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도 양양군 해변가에서 서핑을 즐기던 관광객 1명이 번개에 맞아 사망하는 안타깝고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사고를 당한 20~40대 남성 6명 중 1명이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낙뢰 시 주의 요령에 이목이 집중된다.이는 갈수록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폭우와 천둥, 번개 등 빈도가 잦아지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규칙을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번개는 공기 중의 수분이 구름속에 있는 전기입자를 땅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대기 하층이 습할 때 주로 발생한다. 번개는
최근 산행하기 좋은 날이 많아지면서 각종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8일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에서 70대 A씨(73.남)가 와선대 계곡에서 실족 추락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를 이용,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같은날 오전 8시 37분께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에서도 하산중이던 20대 B씨(22.남)가 하산 중 발목을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강원도와 강원대학교후문골목형상점가(이하 강대후문 상점가)는 공동으로 지난 1일 강원대학교 후문 상점가 골목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강대후문 골목가요제’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골목가요제, 마술쇼, 대학생 동아리 공연 등으로 구성하여 대학생 및 인근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행사 당일 거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이용객들이 행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먹거리존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골목을 채울 예정이다.도는 행사 구성을 위해 ‘강대후문
오는 11일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강원도가 주요 관광지 무료개방과 할인행사를 잇따라 추진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원주시의 경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오는 6월 한 달간 간현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 여행의 달에 발맞춰 원주시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6월 한 달간 간현관광지 주간코스인 소금산 그랜드밸리 시설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이벤트 기간 별도의 우대 혜택 적용 없이 모든 관광객이 대인 4500원, 소인 2500원의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 삼척해수욕장에서 감성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G#기타 해변음악회'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감성적인 기타 선율과 포크송을 선보일 이번 음악회는 삼척해변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여름철을 앞두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든다.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이번 'G#기타 해변음악회'는 바이올린, 나이야가라, G#기타동아리, 가로피리플룻앙상블, G# 등 팀들이 참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여름 첫 번째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 만으로 모인 음악
강원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한 관광지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시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6월 한 달 동안 시가 직영하는 유료관광지의 입장료 및 체험비를 시민할인율을 적용해 할인할 계획이며, 대상 관광지는 환선굴(모노레일 미포함), 해신당공원, 수로부인헌화공원, 활기 치유의 숲, 도계유리나라, 도계나무나라 등 6개소다.이중 활기 치유의 숲은 시민할인율이 적용되는 족욕테라피와 온열테라피 프로그램만 체험비 할인이 되며, 그 외 산림치유프로그램과
강원 동해시 효가동 사거리의 한 4층 건물 옥상에 대형 LED전광판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LED전광판이 가장 눈에 띠는 곳으로 동해시의 한 업체가 설치하면서 다양한 홍보는 물론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효가 사거리는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 LED전광판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각종 영상 사업은 물론, 옥외 전광판 광고 사업 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개인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홍보 내용을 담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25회 한지문화제 / 5.5.(금)~5.14.(일) 원주한지테마파크- 제16회 용수골꽃양귀비축제 / 5.19.(금)~6.6.(화) 꽃양귀비축제장- 제21회 장미축제/ 5.26.(금)~5.28.(일) 단계동 장미공원 오는 5월 강원 원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관광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5회 한지문화제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색으로 떠나는 종이여행’을 슬로건으로 원주 지형을 한지와 키네틱 윈드아트로 구현한‘종이의 숲’, 시민들이 참여하는‘달빛정
올해 1분기(1월~3월)에 3,594만명이 강원도를 방문하는 등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3,186만명) 대비 408만명(13%)이 증가한 수준이다.시기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겨울 레포츠 중심의 관광수요 회복과 스노우 축제(페스타) 상품 운영 및 화천 산천어 축제 등 3년 만에 재개된 지역 겨울축제의 영향으로 1,261만명이 강원도를 찾았다. 2월에는 1월에 개최되었던 각종 지역 겨울축제 종료로 1월에 비해 다소 방문객이 감소했으나, 동계스키 체류형 특화상품
