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1시경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진도 7.3의 강진이 발생 최소한 15명이 사망, 1000 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4일 밤의 규모 6.5 강진과 이번 2차 강진으로 인한 피해는 사망 22명, 부상 2천1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공영방송 NHK를 비롯한 일본 언론은 구마모토현 주요 병원과 경찰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번 1, 2차 강진(7.3)으로 이같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또,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8분쯤 구마모토현 기쿠치시(熊本県菊池市)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9일(수)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만 피지달러(FJD)를 피지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KIOST 홍기훈 원장이 해양환경보호 조약인 런던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총회를 위해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피지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지난 2월 남태평양 피지에는 최고풍속 325㎞/h의 대형 사이클론 ‘윈스턴’이 내습해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5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국가 총생산(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4억7천만 미국달러(약 5,800억원
동물의 자식사랑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요즘 이 영상을 통해 깊은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비록 새끼개코원숭이의 부모는 다시는 못보지만 어미를 죽인 표범이 그 죄책감에 자식을 돌보듯 끝까지 반성하고 지키려는 모습에 네티즌들로부터 감동을 자아 내고 있다.이 영상은 KBS '동물의 세계'에서 방영됐고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동물의 자식사랑과 인간의 자식사랑은 변함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카페 테라스에 열린 고드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마치 중세 고문 도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날카로운 고드름이 의자 등판에 매달려있다. 수직이 아닌 가로로 맺힌 고드름이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의자를 거꾸로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주차된 차에 맺혔던 고드름이 그대로 남아 차의 앞면을 그대로 본뜬 것처럼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자동차 바퀴에는 수염처럼 뾰족한 고드름이 생겼다. 물론 재미있는 고드름 모양만
미국인들은 내년 1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서도 손쉽게 총기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는 사이드 파룩(28)과 타시핀 말리크(27·여) 부부가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 발달장애인 시설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14명이 숨지면서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터라 논란이 예상된다.'건TV'(GunTV)로 명명된 홈쇼핑 채널은 미국에서의 총기 상거래와 관련된 교육 정보와 안전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사회적 책임 네트워크라는 조직이 개설했다.이 채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총기를
프랑스 군이 파리 테러를 계기로 지중해에 전개시킨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도 공습을 시작했다.프랑스24,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군은 지난 23일(현지지각) 지중해의 시리아 앞바다에 배치된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군은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을 기점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거점에 대해 공습 작전을 지속해왔지만 지난 13일 일어난 파리 테러를 계기로 샤를드골 항공모함을 전격 출격시켰다.외신들은 이번 샤를드골
프랑스 파리 시내 공연장과 레스토랑, 축구장 등 6곳에서 동시에 발생한 총격 및 폭탄 테러로 모두 129명이 숨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테러 공격은 352명의 부상자를 냈고, 이 가운데 99명이 중태에 빠져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그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지목, 중동에서 IS격퇴를 예고했다.그러자 IS도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폭풍의 시작일 뿐이며
언론계에서는 개가 사람을 물면 기사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가 된다고들 한다. 같은 이치로, 사람이 개를 쏘면 기사가 안 되지만 개가 사람을 쏘면 기사가 된다.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하필이면 개이름도 '방아쇠'(Trigger)였다.미국 인디애나 주의 유력 일간지 '디 인디애나폴리스 스타'는 26일 사냥 도중 자신이 기르던 개가 쏜 총에 맞은 여성 앨리 카터(25)의 사연을 전했다.인디애나 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코슈스코 카운티의 트라이-카운티 어류·야생동물
여름에 태어난 아이가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지난 1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영국의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인 바이오뱅크에 보관된 45만 명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6∼8월에 태어난 아기가 다른 아기들에 비해 출생 당시 체중이 조금 더 나갔다고 밝혔다.또, 성인이 되면 더 키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아이의 경우 여름에 태어난 아이가 2차 성징이 늦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여아의 2차 성징이 늦을수록 당뇨병, 심장병, 유방암 등의 위험이 더 낮다고 연구결과 밝
필리핀에 살고 있는 한국인 부부가 괴한의 총에 또 피살 당하는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2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 인근의 한 마을에서 한국인 교민 부부는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고 올해 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10명으로 늘어났다.50대인 남편은 자택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고 40대인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필리핀현지에서 한국인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외교부의 입장에 눈길이 가고 있다.한편, 사망한 이들 부부는 1년 전 한국에서 은퇴한 후
