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도표가 말하고 있다.자격없다!헌정사상 2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게 된 이유는 국민의 투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소리를 대변해 결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가 지난 11월 중순 사상 최초로 15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2월 초 1600만 명을 돌파했다.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1978년 100만명을 돌파하고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도에는 200만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해 2012년에는 사상최초 1000만명을 돌파했으나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약간 주춤했지만 올해에는 전 해외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는 1700만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700만명 유치시에는 생산유발효과는
살아가면서 실수라 불리는 자신의 행동들과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직면은 후회나 원망이라는 감정을 수반하게 된다.자녀나 학생들에게 행했던 자신의 감정적 판단들로 인해 죄책감에 빠질 수 있고, 반대로 부모가 나에게 물려준 감정적 판단들로 인해 내 부모를 원망하고 있을 수도 있다.이것은 감성을 지난 인간으로서 느끼는 당연한 현상이다. '그래도 난 나름 괜찮은 부모를 만난거야, 우리 부모님은 날 사랑하신 거야'라는 태도로 슬픔을 억누르기 보다는 그대로 허락하는 것이 좋다.후회나 원망이라는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는 첫
"쉿! 그래가자"JTBC '뉴스룸'이 지난 15일 박 대통령이 차움에서 건강 치료를 받을 때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인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썼다고 보도하자 나라 안팎에서 패러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실시간 검색어에서도 나타나듯이 '길라임', '박근혜 길라임' 등 포털사이트에는 이미 도배가 돼 있었다.드라마로 돌아가 보자. 지난 2011년 방영된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상황은 환타지하다. 또,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
대법원장에 이어 검찰총장이 사과하게된 초유의 사태를 국민들의 지켜보면서 사법에 대한 신뢰를 과연 어디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찾아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100% 선함을 행하는 조직은 없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이야기는 차치하고 조직 구성원의 개인의 일탈도 있을 수 있고, 조직 자체의 문화와 관행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게되는 일들이 있을 수 있다.국민들 중에 '나는 일반인이니까 일탈을 저질러도 괜찮고, 저 사람은 검사니까 잘못을 하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라는 사고는 옳지 않다.그러나 일반적인 개인 차원과 회사
28일부터 '김영란 法'이 시행됐다.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100만 원 이하 금품 수수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직무 관련 없이 100만 원 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 원을 초과해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법안을 최초 발의해 이를 줄여 '김영란 법'이라고 부르고 있다.이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접대문화와 청탁문화를 근절하고
2015년 볼티모어에서 열렸던 미국 기능의학학외에서 한 미국의 심장내과의사가 제시한 숫자는 '90 vs 0' 이었다.'영양과 관련해서 누구에게 자문을 구하는가'라는 질문에 90%의 환자들이 '의사'를 지목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정작10년이 넘는 의과대학 과정을 거치면서 의사들이 영양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시간은 0시간이다.그러다 보니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상담을 해 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당뇨환자에게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권한다던가, 수술 후 암환자에게 '아무거나 상관없이 골고루
'포켓몬 go'가 '사드'를밀어내고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했다. 이슈를 넘어 열풍에 가까워 지고 있는 '포켓몬 go'로 인해 강원 속초시는 예상외의 금맥을 잡은 듯하다.증강현실(AR)은 현실의 이미지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로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고, 레어 포켓몬이 나오는 곳은 게임유저로 북적이고 있다.현재 게임이 가능한 강원 속초지역은 포켓몬으로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SNS에 속초로 포켓몬을 포획하러 떠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이정도의 퀄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은 그의 저서 ‘위험사회’에서 “현대사회는 무수한 위험과 재난 앞에 모두가 평등하게 노출된 사회”라고 하였다.이는 현대사회가 처한 각종 위험의 정도가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산업화·도시화에 따라 수반되는 수많은 위험요소가 이미 사회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지위나 빈부격차에 관계없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그간 우리사회는 자연재난을 천재(天災)라 하여 피해자를 지원하는 것을 국가의 책무라 여긴 반면, 화재나 붕괴, 폭발과 같은 사회재난은 인재(人災)라 하여 국가보다는 재난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 20대 총선... 말만 들어도 뭔가 세상이 바뀔듯한 시간이 올 것 같은 말이다. 지금 이 시간 부터 누구를 찍어야 할 지 고민하고 누구를 따라가야 할 지.. 누구를 밀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겨듣길 바란다.자신 스스로가 안 된다 생각하면 나오지 말것이며, 지신 스스로가 헌신을 할 수 없을 것이면 나오지 말아야 한다. 뭔가 잘 해보려 한다고 시민의 세금을 받아 정치하는 사람들의 세금을 내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어느 한 사람의 인격과 아우라를 믿고 살았던 사람들이 떠나가는 이유는
