어버리면 새로운 경지에 올라갈 수 없는 것처럼, 모든 인간에게는 자연적인 성품을 지키며 순수함을 유지해 나가려는 습성이 있다.말이 많으면 도리어 혼란을 초래하고, 공을 서두르면 도리어 파멸에 빠지는 일이 흔한 세상에 비추어, 오히려 무위함이 대성을 얻는 방법일 수도 있다.만약 성
일단 싸움이 벌어지면 이겨야 한다. 인정사정 봐줄 것 없고 때린 데 또 때리고, 아픈 곳 골라 때리고, 딴 데 볼 때 때리고, 안 때리는 척하면서 때리고, 준비되지 않았을 때 때린다.치사하고 비겁해 보이지만 상대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 먼저 주먹을 날리는 '선제先制', 첫 타격을 안겨준 뒤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며 싸움을 주도하는 '주동主動', 상대가 다른 곳을 볼 때 예상하지 못한 곳을 공격하는 '의표意表', 이것이 공격의 요체다.만주에서 독립군의 활동이 왕성해지자, 일본은 2만 5,
행복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욕, 소망을 다른 사람에게 말로 표현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한다.오지를 탐험하고 돌아온 사람들중 하나같이 여행 중에 가장 그리웠던 것은 '따뜻한 대화'였다고 말한다.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없을 때, 마음속에 쌓이는 생각이나 감정들을 공유할 수 없을 때 고독과 불행이 극대화된다고 한다.수천 수만 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갖고 있는 공통분모를 조사한 결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바로 언어 능력이라는 것을 알아냈다.오는 6.13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가장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생각하는 '채용비리'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정권을 진두지휘하는 입장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채용비리'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의 경우 일상화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라고 하니 사회 유력인사들의 청탁으로 인한 '채용비리'는 이제 정점을 찍은 듯하다.이는 비단
현대인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웃음이나 희극적 요소가 담긴 연극을 부정하게 생각했던 시절(중세 기독교 교회중심)에 웃음은 경박하고, 교양 없는 사람들의 무절제한 표시로 여겨졌다.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초상화를 보면 모델을 웃는 얼굴로 표현한 그림은 찾기 어렵다. 대신 정적인 동작, 화려한 의상, 고가의 장식품, 위엄 있는 태도나 엄숙한 분위기로 모델을 부각시킨 그림이 많다.아무래도 초상화의 주문자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이다보니 남자의 경우에는 최대한 근엄하게, 여자의 경우는 아름답고 우아하게 그리는 것을 원했던 이유가 크다.그런데 미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전국 화력발전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달라졌다.문재인 대통령이 가동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라고 전격 지시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의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치도 주문했다.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로 정부는 우선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셧다운 하기로 결정했다.이렇듯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계획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바람이 크게 불고 있는 시점에서 '
지난해 여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장면은 온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었다.말로만 듣던 4차 산업혁명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경제와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다. 생활의 편리함도 높아지겠지만, 우리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AI(인공지능)와 로봇으로 인해 미국은 일자리의 약 47%가 20년 내에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일본은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자국 내 일자리가 735만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겉으로만 하하 호호 하지만 나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으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생명을 위협하는 큰 범죄로 타나나고 있는 '보복운전'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기까지 하다.'도로위의 살인자'로 불리는 '보복운전'에 대해 몇가지 진실을 이야기 하자면, 운전은 말 그대로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이동 수단의 방법일 뿐 시간의 초를 다투는 일은 아니다.'보복운
루왁(Luwak)은 인도네시아에서 무상(Musang)이라고도 하는데 긴꼬리 사향고양이를 뜻한다. 커피매니아에게는 황홀할 정도로 감미롭게 다가온다.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슬라웨시, 자바에서 주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 단둥대학에서 키우는 사향고양이 배설물로써 상업성보다 연구개발적 진실성이 높은 농도가 짙은 커피로 알려져 있다.사실 루왁이 유명한 것은 긴꼬리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고 침과 위액과 섞여 배속을 휘젓고 나온 배설물로 특이한 향과 맛으로 인해 1파운드당 미화 300불 이상에 판매되고 있지만 최고급커피도
불나방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아직 괜찮은데 뭘~”이다. 우리는 어디까지 가있는가? 여전히 아직 괜찮다고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아픔과 괴로움, 자괴감이 들 정도로 국민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몇몇 공인들과, 정치인, 일반인이 가세해 한 나라의 국운을 운운하며 뒤로는 자신들의 배 불리기에 혈안이 돼 있는 모습에 이미 대한민국의 자존감은 바닥을 친 지 오래다.1년 정도 남아 있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서라도 국가 이미지 쇄신과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