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보건소는 청소년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한다.임산부 본인뿐만 아니라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소득·재산 기준 없이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는 모두 신청할 수 있다.임신 1회당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받은 날로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한편, 연중 상시 모집하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바우처사업본부에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에서 109억 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2019년 3월 25일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로 약 4년 8개월로 농협은행 측은 내부 자체 감사를 통해 이를 발견,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또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금융권에서 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18개 시군 보건소장과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보건소장들은 도내 대형병원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 병원들이 정상진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내 군의관 및 공보의를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이 경우 보건소지소 공보의 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한목소리로 밝혔다.응급실 운영과 관련해 도내 4개 대형종합병원의 응급실 내원 환자는 3월 5일 기준 238명으로 지난주 화요일(2.27.)과 비교 시 13명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강원특별자치도는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강원특별자치도 마스코트인 강원이와 특별이가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를 상징하는 흰색 카우보이 모자와 카우보이 벨트를 착용하고, 강원-알버타 자매결연 50주년 명예홍보대사인 강원이와 알버트(Albert)로 진화했다.자매결연 50주년 기념사업 협의를 위해 도를 방문한 트리스탄 센레그렛(Tristan Sanregret) 알버타 주정부 차관보와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6일 평창 알펜시아에서 강원이와 알버트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도와 캐나다 알버타는 1974년 9월 3일 자매결연을 체결, 도와 알버타 모두에게 첫 해외 자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강원경자청)은 최근 망상 제1지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성명불상의 단체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강원경자청에 따르면 "망상 제1지구 대체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성명불상의 단체 등이 불법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고발과 취하를 반복해 가며 가짜뉴스에 근거한 의혹 제기를 해오고 있다"고 했다.이는 강원경자청의 업무수행을 위축시키는 한편, 가짜뉴스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편집해서 언론사에 배포, 대체 사업시행
제2기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선발을 위한 준비작업에 나섰다.위원선발을 위한 위원추천회의는 지난달 29일 (목)에 개최, 박문호 위원장을 선출(호선)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선발된 박문호 위원장은 "도지사 산하의 합의제 행정기관인 만큼 위원들과 심도있는 의견교환으로 최적격의 위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원추천위원회는 기관별 추천(시군의회의장협의회 1, 시장군수협의회 1, 경찰청 1, 춘천지방법원 1, 도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5명으로 구성되며, 차기 회의를 통해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자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배우 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동준(사진 가운데)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강원자치도청에서 새로운 강원을 널리 알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을 위촉했다.이번 위촉은 이동준 홍보대사와 태권도 선후배 사이인 원제용 도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배우 겸 가수 이동준은 초등학생 시절 태권도를 시작해 1979년부터 1986년까지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또, 세계선수권(1983년, 1985년), 아시안선수권(1984년)에서 금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 늘봄학교 관련 종합토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된 강원형 늘봄학교 퍼블릭 케어 인력체계를 직접 PPT를 활용해 우수사례로 소개했다.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17개 시도 늘봄학교 전면도입, 의사 집단대응현황 논의 강원형 늘봄학교 퍼블릭 케어 인력체계는 도, 도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난 23년 12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원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창수)가 특허청 주관한 2024년(2023년 실적)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매년 2월 전국 25개 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창출 및 활용창업성장 지원에 대한 사업성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을 하고 있다.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년간 매우우수 2회(20, 22,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와 우수 3회(19, 21, 23, 특허청장상)를 수상하면서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아 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매일방송, MBN미디어렙과 문화도시 브랜딩 및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 가치 제고를 위한 방송송출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이동원 ㈜매일방송 대표이사, 황의준 MBN미디어렙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영월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 지역소멸 위기를 문화로 극복하고자 “어두운 석탄광산(鑛山)에서 빛나는 문화광산(光山)”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과
이원석(55·사법연수원 27기.사진) 검찰총장이 '진료 거부·사직서 제출 등으로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으면 사법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이 총장은 27일 오후 수원지검을 방문, 의료계 집단행동을 언급하고 "의료인이 있어야 할 곳은 진료실이고 응급실이고 수술실이다"라며 "현장으로 돌아와서 의료계 목소리를 내라"고 말했다.또, 이 총장은 "환자와 환자 가족, 모든 국민들이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와 환자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길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의료인들이 환자 곁을 지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서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되는 인원은 지속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2023년) 검거 인원은 17,817명으로 2022년 12,387명 대비 43.8% 증가하는 등 최다 인원을 검거한 바 있다.【 최근 범죄단체조직 검거 사례 】◦(강원청 평창경찰서) 마약을 판매할 목적으로 범죄단체조직 결성, 케타민 등 마약류를 밀반입 후 국내 클럽 등에 유통한 판매책 등 총 32명 검거◦(경기남부청 수원중부서) 마약을 판매할 목적으로 범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제50회 신사임당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후보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출생했거나 추천 기준일 현재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의 여성이다.추천기한은 오는 3월 22일이며, 시장군수 및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관련 상세 내용은 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는 후보자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의 심의 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월 22일 강릉아트센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지난 23일 도-시군 부단체장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같은 날 11시 민간이송업체(4개소)와 응급환자 이송대책회의를 통해 민간구급차 이용환자 및 보호자에게 경증의 경우 지역응급실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17시 응급의료기관장(23개소) 회의를 통해, 도내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및 비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내 책임진료를 당부했으며, 도내 전 시군은 2.22~23 양일간, 보건소를 주축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지난 25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한 시민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A씨 차량의 10여m 앞 3차로에는 25t 화물 트레일러가 달리고 있었다.그러던 중 화물 트레일러의 중간 지점에서 타이어 1개가 빠지더니 왼쪽으로 굴러 2차로와 1차로를 지나 중앙분리대에 부딪혔다. 그 충격으로 타이어는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타이어는 통통 튀며 주변 차들을 위협했고 A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심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검찰이 감리업체 대표.심사위원들의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지난 23일 사업 참가 감리업체 대표 김모씨, 입찰 심사위원인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모씨, 주모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씨와 허 씨는 2022년 6∼10월 2차례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뇌물공여·뇌물수수)를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의 ‘하트세이버’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670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구급대원과 시민 등 도움 받아 심정지 상태서 완전히 일상을 회복한 인원은 1330명으로, ‘하트세이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화·영상 CPR 지도 등 상황요원 비율도 함께 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경찰청이 화재·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장비가 훼손되었을 경우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Honor Box) 제도’를 시행한다. 아울러 멱살잡이 등으로 소규모로 훼손된 피복류의 경우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있을 시 피복 계약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수선(또는 택배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수선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아너 박스 제도는 해당 사안이 발생할 경우, 소속 관서의 심의 절차만으로 즉시 경찰청(장비운영과)에서 무상으로 훼손 물품을 아너 박스에 넣어 소속 기관으로 전달하는 제도다.현재 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성종)은 해양과 관련된 안보 범죄 위반행 신고 독려를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수산물 및 석탄 등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 ▲중고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행위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대북제재 선박 등의 불법유류 환적 등이다.신고 방법은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하면 되며,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 절차를 통해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23일 오후 1시 30분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했다.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