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10일 부터 동해 최북단 저도확장어장 내 조업 선박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도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북위 38도 33분)을 표시하며 두 개의 구조물(높이24m, 39m)로 이루어져 있다.이는 주간에 5해리(약9km)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광력 항로표지 시설물로 항해자가 안내선을 따라 항해할 수 있도록 동일한 수직 평면에 있는 2개의 표지로 구성돼 있다.주요 운영목적은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월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위치
어자원 보호로 3월 한 달간 강원 동해에서 시행됐던 문어 금어기가 해제됐다.강원도 환동해본부와 동해안 6개 시.군에 따르면 1일부터 문어 금어기가 종료, 어민들의 조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강원도 환동해본부와 동해안 지자체는 문어 산란기인 지난 3월 한 달 간을 금어기로 정했다.금어기 해제로 문어 값은 내려 갈 것으로 전망됐으며 어민들 사이에서는 조업량 증가에 따라 문어값 폭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 또는 제한령)으로 말미암은 (강원도 관광산업 등) 피해가 상당히 클 것"이라고 말했다.최 지사는 15일 도의회 도정 질문 답변에서 "외국인 관광객 절반이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라며 이같이 예상했다.도가 지난달 도의회에 보고한 자료를 보면 2016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 비중은 46.8%(잠정)이다.최 지사는 "현재 여러 가지 대안·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도의회에 따로 보고하겠다"라고 밝혔다.올해 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300만 명이다.지난달 도
강원지방조달청(청장 황환민)이 지난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아스팔트콘크리트 등 전문제조업체인 (주)일우피피씨(대표 정홍기)를 방문했다.(주)일우피피씨는 도 내에서 유일하게 나라장터 내 신규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전용쇼핑몰인 '벤처나라'에 등록된 업체로 이날 업체를 방문한 황 청장은 현장소통 강화를 지시했다.황 청장은 이날 방문에 앞서 지역 우수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황 청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노내에 소재한 우수한 기술
산자부 정책관 "인력‧고용승계 문제 철저히 관리 하겠다"답변 얻어내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사진)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자원통상부 유정열 소재부품정책관과의 긴급면담을 가졌다.이날 긴급면담에서 이철규 의원은 쌍용양회의 쌍용자원개발 흡수합병으로 인한 인적구조조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에 대한 100% 고용승계를 당부했다.쌍용양회는 지난달 22일 쌍용자원개발에 대한 흡수합병을 공시를 통해 발표한 가운데 쌍용자원개발의 본사가 위치한 동해시는 물론 삼척, 신기, 영월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270
고추냉이 전문 중소기업으로 강원 태백시와 협약을 체결해 제품공장을 설립중인 (주)브니엘월드(대표이사 안재삼)가 오는 4월중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눈길을 모으고 있다.(주)브니엘월드는 고추냉이 추출물을 이용한 오랜 연구끝에 결실을 거두면서 세간에 관심을 끌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알려졌다.학명이 와사비아인 고추냉이의 뿌리는 세균이나 곰팡이 번식을 막고, 세균으로 인한 악취를 기화시키는 독특한 물질이 축적돼 있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이에 (주)브니엘월드는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통해 최고급 미용비누의 원료
강원도와 플라이양양, 플라이양양개발이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설립·운항을 위해 손을 잡고 본격적인 방안을 제시했다.최문순 지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양해구 플라이양양 대표, 주원석 플라이양양개발 대표는 지난 13일 도청에서 최문순 도시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운송사업 지원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플라이양양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운송사업 면허 및 운항증명 취득, 국제·국내선 운항, 항공전문 인력양성과 지역인재 채용 등 일자리 창출을 맡게됐다. 이에 강원도는 플라이양양이 항공운송사
자유한국당 이철규 국회의원(강원도 동해‧삼척)은 삼척 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삼척 중앙시장은 국비 9억원, 지방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8억원을 3년간 지원 받게 되며, 역사, 문화, 관광자원, 특산품 등 지역 고유의 자원과 연계하여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화시장으로 육성될 예정이다.삼척의 유일한 상설 전통시장인 삼척 중앙시장은 시장 일대가 상점가와 시장이 하나의 상권으로 형성되어 있는 삼척의 대표 중심지였으나, 소비 활동이 늘어나지 않고 있어 활성화를 위한
KD건설이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501-7번지에 지상 최고 20층 5개 동으로 건설계획중인 '아람채'를 분양한다.전용면적 70~84㎡ 243가구로 들어서는 '아람채'는 지난해 동해~삼척 간 고속도로 개통과 동해고속도로 양양~속초 구간이 개통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올해 말쯤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KTX)도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개발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아람채'는 인근 동호초, 묵호초.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 안전한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는 28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제천 – 삼척 ITX 철도 건설 대선공약 정책과제'채택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냈다.성명서에 따르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27일 조기 대선 국면에서 강원도의 미래를 담보할 '대선공약 정책과제'를 확정.발표했다.최 지사의 '제천~삼척ITX철도 조기건설 대통령선거 공약 채택'은 교통 오지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강원남부권 폐광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또, 강원랜드의 '내국인 출입 허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삼척)은 24일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삼척시주민참여100인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늘 행사는 지난 해 의정활동 성과 및 삼척지역 국비확보 현황과 더불어 지역 건의사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개최되었다.이 의원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2017년 국비 확보 현황을 비롯해 2016년 특별교부세 확보 사항, 도로·철도 등 교통개선 성과와 함께, 지난해 대표발의 한, 주변 지역에
