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사진)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와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 두 사업을 위해 군은 8일(금)부터 3월 22일(금)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중 공장등록 후 1년 이상 실 가동 중인 기업이 대상이며, 중소기업 노후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제조업을 경영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한다.특화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환경오염 저감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켜야할 준수사항과 동물등록(변경) 홍보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을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4주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시군별 자체 편성된 홍보반들이 공원·산책로 등 나들이 장소와 동물병원 등 반려인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반려견 소유자 안전관리 사항과 동물등록 변경사항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내뱉은 말과 실제로 행동한 것이 어긋나지 않고 꼭 맞는다는 말이다. 말은 애초에 계획이나 의도가 없었더라도 그럴듯하게 꾸며대거나 급하게 둘러대어 쉽게 할 수 있다.하지만 그 말이 그대로 행위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경계의 의미에서, 또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의미로 많이 쓰인다.반대로 말과 행동으로 서로 다르게 하는 경우는 언행불일치(言行不一致)라고 한다.옛날부터 말은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도구였다고 할 수 있다. 말은 우리가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고,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사진)이 1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저는 오늘 22대 총선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2020년 강원의 큰 일꾼, 힘있는 목소리가 되겠노라는 포부로 갓 정치에 입문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4년이 지난 지금, 이제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은 제 삶의 터전이자 고향이며,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자 목표가 되었다"며 "19만 군민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과 성원, 아낌없는 지지와
축구대표팀 내 갈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사진)이 3월 A매치를 앞둔 대표팀에 발탁됐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이 예정된 3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 이강인,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츠르베나즈베즈다),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유럽파 선수를 비롯해 주민규(울산HD),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HD), 권경원(수원FC) 등 K리거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 7일(목) 한국항공고등학교가 항공안전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04조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술교육원을 인가(지정번호: 2024-ATO-01)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항공고 입학생들은 항공기술교육원에서 3년간 2,410시간 동안 비행기와 헬리콥터 정비 기술을 배우고, 항공정비사 면장(면허증)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도교육청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일(월) 오후 3시에 ‘한국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신경호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지난 8일 정선군 신동읍 공동도매유통물류센터에서 정선군 우수제품의 호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적식에는 정선군과 강원도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담당자, 수출바이어 및 수출대상 기업 관계자들 비롯한 15명이 참여, 수출 판매액은 4만 5,000달러(6,000만원)로 품목은 총 28개, 11개 기업의 제품이 호주로 수출될 예정이다.정선군은 가공곤드레, 수리취 송편, 냉동 찰옥수수, 청국장 등 최근 해외에서 웰빙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품목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영구, 이하 농관원)은 농업인들이 알기 쉽게, 직불금을 감액 없이 잘 받을 수 있도록 제작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필수안내서'를 배포한다.농관원은 고령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사진 등을 이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영농과정에서도 이용되도록 활용도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새롭게 만들었다.이번에 제작된 필수안내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3월 22일까지 농업인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필수안내서를 배부 받지 못한 경우에는 가까운 농관원 지원·사무소에서도 배부 받을 수 있다.이영구 강원지원장은 “직불금을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사진)가 해양수산부 주관‘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지자체 73곳을 대상으로 2023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어촌뉴딜사업, 어촌신활력사업 등)의 ▲사업대상지 집행률 ▲준공현황 ▲사전절차 추진현황 ▲기관의 노력 및 우수관리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특히, 해당 평가에서 속초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속초시는 어촌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카페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크게 노력한 점, 뉴딜사업 종료 후 영랑호 조망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부지 선정 공모에 도전장을 낸 강원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한 빙상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시는 지난 2월 입체적인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 선수의 학습권 보장, 완벽한 의료 체계 등 원주시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앞세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도전했다.특히,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 시 원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빙상 실업팀 창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빙상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초중고 및 대학생 등 빙상 꿈나무 육성을 지원해 빙상종목 계열화를 완성한
제22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가 격돌한다.이미 단수공천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의 대항마로 떠오른 국민의힘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31일 앞두고 '강원 정치 1번지'에서 맞붙게 됐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혜란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와 노용호 국회의원에 대해 경선을 벌였고, 여성과 정치 신인에 대한 득표율 10% 가산점이 부여된 김 전 판사를 최종 호명했다. 춘천 출신인 김 전 판사는 춘천여고,
제22대 총선 강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예비후보가 9일 강원 강릉시 옥천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각오를 다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강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최종 후보로 확정된 김중남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이날 김 예비후보는 "오랜 세월 강릉은 보수적인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율곡, 허균, 허난설헌 등 혁신적인 인물을 배출한 진보적인 곳"이라며 "강릉 발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16년 동안 고여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릉이 도태하고 낙후되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 기동순찰대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19일 첫 출범한 강원 기동순찰대는 불과 1개월도 되지 않아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구 춘천터미널 주변 밀집 지역 도보 순찰 중 거동 불편자 보호조치 중 벌금수배를 확인.검거했으며, 강릉에서는 범죄취약지 도보 순찰중 범죄의심 차량을 수배.조회해 영치대상차량임을 발견하고 검거했다. 또, 원주 관내 우범지역 도보 순찰중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 수배되어 있는 차량을 발견.검거했다. 이와 함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6개를 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고시 개정안을 3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할 예정이다.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이는 지난 2008년 10월 수도권 남부지역 교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8일 동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의원은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며 "활기찬 동해, 다시 뛰는 태백, 도약하는 삼척, 희망찬 정선을 만들기 위해 이철규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이 의원은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해양수산부가 평가한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어촌어항재생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과 연계한 어촌지역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한 총73개(11개 광역지자체, 62개 기초지자체)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광역지자체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선정됐다.또, 강원특별자치도내 기초
강원특별자치도는 4개 대형병원에 '안정화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3주차에 들어서면서 4개 대형병원의 진료체계가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감 누적 등으로 인해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진료차질을 막기 위해 4개 대형병원에 재난관리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다.지원규모는 병원별로 당직수당 명목 2억 원이며, 4개 병원에 총 8억 원을 재난관리기금으로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과 관련해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지난 6일(수) 기준 244명으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8일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동해시(심규언 시장), 삼척시(박상수 시장)에 방문해 연계사업을 논의했다.한국여성수련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며,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수련원 인근 옥계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업무협약 후, 재단은 동해시와 삼척시를 방문해 2025년 1월 동해중부선(삼척~포항) 개통에 따른 동해안권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