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오는 6월말까지 관내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시는 특별단속 기간이 아니더라도 민원발생이나 단속이 필요할 경우 수시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구조변경 차량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동차 소음기, 전조등, 적재함, 등화장치 등의 불법 개.변조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시의회(의장 김혜숙) 의원들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28일 민관합동회의에서 수도권 보구기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허용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관련 규제 4건을 추가 논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또, 수도권으로의 집중을 유도하는 규제완화는 엄청난 사회 비용을 발생시킨다고 우려했다.특히, 국토의 양극화를 불러와 지역 간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육성을 명시한 헌번의 국가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한편, 동해시의회는 지방 생존권 확보를 위해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 6명(위원장 최창동 외 5명)은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도지사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해고 사태에 대한 답볍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현재 상황과 고충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도 차원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펼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또, 도청 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강원도가 동양시멘트 해고노동자들의 극적인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최초 감염 환자를 치료했던 의사 한 명도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의료진으로는 첫 감염 사례로, 국내 메르스가 유입된 지 엿새 만이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발열 증세 등을 보인 간호사와 의사 E(50)씨 등 4명에 대해 유전자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E씨로부터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확진된 메르스 환자는 최초 환자인 A(68)씨와 아내 B(63)씨, 또 지난 16일 같은 병실에서 5시간가량 함께 있다 감염된 C(76)씨와 그의 딸
민주노총동해삼척지부는 21일 오후 2시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앞에서 '동양시멘트 집단해고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민노총은 고용노동부의 직접고용 통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집단해고를 당한 동양시멘트 노동자들의 천막농성이 3개월째 이어 오고 있는 가운데 동양시멘트의 불분명한 입장을 규탄했다. 또, 민노총은 이날 정경섭 지청장과 면담을 실시한 후 노동조합에서 고발한 사건은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검찰로 사건이 송치된 상태라고 들었다.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은 동양시멘트에 대
지난 12일 강원 삼척지역 김모(59) 교장이 목을 매 숨진 사고를 두고 풍문이 돌았으나 우울증세가 심각했던 것으로 취재결과 알려졌다.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자살을 했다는 것과 학교문제로 자살을 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면서 학교 이미지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본지가 이에 대해 취재한 결과 측근으로부터 김모교장이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것을 직장 동료로부터 듣게됐다.김모 교장은 자살 보름전 쯤 친하게 알아왔던 동료의 죽음으로 상당한 우울증을 보였다고 측근은 말했다.한편, 이러한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를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강원 삼척시 봉황로 직선 도로에 과속방지턱 하나 마련돼 있지 않아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지난 13일에도 택시 차량과 승용차가 정면으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되면서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앞서 봉황로 직선도로는 올해만 들어 삼척병원 입구에서 두 차례의 차량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주의지역'으로 불리는 구간이다.이곳은 삼척시외버스터미널 부터 오십천교 사거리까지 직선 도로로 매일 수천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다.그러나, 흔한 과속방지턱 하나 마련돼 있지 않아 과속과 추월로
최근 제1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낙선했음에도 '불법선거'로 구속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시민들 스스로 후보자의 '덕'을 알고 선택하는 사전 대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민의 자율권을 배반하는 일로 '선거'라는 중요한 상황에 후보자가 의무를 위반하면서 '당선'이라는 개인적인 욕심아래 자행해지는 '불법'을 막을 길이 없다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한 지역의 기관장으로 나선 사람들이 '불법'을 자행하고 그 위치에 오르려는 이유를 시민들
공직선거 과정에서 비록 의혹이 진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더라도 벌할 수 없다는 재판부의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 제기한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는 판결로 내달 열릴 김양호 삼척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공직선거를 위한 공공의 이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춘천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마성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2월 공직선거법과 명예훼손으로 기소된 A(53)씨와 B(5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공직후보자의 의혹 제기는 공직선거에 있어서 후보자의 적격검증을
사단법인 동해경제인연합회(약칭 동경련) 전억찬 회장은 17일 동해항 3단계 개발에 대해 '정부원안 대로 조기 착공 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서를 발표했다.동경련은 동해항 3단계 개발에 대해 '강원도가 살고 동해안권 지역 경제가 살아는 역대 절호의 골든타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정부가 1조 7천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북방무역의 전진항으로 추진중인 동해항 3단계 개발은 현재 5만톤급 8척, 5천~3만톤급 8척이 동시 접안할수 있으나 매년 체선율이 전국 최고의 수준인데 이 또한 계속 증가하고