한반도를 비껴 대만·중국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두쥐안의 엄청난 위력에 2명이 숨지고 300명이 넘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21호 태풍 두쥐안이 타이완을 강타하면서 곳곳에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으며 한때 20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고 곳곳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나 도로가 끊기기도 했다.달리던 오토바이가 시속 200km의 강풍을 못 이겨 그대로 넘어지고 뿌리째 뽑힌 가로수에 휩쓸린 사람들도 부지기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21호 태풍 두쥐안은 타이완을 휩쓴 뒤 중국 푸젠성과 저장성으로 진출해 최대 2
이라크 공군 소속의 파일럿이 조종하는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이슬람국가'(IS)를 공습했다고 이라크 국방부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칼리드 알오베이디 이라크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공습에서 중요한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 공습 작전을 효과적으로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와르 하마 아민 중장은 AFP통신에 "'영리한 무기'(F-16)가 이번 공습에 동원됐다"며 "지난 나흘간 15차례 공습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국과 프랑스가 시리아 난민들이 대거
외교부는 지난 4일(금) 에콰도르 내 3개 화산이 지속적으로 분출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코토팍시, 퉁구라와, 레벤타도르 화산 주변 지역의 여행경보를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황색경보(여행자제)로 1단계 상향 조정했다.※ 기존의 남색경보 및 황색경보 지역은 현행 유지남색경보 발령지역: 황색경보 지정 지역 제외 전 지역황색경보 발령지역: 끼또市, 과야낄市, 에스메랄다스市, 만따市, 콜롬비아 국경지역(까르치州, 수꿈비오스州)외교부는 지난달 14일(금) 코토팍시 화산에서 화산재 및 가스를 분출하는 최초 폭발이 있었으며 현재까지 소규모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이후 폭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부근 전나무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일본 환경성이 후쿠시마 원전 주변 오쿠마(大熊)초와 나미에(浪江)초에서 지난 2011년부터 80여종의 야생 동식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침엽수인 전나무의 줄기가 위로 뻗지 않는 이상 현상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이에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이 영향이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상세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이 지역은 원전 사고 뒤 ‘귀환곤란지역’으로 지정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열흘 만에 또 다시 산둥성 옆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중국의 화학물질 폭발사고는 최근 한달여 사이 벌써 네번째다.이 폭발로 플라스틱 원료인 아디포나이트릴을 생산하는 화학 공장에서 한 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다.또, 폭발 충격으로 공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2km 떨어진 주택 유리창이 모두 깨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한편, 최근 연달아 일어나는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중국 내부에서는 산업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0일 이라크 남동부 바스라 지역 기온이 섭씨 65도를 기록했다.최근 이라크에서 섭씨 50도를 오르내리는 기록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라크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사망자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29일부터 4일간 임시 휴일로 지정하고 국민에게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에서 올해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22일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올해의 첫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다며 사진과 함께 해당 소식을 보도했다.이 쌍둥이 자이언트판다(대왕판다)는 암컷으로 아직 털도 나지 않고 눈도 뜨지 못한 상태다. 언니의 몸무게는 118g 동생의 몸무게는 70g에 불과하다.이 자그마한 녀석들은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쓰촨성 청두(成都)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생태공원 번식연구센터에서 첫 선을 보였다.생태공원 관
10대 소녀가 걸으면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다 하수구에 다리가 빠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쓰촨(Sichuan) 성 몐양(Mianyang) 시(市)의 한 거리에서 10대 소녀가 하수구에 다리가 빠져 구조대원들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소녀는 길을 걸으면서 친구와 문자를 주고 받던 중 하수구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왼쪽 다리 전체가 하수구에 빠졌다.다리가 하수구에 제대로 끼인 탓에 빠져나오기가 쉽지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85년 뒤 지구의 온도를 보여주는 지도를 공개해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대한 예측 데이터를 수집해 만든 2100년 지구의 7월 기후가 담긴 지도를 공개했다.공개된 지도에는 전세계의 대부분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것을 볼 수 있는데, NASA는 남미 등 적도에 위치한 지역들이 현재 7월 평균 기온인 섭씨 30℃에서 섭씨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과 일본, 중국 또한 평균 35℃ 이상 웃돌 것으로
축구선수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의 새 유니폼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지난 5일 스완지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일의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한다"며 2015-16시즌에 착용할 유니폼 디자인을 발표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1분 50초의 분량의 영상에서 기성용은 팀원들과 함께 주연으로 나섰으며 유니폼 디자인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공개된 스완지의 새로운 홈 유니폼은 어깨 부분의 줄무늬와 목 부분에 금색을 더했다.유니폼이 공개된 뒤 팀원들 모두 유니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