5월 첫주에 유럽 14개국의 영화와 문화를 강원도 양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양유럽영화제'가 개최돼 눈길을 모은다. 5월 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양양하조대 해변에서 그리스 영화 'Her Job' (2019) 상영, 관람은 무료이며 영어 자막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하조대 해변에 설치되는 야외 스크린의 특성상 저녁부터 영화 상영이 진행되면서 잔잔하게 들리는 파도소리와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 운전자들을 웃음 짓게하는 한 표지판이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속의 이 표지판은 '속초-인제-신남' 순으로 읽어 내려가면서 누리꾼들은 "속초야 이제 화 풀렸어?", "속초 아까까지는 화남?" 이라는 등의 웃음 섞인 반응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 교통표지판으로 인해 속초시의 인기도 한 몫을 누리고 있다. 한편, 이 사진 등이 누리꾼들 사이로 퍼지면서 올해 속초시의 관광객 유치(?)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 지역문화진흥원의 공모사업인 '2023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협동조합 삼척문화연구소(대표 김혁준.사진)가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선정된 프로젝트는 '골목 골목 문화가 흐르는 우리마을'로 5월부터 정라동과 도계읍의 주민을 중심으로 연극, 미술체험,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활력을 불어넣는다. 프로그램 운영은 삼척문화연구소를 주관기관, 정라동 청년들이 중심으로 문화활동하는 ‘정라동 홍반장 클럽’과 도계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극단 ‘오즈‘가 사업에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송이)은 지난 15일 춘천교육문화관에서 청소년들의 축제인 춘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BUSKING –spring-을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강원도·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의 생산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춘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BUSKING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청소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지난 2월 도 방문객은 1,118만여 명으로 나타났다.또, 설경과 모노레일 등 강원도의 산악관광 콘텐츠에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2월은 통상적인 비수기임에도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1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 대비는 –11%로 나타났다.전년 동월 대비 증가 요인으로는 스키장을 보유한 리조트를 중심으로 증가했고, 전월 대비 감소 요인으로는 화천, 태백, 홍천, 평창, 인제 등의 겨울 축제 종료에 따른 방문객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시군별 방문객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일반인들이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형태가 비슷하기 때문으로 대표적으로 모양이 비슷한 ‘곰취’와 ‘동의나물’, ‘산마늘’과 ‘박새’ 등이 있다.‘곰취’와‘ 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제17회 정선동강 할미꽃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동강생태체험전시관과 동강할미꽃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봄을 맞아 버스킹 공연, 목공예 화분제작, 생태공예 체험, 할미꽃 타투 체험, 보물찾기,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끈다. 또, 경품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며 4월 2일 폐막공연에는 '영원한 오빠' 가수 전영록이 출연해 축제의 폐막을 장식한다. 한편, 동강할미꽃은 흰 털로 덮인 열매의 덩어리가 할머니의 흰머리 같기 때문에 할미꽃이라는 이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내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가 건조해 어제보다 건조특보 지역도 좀 더 확대된 가운데 최근 들어 산불이 자주 발생하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내일 아침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나타나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1도, 부산 8도, 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5도, 부산 14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내일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가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숭어를 선정했다.봄이면 생각이 나는 도다리는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이 낮아 담백한 맛을 내며, 제철 쑥을 넣어 국을 끓이면 쑥의 진한 향과 어우러져 봄철 별미가 된다. 도다리는 생김새가 비슷한 광어와 헷갈리기 쉬운데, 정면에서 볼 때 눈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 왼쪽에 있으면 광어라고 기억하면 구분하기 쉽다.봄철 연안으로 돌아오는 숭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고소한 맛과 식감이 일품이다
달걀은 예로부터 자양강장 식품으로 귀하게 여겼다. 달걀은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이 가장 이상적인 완전식품으로 달걀흰자에 함유되어 있는 오브글로불린 G1은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해 세균이 달걀에 침입하는 것을 막는 항균 작용을 한다. 오브뮤코이드는 식욕을 억제하여 비만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또 달걀흰자에는 비오틴을 파괴하는 아비딘과 단백질의 소화작용을 억제하는 안티트립신이 있으며, 아비딘과 안티트립신은 가열하면 모두 파괴되므로 술에 취했을 때 생달걀을 먹으면 유기물의 흡수력이 있어 알코올 성분을 흡수한다.특히, 달걀노른자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복(福)과 장수(壽)를 축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식물로 강원도 방언으로“얼름새출”, 함경도 방언으로는 “얼음꽃”이라고도 한다.지난 1661년 함경도 삼수에 유배중이던 윤선도는 얼음 속에 노란꽃이 핀 걸 발견하고 “아! 상설(霜雪)에 굴하지 않고 홀로 꽃을 피운 것이 섣달의 매화나 가을의 국화와 견줄만 하다고 하며, 사람을 깊이 성찰케 했다”고 적었다.강원도산림과학원(원장 채병문) 관계자는 "복수초는 햇볕이 잘 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