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형사국)에서는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최근 마약류 범죄로 검거되는 인원은 지속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2023년) 검거 인원은 17,817명으로 2022년 12,387명 대비 43.8% 증가하는 등 최다 인원을 검거한 바 있다.【 최근 범죄단체조직 검거 사례 】◦(강원청 평창경찰서) 마약을 판매할 목적으로 범죄단체조직 결성, 케타민 등 마약류를 밀반입 후 국내 클럽 등에 유통한 판매책 등 총 32명 검거◦(경기남부청 수원중부서) 마약을 판매할 목적으로 범
강원특별자치도는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대상으로 제50회 신사임당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후보자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출생했거나 추천 기준일 현재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50세 이상의 여성이다.추천기한은 오는 3월 22일이며, 시장군수 및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 관련 상세 내용은 도청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는 후보자 서류심사, 현지실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의 심의 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월 22일 강릉아트센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해 지난 23일 도-시군 부단체장 비상진료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시군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같은 날 11시 민간이송업체(4개소)와 응급환자 이송대책회의를 통해 민간구급차 이용환자 및 보호자에게 경증의 경우 지역응급실로 안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17시 응급의료기관장(23개소) 회의를 통해, 도내 대형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증 및 비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내 책임진료를 당부했으며, 도내 전 시군은 2.22~23 양일간, 보건소를 주축으로 지역내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지난 25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관광버스를 덮쳐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한 시민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A씨 차량의 10여m 앞 3차로에는 25t 화물 트레일러가 달리고 있었다.그러던 중 화물 트레일러의 중간 지점에서 타이어 1개가 빠지더니 왼쪽으로 굴러 2차로와 1차로를 지나 중앙분리대에 부딪혔다. 그 충격으로 타이어는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타이어는 통통 튀며 주변 차들을 위협했고 A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심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검찰이 감리업체 대표.심사위원들의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지난 23일 사업 참가 감리업체 대표 김모씨, 입찰 심사위원인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모씨, 주모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씨와 허 씨는 2022년 6∼10월 2차례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뇌물공여·뇌물수수)를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의 ‘하트세이버’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670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구급대원과 시민 등 도움 받아 심정지 상태서 완전히 일상을 회복한 인원은 1330명으로, ‘하트세이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화·영상 CPR 지도 등 상황요원 비율도 함께 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경찰청이 화재·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장비가 훼손되었을 경우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Honor Box) 제도’를 시행한다. 아울러 멱살잡이 등으로 소규모로 훼손된 피복류의 경우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있을 시 피복 계약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수선(또는 택배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수선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아너 박스 제도는 해당 사안이 발생할 경우, 소속 관서의 심의 절차만으로 즉시 경찰청(장비운영과)에서 무상으로 훼손 물품을 아너 박스에 넣어 소속 기관으로 전달하는 제도다.현재 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성종)은 해양과 관련된 안보 범죄 위반행 신고 독려를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수산물 및 석탄 등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 ▲중고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행위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대북제재 선박 등의 불법유류 환적 등이다.신고 방법은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하면 되며,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 절차를 통해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23일 오후 1시 30분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했다.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8시30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중앙부처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반 10개팀으로 구성, 의료상황대응, 환자이송, 도내 거점병원 순찰, 중앙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도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의료계 집단행동이 지난 2월
노래방에서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외국인 도우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A 씨(2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 원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던 A 씨는 지난해 5월27일 '마약을 구해달라'고 부탁한 손님에게 2차례에 걸쳐 일명 '캔디'란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자신의 집에 마약류 700정 등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법체류자인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하루가 멀다하고 제출하면서 강원도내 대형 병원의 수술과 진료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도내 중증 응급의료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선 이날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출근하지 않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선 전공의 152명 중 97명이, 강릉아산병원은 33명 중 23명이 사직서를 냈다. 또, 강원대병원은 전공의 101명 중 78명,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50명 중 49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반 10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22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김준영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흉기난동 등 잇단 흉악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경찰조직을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경정급 대장을 중심으로 총 12개팀 97명(1개팀 7~8명)으로 구성되며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강원 영동지역에 사흘간 70cm에 가까운 폭설이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일(23일)까지 최대 30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영동지역 지자체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강릉시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덤프트럭과 장비 등 50여 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 25개 노선에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내린 눈의 양이 많아 시내버스의 경우 일부 구간은 단축돼 운영중이며, 산간마을을 운행하는 마실 버스의 경우 10개 노선에서 일부 구간이 단축됐다. 또, 강릉 구정면 제비리의 한 도로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18일까지 '24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도내 어린이보호구욕(756개소)에서 어린이가 피해를 입은 사고는 총 15건으로 이는 대부분 어린이가 길을 건너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그 간 스쿨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의 일시정지가 의무화 됐다. 그러나, 횡단보도에서의 어린이 사고는 7건 발생하는 등 어른들의 어린이에 대한 보호 의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강원경찰청은 개학을 앞둔 2월부터 도내 스쿨존에 대한 일제
가수 방실이가 2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방실이는 20일 오전 인천 강화의 한 요양병원에서 뇌경색으로 투병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방실이는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17년간 투병을 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1963년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인 방실이는 1980년대 미8군 부대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85년 박진숙·양정희와 여성 3인조 ‘서울시스터즈’를 결성했다.1986년 공개한 ‘첫차’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서울시스터즈 해체 이후 1990년 솔로로 전향한 방실이는 ‘서울 탱고’, ‘여자의 마음
지난 6일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와 관련, 도내 수련병원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20일 09시 기준으로 도내 수련병원의 전공의 중 80%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미근무자 또한 발생하면서 병원별로 수술과 응급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 14개소와 시.군 보건소지소에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으며, 개원의 집단휴진에 대비해 평일 연장진료 및 휴일진료체계를 구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또한 26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962년에 도입된 자동차의 인감도장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번호판 봉인제도를 62년 만에 폐지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과 음주측정 불응자에게도 사고부담금을 부과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화) 공포한다.자동차 봉인은 자동차번호판의 도난 및 위‧변조 방지 등을 위해 도입됐으나, IT 등 기술 발달로 번호판 도난 및 위‧변조 차량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고, 번호판 부정 사용에 대한 강력한 처벌로 범죄 활용성은 낮아짐에 따라 봉인제도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 실효성이 낮은 봉인
강원 영동권의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에서도 전공의 절반 이상이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 의료공백이 커지는 분위기다.19일 강릉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이 병원 소속 전공의 33명 중 19명이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마취통증의학과 소속 전공의 2명이 처음 사직서를 낸 가운데, 이날 사직서 추가 제출이 이어지면서 전공의 전체 인원 중 절반 이상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결과가 나오면서 의료공백은 여전히 커질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반대하는 집단행동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와 의대생의 자발적 선택에 존중과 지지를 보내며, 이번 사태로 단 한명의 의사라도 면허 관련 불이익을 받는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간주,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오는 2월 25일 대규모 규탄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의료계 단체행동의 시작과 종료 시점을 정할 전 회원 투표 시행 계획도 내놨다.의협 비대위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반부터 3시간 가까이 이어졌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공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