강원 태백시 상수도 3대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9일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태백시민 660명의 서명으로 청구된 국민감사 내용에는 유수율 개선, 정수구입비 추가부담을 감수해야하는 불합리한 계약 체결, 시가 예산을 제공하고 정산을 받지 않는 이유 등에 대해 청구 취지를 말했다.시민대책위는 국무총리실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 문서를 보내가 환경부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국비환수 및 공사중단을 수단으로 태백시가 상수도 위.수탁 계약을 하도록 종용한 부분이 정당한 것인지에 대해 감사를 해 줄
동양시멘트 하청업체 해고 노동자들이 4일 오후 해고노동자들과 가족들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우체국 앞 대학로 사거리에서 집회를 벌였다.이에 앞서 이들은 지난 2일 동양시멘트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후 동양시멘트의 복직 조치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의 판정을 즉각 이행할 것을 동양시멘트 측에 요구하기 위해 해고 노동자와 가족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벌였다.이처럼 동양시멘트와 해고 노동자들 사이에 감정이 가라 앉지 않자 동양시멘트 하청업체 해고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시민모임도 결성되면서 동해.삼척에 거주하는
동양시멘트(주)와 사내하청업체인 동일(주), (유)두성기업의 관계가 위장도급에 해당되며, 2곳의 사내하청업체에 소속된 노동자들은 하청업체 최초 입사일부터 동양시멘트와 묵시적인 근로계약관계에 있다는 고용노동부이 판정이 지난 2월 13일에 내려졌다.대한민국 정부기관에서 동양시멘트의 불법 도급을 판정하여 이를 개선하고 하청노동자들을 즉각 직접 고용할 것을 통보하였지만, 동양시멘트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101명의 하청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길거리로 내몰았다,고용노동부 판정 이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동양시멘트는 사내하청업체인 동일
동양시멘트를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결의대회가 오늘 13시 30분 삼척시청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이는 동양시멘트가 고용노동부의 판정을 무시하고, 지역주민을 집단해고한데 따른 것으로 동일 해고 노동자들과 민주노총이 주최가 됐다.한편, 동양시멘트는 최근 동일을 대체할 외지 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해고노동자들과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양시멘트가 동일을 대체할 외지업체(경상남도)와 도급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동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4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동일 해고노동자들과 동양시멘트 사이에 하루가 다르게 입장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양시멘트는 고용노동부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 101명을 해고, 이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정부는 27일(금)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제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11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근절 대책’을 심의·확정했다.이번 대책은 성폭력 발생 대비 미검거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군대나 대학 내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민간전문가의 의견수렴과 각 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특히,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조직 내 성폭력은 국토방위를 맡고 있는 군대나 학문의 전당인 대학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강원 삼척원전건설 백지화에 대해 정부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22일 정부와 원전업계를 통한 발표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세워 윤상직 장관에게 '삼척원전건설 포기'를 담은 내용을 밝혔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향후 공청회 등의 절차를 밟고 오는 상반기 내에 최종 계획안을 발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정부 방침에 의하면 당초 삼척과 영덕 지역에 각각 2기의 신규 원전 건설을 내세워 추진중에 있었지만 원전건설로 인한 시민화합 저해, 시민간의 갈등.반목, 관광자원을 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심 재판을 받은 도내 자치단체장의 항소 재판이 3월 중 열릴 예정이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설 연휴가 끝나면서 서울고법 춘천재판부는 1심이 마무리 된 가운데 원창묵 원주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이병선 속초시장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진행, 재판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원창묵 원주시장의 경우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범죄 경력을 누락해 허위사실을 공포한 혐의로 1심에서 90만원의 벌금형 선고유예를 받자 검찰이 즉각 항소했다.김양호 삼척시장은 공직선거법 상 상대후보에 대해 허위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이 삼척 동양시멘트에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직접고용하라고 권고한지 하루가 지나자마자 사내하청 노동자 81명 전원에 대해 '집단해고'를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동양시멘트는 사내하청 노동자 사용이 위장도급이라는 고용노동부 태백지청의 결정에 대해 집단 해고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집단해고'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이에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조 동양시멘트지부 쟁의대책위원회가 18일 강원 삼척시 동양시멘트 49광구 현장에서 비상 조합원 총회를 소집, 동양시멘트의 부당해고를 규탄하
삼척시가 국가 예산을 근거로 128억원을 투입한 3대공원 조성사업이 비리로 얼룩지면서 전 시정 운영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춘천지방검찰청은 17일 공원 조성과정에서 국가 예산을 관련 규정을 어기고 이를 부실 사용한 삼척시청 건설과 A씨와 건설과 공무원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했다.또, 삼척장미공원 사업 당시 공사업체 대표 2명에 대해서도 '허위공문서 작성'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건설업체 대표인 B씨에 대해서는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