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찰청 인사에서 동해경찰서장으로 발령된 정해영 총경과 지난해 7월 삼척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곽병일 총경이 경찰대 14기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삼척고와 경찰대 14기를 졸업한 정해영 총경(48)과 동해 출신으로 광희고와 경찰대 14기를 졸업한 곽병일 총경(49)은 경찰대 동문으로 서로 고향을 10분 거리에 두고 있다. 삼척 출신이 동해서장에, 동해 출신이 삼척서장에 취임한 것은 드문 일로 각 지역사회에서는 지역 치안 확립에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 출신인 곽병일(49) 삼척경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 가운데)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 지사는 5일(월) 춘천 동부노인복지관, 2.6.(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점심 배식 봉사를 펼친다. 6일(화) 오후에는 원주 심향영육아원(아동양육시설), 8일(목)에는 강릉 애지람(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김 지사는 "다음 주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주는 주변의
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학철)은 지난달 26일 2024년도 신입사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 최종 233명(관악 134, 도봉 99)을 선발했다.강원학사는 지난달 19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학사 평균 3.5:1의 경쟁률로 관악학사는 2:1, 도봉학사는 10:1로 나타났다.합격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일(수)까지 입사 등록을 마쳐야 하며, 불합격자 중 유자격자에 대해서는 전원 예비인원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충원한다. 또한 강원학사에서는 오는 3월 1일 관악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달 25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제2차 시험의 전 과목을 응시한 경우(이하 일반응시자)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700명으로 결정했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강원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재희)는 2024년도 설날 연휴기간 고향 및 관광지를 찾는 도로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수)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유관기관(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군청)이 참석해 겨울철 도로살얼음 주의운전, 동절기 교통사고예방, 사고시 행동요령 홍보물과 물티슈를 배포,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無사고 안전운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더불어 국민 모두가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결정된 37명에 대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3조 제3항에 의거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내용을 공고했다.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한 최원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황정임 부장검사)는 2일 살인 등 혐의로 최원종에 무기징역을 내린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이 구형한 사형에 미치지 못하는 1심 판결에 대해 시정을 구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차별적으로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공판 중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없이 심신미
연구비 지원기관을 속이고 사기 혐의를 받은 국립대 교수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3단독(박성민 부장판사)은 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도내 한 국립대 부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가운데 지난 2018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1회에 걸쳐 비교적 소액의 소모성 연구재료비를 집행한 것처럼 가짜로 연구비를 청구해 약 8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조사 결과 A씨는 대학 산학협력단을 통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각종 연구과제 사업을 진행해오던 중 3천만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일(목)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도교육청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꾸준히 위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신경호 도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들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춘천시립요양원 △춘천시립복지원 △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 △애민보육원 △연화마을요양원 △강원재활원 △광림노인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7곳을 방문하고, 명절 인사와 함께 떡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로 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서
“2023 원주 만두축제”가 1일(목) 서울에서 열린 ‘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시상하며,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JTBC가 후원한다.6. 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원주김치만두와 대한민국 최초의 칼만두까지 원주시 대표음식 “만두”를 소재로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만두축제를 2일간 개최했다.이
지난 1월 19일(금) 개막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이하 강원 2024)가 1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목) 7시 30분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강원 2024는 강릉, 평창, 정선, 횡성 4개 시군에서 개최, 아시아 최초 동계청소년 올림픽이자, 역대 동계청소년 올림픽 중 최대 규모로 전 세계 78개국 선수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표 관람객 25만 명을 훌쩍 넘긴 50만 명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목) 강릉 올림픽 파크, 14일간의 일정 마무리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의 피해저감 및 산불피해지의 생태복원 방법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와 지난달 31일(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산불 피해저감을 위한 상호협력 가능한 연구 주제 발굴, 산불 관련 인력·정보·기술의 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세미나 공동개최 등이다. 앞으로 두 기관의 전문지식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림과 재산피
지난해 11월부터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가족.친지들과 함께 10분이라도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유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전화금융사기 통계는 10월까지 매월 평균 340억 원대로 전년 대비 피해액이 28%가량 감소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11월부터 483억 원, 12월 561억 원을 기록하면서 피해 급증이 심각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은 태백.부고장.건강보험공단 등 미끼문자를 대량으로 보내면서 악성 앱을 무차별 설치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원 강릉시의 한 공무원 A씨가 취재와 관련된 취재진의 전화 질의에 "내가 당신이 가자인지 어떻게 아냐?"라며 민원인을 응대하는 행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공무원 A씨는 강릉 청솔공원 화장로 증설 취재와 관련, 본지와 통화를 하던 중 말을 이어가다가 갑자기 "왜 전화했냐? 내가 당신이 기자인지 어떻게 아냐"라며 말문을 막았다. 이후 본지는 A씨에게 소속과 직책을 말했지만 또다시 "그러니까 내가 당신이 기자인지 어떻게 아느냐"며 취재진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특성상 일부 전화상으로 업무를 볼 수 밖에 없는 언론사의 취재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대표위원장 최종구, 이하 ‘강원2024 조직위’)는 14일간의 대회 경기 일정을 마치고 오는 2월 1일(목) 20시부터 20시 35분까지 강릉 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 광장에서 폐회식을 개최한다. 동계 청소년올림픽은 IOC가 주최하는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총 78개국 1,802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했다. 지난 1월 19일(금) 20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오발)과 평창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릉·평창·정선·횡성 4개 지역에서 1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명수)는 본격적인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위원장 및 위원들이 30일 강릉을 방문, 대회의 안전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경찰관들을 방문·격려했다.또, 이와 연계해 2024년 첫 정기회의 및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세부 일정으로는, 올림픽 현장 방문에 앞서 위원회 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설명절을 앞두고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이어서 종합운동장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혐의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검찰은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42·38기) 판사 심리로 열린 조 씨의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조 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자기소개서·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 부모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중인 가운데 고령의 자원봉사자들의 생일 축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대회 기간중 생일을 맞이한 4명은 자원봉사자 조옥선(68.여)씨와 전영숙(65.여)씨, 이철원씨, 양계환씨로 이들에게는 건강보조식품과 꽃다발, 생일케잌이 전달될 예정이다. 조옥선씨(강릉하키센터 이벤트서비스)는 1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경력이 있으며, 이번 대회에 나서며 "자원봉사는 나 자신도 발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했다"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데다가 모두 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 원장 용호성)은 차세대 설상 스타들이 모인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2024)’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 최초, 최다, 지속가능성으로 주목받은 강원2024강원2024는 개막 전부터, ‘최초의 아시아 동계청소년올림픽’ ‘최초의 올림픽 메타버스 출시’ ‘역대 최다 인원 참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 재사용을 통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년올림픽’ 등으로 외신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멕시코 최대 스포츠 전문 채널이자 이번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임시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 현안사항 보고와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 안건에 대한 논의, 시도별 건의 및 홍보사항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 지사는 “여기에 참석하기 위해 올림픽 기간 중 시간을 쪼개 달려왔다”면서,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노력 중인데 두 가지만 도와 달라”며 시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주말 강릉의 40cm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