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선을 앞두고 강원 삼척시 여성단체와 일부 사회단체가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자에 대해 강한 경고메시지를 보냈다.사회단체 A씨는 "지자체에서 시의원들의 무소불위 힘 남용이 예전과 전혀 다를 바 없다"며 "여전히 권력에 사로잡혀 시민들을 등한시 하는 후보에게는 한 표도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여성단체 B씨는 "시의원이 감사에서 여성 공무원에대해 막말을 서슴치 않고 공무원과 유권자위에 군림하려는 한심한 태도를 보였던 시의원들은 물론, 자격이 의심되는 후보들에게도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강원 삼척시 김양호 시장이 지난 20일 오전 제197회 삼척시의회(의장 정진권) 제2차 정례회에서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해 시정연설을 가졌다.김 시장은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펴고 있는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첫 발언을 시작으로 말문을 열었다.김 시장은 "계속되는 저성장과 고실업, 양극화의 흐름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우리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고달프다"며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다가오고 있다"고 했다.이어 "올 한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시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13일(화) 오후 2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동해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회장 성재기/약천온천실버타운) 회원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민간 자율 안전관리 체제 정착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동해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운영회칙 및 조직정비, ▲신규회원 위촉장 전달,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전달,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조직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서 논의했다.김영조 소방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안전에 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유상준)은 지난달 30일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양양군 기사문항에 국비 50백만원을 투입, 항로표지시설인 등대를 설치.완료했다.이 사업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양양군 및 기사문항 어촌계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으며, 기사문항의 협소한 항구 입구폭을 명확히 표시하기 위해 기존 기사문항방파제등대와 연동 운영해 선박 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기사문항방사제등대는 높이 8.4m의 철탑구조로 설치됐으며, 고광력 LED등명기를 통해 8마일(14km)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령회사를 설립해 보이스 피싱과 인터넷 도박 등에 이용되고 있는 대포통장을 대거 유통한 범죄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춘천지검(검사장 최종원)은 135개의 유령회사를 설립해 564개의 대포통장을 개설.유통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4개 조직 92명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135개의 유령회사를 설립, 회사 명의로 대포통장 563개를 개설해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유통된 대포통장은 대부분 보이스 피싱이나 인터넷 불법 도박 등 서민 생활침해 등 범죄에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
제20대 국회 1차연도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이 7일 법률소비자연맹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가운데 염동열(자유한국당/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사진 왼쪽) 의원이 헌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법률소비자연맹은 제20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범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 12개 항목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염동열 의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염동열 의원은 "지난 1년간 오로지 국민과 지역주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매진한 결
3일 오후 3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형제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동해해양경비안전서와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망상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김모(25)씨와 동생(23), 박모(21)씨 등 세 사람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고 밝혔다.세 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자 시민들이 나서 구조에 도움이 될 물건을 던졌으나 파도가 높은 탓에 구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사고 발생 1시간 30여 분만에 세 사람을 구조했으나 김씨 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 등대 논골담길 축제'를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 음악과 감성이 흐르는 축제를 마련했다.동해시는 개청 37주년을 기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묵호등대와 바람의 언덕 일원에서 이번 축제를 연다.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초청가수 공연, 지역 가수 공연, 유치원.초.중고생 사생대회 및 백일장 대회가 개최돼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또, 추억을 되새기는 연탄불 달고나, 동해시 관광 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7일 학교폭력 예방연극 '인간대포쇼'로 신철원중학교를 찾아간다.'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연극 '인간대포쇼'는 청소년들을 위협하는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의 구조에 대해 일깨우는 작품이다.또, 청소년들이 학교 폭력 문제에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사진)의 '음식물쓰레기 광역화 사업'이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통합사례 공모에 제안,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태백시는 'Nimby? 우리는 Win! Win!' 이라는 제목으로 국민통합사례를 제안,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을 기 운영중인 태백시의 쓰레기매립장 인근부지에 설치했다.이에 태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을 처리하며, 정부와 인근 시.군은 처리시설 설치비용을 전액부담했다.또, 음식물 처리비용은 인근 시.군이 처리용량에 상응하는 비용을
강원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광·문향·예향의 도시를 널리 홍보하고, 강릉시 공식 SNS를 통해 시정 소식과 행사 등을 공유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제6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모집일 현재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SNS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인 사람과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편집활용이 가능한 내국인 또는 언어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며,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6월 7일까지 이메일(gongbo1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특히,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외국어 가능자(영어,
강원 평창군은 오는 25일 평창군청 올림픽홍보관 앞 주차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종 종각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유인환 평창군의회 의장, 이욱환 평창문화원장 및 대종건립추진위원회, 종각건립 자문위원회,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이번 기공식으로 올림픽의 성공 개최 염원과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해 건립되는 대종의 종각 공사를 착공하면서, 전통적인 지경다지기를 통해 종각이 튼튼하고 오래가기를 기원하고 올림픽 붐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