강원 삼척경찰서(서장 최현순)는 시내 유흥주점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서민갈취 주취폭력' 피의자 A씨를 3대 반칙행위로 첫 구속했다.A씨는 주로 여성이 운영하는 술집을 다니며 상습적으로 무전취식과 여종업원에 행패를 부리는 등 수회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삼척경찰 관계자는 "사회정의를 훼손하는 불공정과 서민갈취, 주취폭력 등 3대반칙 행위 근절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공식 탈퇴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탈퇴원을 제출한 현대차[005380]를 시작으로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글로비스[086280], 현대카드, 현대제철[004020] 등 11개 계열사가 모두 오후에 전경련에 탈퇴 의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가장 먼저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한 LG를 시작으로 삼성, SK 등 4대 그룹 모두 전경련을 떠났다.현대차그룹은 그간 공식 탈퇴를 하지는 않았으나 올해부터 회비 납부를 중단하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사진)가 시멘트 생산업체에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를 위한 관련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한 가운데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도의회는 시멘트 생산의 경우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대기를 오염시키는 등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지만 원자력이나 화력 발전에 적용되는 지역자원시설세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현재 심사가 진행중인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의 경우 현행 지방세법 142조와 146조 등에 따라 환경오염, 소음 등 '외부불경제(기업의 생산활동이 시장 거래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제3자에게 불리한 영향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스포츠관련 업체에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산업 융자금' 중 강원도 업체에 지원된 금액은 0.8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포츠산업 융자'사업은 문체부가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업체들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체육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국회 이철규 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스포츠산업 융자 사업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집행된
9일 새누리당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삼척)이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을 의무화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주요 제조·생산시설이 위치한 지역도 인재 채용 대상 지역에 포함하도록 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이전 공공기관의 장은 해당 기관이 이전하는 지역에 소재하는 지방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사람을 우선해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전 공공기관의 발전소, LNG생산기지 등 주요 제조·생산시설이 위치한 지역
KT(회장 황창규)와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가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주유소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상반기부터 한국주유소협회에 소속된 주유소에 고정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 밖에도 에너지 주유소형 신사업모델 개발에도 협력한다.한국주유소협회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희망 주유소 모집과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대응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며 KT는 전국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전기차 충전 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전기차
강원도 대표음식으로 자리잡을 '강원나물밥'이 '냉동밥'으로 탄생,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협력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강원나물밥 산업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강원나물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난해 11월 강원도의 품종과 네가지 나물, 표고버섯 등을 주재료로 한 강원도 대표음식을 만들었다.이에 따라 글로벌화를 위한 간편식인 '냉동밥'을 개발하게 됐으며 조리법이 쉽고, 반찬 없이 한 끼를 해결 할 수 있는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은 설 명절을 맞아 연중 주차 허용시장 158개소 외에 별도로 366개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지자체와 경찰청의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했다.또,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주.정차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를 관리하게 된다.금번 주차 허용 확대로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내수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난 추석 명절 때 처음으로 연중 주차가 허
수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어 양식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동해STF(대표이사 김동주)가 본격적인 연어 제품 가공에 돌입했다.동해STF는 강원도 고성군 봉포 외해 가두리에서 국내 최초로 연어 양식에 성공하면서 외해양식 및 판매를 위한 가공 제품에 공을 들여왔다.국내산 연어 및 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동이익 창출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해STF가 본격적인 가공제품을 생산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연어 양식이 성공하면서 해외에서 더욱 큰 관심을 보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