국난을 극복하는데 정치적 안정과 국민의 정신적 건강을 가져다 주는 유머와 웃음이 잠시라도 없어서는 안될 것이다.임어당(林語堂)의 저서 가운데 "일본 사람이나 독일 사람은 다른 나라 국민보다도 유머 감각이 결여돼 있기 때문에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나는 믿고 있다"라는 말을 했다.그런 의미에서인지 지금 돌이켜보면 태평양 전쟁이 한참 치열할 무렵 전쟁 분위기에 휩싸인 일본인들은 모두 얼굴 표정들이 굳어 있었다.우리 나라에서도 임진왜란 때 백사 이항복이 임금의 수레를 뒤따라 피란가던 급박한 상황에서도 우스운 말을
공정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치우친 사고(思考)나 견해를 우리는 편견이라 부른다.이는 경험을 갖기 전에 형성된 것으로 나쁜 감정이나 부정적인 평가, 적대적인 언동의 총체를 일컫는다.이러한 편견은 인간을 차별대우하게 된다. 대외적으로 특정 집단이나 대상에 대해 편견어린 말과 행동, 태도를 서슴치 않는다.다시 말해 어떤 가치 기준에 따라 대상을 실제보다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하거나, 부정적으로 낮게 평가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비논리적이고 감정적인 태도로 나타난다.이는 집단적으로 나타나는 성향을 띠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시하면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이름까지 바꿨다.정부 출범 후 '안전한 한국 사회'를 만들겠다며 각종 정책을 추진,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2월 14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지난 한 해를 평가하면서 '50년 만에 처음으로 사망자 10명이 넘는 사건.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지켜본 국민들도, 지켜보지 않은 국민들도 우리나라는 큰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했다.하지만 불과 사흘 뒤인 2014
'오싱'은 일본의 방송 작가인 하시다 스가코가 쓴 역사 소설로 일본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NHK-TV 소설이 원작이다. 장사에 재능이 있는 여성이 장사를 해서 제 힘으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싱'은 현대사를 배경으로 중.장년여성들의 일상을 보여준다.'오싱'은 체인 수퍼마켓의 설립자이자 부사장인 오싱 할머니의 파란만장한 80년간의 생에를 다루고 있다. 밥도 잘하고 청소도 잘하는 7살 소녀인 오싱은 감동적인 인물로 가난한 살림때문에 친구들과 뛰어놀지 못하고 학교도 가지못하는 오싱은 일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동안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 한반도 평화통일, 새마을운동의 지구촌 확산 등에 초점을 맞춘 정상외교를 펼쳤다.또한 우리 정부의 외교통일정책과 개발협력·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입장을 각국에 알림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먼저 북한의 추가도발 저지를 강조하면서 북한이 개혁개방을 추진한다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따른 지원의사가 있음을 강조했다. 총회 연설에서 “평화통일을 이룬 한반도는 핵무기가 없고 인권이 보장되
인간생태학을 연구하는 칼 필레머 코넬대 교수가 지난 2004년부터 진행한 '인류 유산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총 1,500명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는 삶에 대한 그들의 조언과 지혜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그가 던진 질문 중 하나는 "당신의 삶을 되돌아봤을 때 가장 후회하는 점음 무엇입니까?"였다.필레머 교수는 불륜이나 알코올 중독, 사업 실패 등을 예상했지만 가장 많은 답변은 "너무 걱정하며 살지 말 걸 그랬다"라는 대답이었다.필레머 교수의 질문에 응답자들은 '시간'을
2015년이 시작될 때 우리는 새해를 반기고 무언가 새롭고 밝은 기운을 받는다는 기대감에 한 해를 시작했다.2015년 새해, 가족들과 만나고 친지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들은 다양한 말들을 이어가며 '가족'이라는 것을 되새겼다.작게 보면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넓게 보면 국가라는 존재의 틀 속에서 우리들은 2015년이 시작될 때 무엇인가 새롭게 좋은 일이 일어 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었다.'지금 이 순간'이라는 뮤지컬이 있다. 배우 조승우는 진심과 열정을 다 해 '지금 이 순간'이라는 뮤지컬
지금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사고나 후쿠시마 사태 모두 국민의 안전, 즉 생명과 삶을 담보로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에너지정책에 있어 근본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력 공급원이라는 경제성을 이유로 원전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전의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경
일본 최고재판소를 방문한 적이 있다. 대법정의 재판관 좌석 뒤로 태양을 상징하는 추상화, 방청석 뒤로 달을 상징하는 추상화가 각각 걸려 있었다. 천정에는 원뿔형 모양 돔이, 벽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었다.피고인만이 볼 수 있는 태양을 상징하는 추상화는 '재판관은 사건의 모든 내용을 환하게 잘 알고 있다'는 의미를, 재판관만이 볼 수 있는 달을 상징하는 추상화는 '냉정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잘 살펴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돔과 구멍들은 음성이 울리는 것을 방지하여 차분하게 들리도록 하는 설계기술이란다
중국 진나라 재상인 상양은 법을 너무 엄격하게 시행한 인물로 유명하다.그는 너무나 많은 법을 제정해 백성들의 편의를 위하지 않고 오히려 족쇄를 채웠고 처벌도 잔혹하고 엄하게 집행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를 미워했으나 권력이 너무나 막강해 아무도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그러나 상양이 모시는 효공이 죽고 새로운 왕이 제위에 오르자 상양의 힘이 더이상 예전같지 못했고 상양이 만든 법에 의해 코가 잘린 공자건과 다른 귀족들이 왕에게 상소해 체포령이 내려졌다.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상양은 급히 짐을 꾸려 달아나기 시작했고 그러다 함곡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