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1~9월 문을 닫은 건설사 수가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 상승으로 인한 미분양 누적과 건설자재 가격 인상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총 405건으로 집계됐으며, 작년 같은 기간 211건에 비해 두 배가량 많은 수치다.이는 2006년 이래 최대치로 올해 매일 건설사 1.5곳이 문을 닫은 셈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92곳으로 가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 유정학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선군 우수제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 미국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정선군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필요 사항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
전월세 계약 시 월 10만 원 이상 정액관리비에 대해 세부 내용을 밝히도록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이 바뀐다.법무부(장관 한동훈)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이같은 내용으로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 6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이는 원룸·오피스텔 등의 관리비 부담을 낮추려는 방안으로 두 부처가 지난 5월 내놓은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 후속조치다.현행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에서는 정액관리비의 경우 총액만 기재한다. 앞으로는 월 10만 원 이상 정액관리비의 경우 목적에 따른 세부 금액을 기재해야 한다
강원 강릉에서 비치프론트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6일(금)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5개동, 전용면적 75~142㎡의 아파트 총 794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5㎡ 133가구 △84㎡A 88가구 △84㎡B 320가구 △84㎡C 89가구 △84㎡D 69가구 △116㎡ 83가구 △100㎡P 6가구(펜트하우스) △142㎡P 6가구(펜트하우스) 등 수요자들에게 선
우리나라 토종 자연산 연어 시대가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11시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 498-4일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산란장 조성 사업 기공식에 참석했다.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자연산란장은 2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내년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연어 자연산란장이 조성되면 기존에 소상하는 연어를 포획한 뒤 알을 채취해 부화하는 인공적인 부화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으로 자연산란을 유도해 연어의 생존율과 회귀율을 높일 수가 있게 된다.또한, 인공수로의 경우 직접 연어의 자연 산란과정을 볼
지난 22일 본격 분양 소식을 알린 ‘강릉자이르네 디오션’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단지 바로 앞에 펼쳐진 소나무숲과 송정해변을 내집 앞마당처럼 편하게 오갈 수 있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강릉자이르네 디오션’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산77-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3개동 총 228세대, 전용면적 84~134㎡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의 전용 84㎡의 경우,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설계와 스마트한 구조가 강점으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또 맞통풍 구조를 적용하고
"이 방어는 싱싱하고 안전한 방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1일 처리수 방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안 어업인과 상인들을 돕기 위해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주문진수산시장 현장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가 참여하는 수산물 촉진 캠페인은 앞서 지난 9월 5일 서울 강남에서 도 수산물을 완판한 이후 두 번째 행사로 이날 권혁열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동해안 6개 시·군 수협, 어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등 600여 명이 대거 동참했다. 특히, 김 지사는 수산물 일일 경매인이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 송이가 1㎏당 156만2000원에 낙찰돼 눈길을 끈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자연산 송이 공판에서 95.27㎏의 송이가 수매됐다.이중 1등급은 ㎏당 무려 156만2000원에 낙찰됐으며 올해 첫 공판이 진행됐던 지난 11일 110만원보다 46만2000원 비싼 가격이다.2등급의 경우 1㎏당 98만원에 낙찰됐고, 3등급(생장정지품) 75만9910원, 4등급(개산품) 67만9910원 등외품 34만2200원 등으로 낙찰됐다. 양양송이는 버섯자체의 수분함량이 적고 몸체가 단단하며 향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석 연휴 4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귀성.귀경객에게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과 대상은 9월 28일 0시부터 10월 1일 24시까지며, 10월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경우 또는 9월 28일 새벽에 고속도로를 진출한 경우도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하이패스차로 이용자는 단말기를 장착 후 전원을 켜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처리됐습니
강원특별자치도는 도 소관 기간제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2024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시급을 11,415원으로 결정했다.이는 올해 생활임금인 11,137원보다 278원(2.5%) 인상된 금액이며, 고용노동부가 지난 8월 4일 고시한 2024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보다 1,555원이 많은 수준이다.이에 근로자는 월(209시간 근무 시) 2,385,735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2024년도 생활임금은 도내 경제 여건, 타 시도의 생활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및 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 등을 고려해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에 총 7개국에서 31명의 해외 유명바이어를 초청,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댄싱공연장 1층에 마련된 B2B상담장(비지니스 라운지)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원주시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업종합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34개의 기업을 선정해 희망 바이어 1:1 매칭 상담 방식과 바이어가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상담하는 자율상담 방식의 투트랙 상담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중국 4개사, 홍콩 4개사,
강원특별자치도의 2024년 정부예산안 하수도분야에서 국비가 2,566억 원이 반영돼 눈길을 끈다. 이는 2023년 하수도분야 정부안이 1,16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406억원(121%)이 증액된 것으로, 최근 10년간 하수도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2024년도 정부안 세부내역으로는 하수처리장 설치에 18개 사업 390억, 하수관로 정비에 59개 사업 1,500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에 29개 사업 449억,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에 5개 사업 55억,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에 4개 사업 172억이다.이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4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자동차 필터 시스템 전문기업인 세원(대표 이정우)과 자동차 선루프 제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정우 세원 대표이사,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세원은 기존 원주 태장 농공단지 1공장 대지 내 2,170(658평) 부지에 2024년까지 55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용 선루프 제조 공장을 증설하고, 21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 할 계획이다.세원은 1986년 8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의 발전을 견인할 미래 철도망 건설을 위해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적극 대응한다.강원특별자치도는 주요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에 반영시키기 위한 강원 철도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신속 대응하고 있다.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조기 수립 방침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8월1일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국가철도망 반영 준비에 돌입 했다.이에 앞서, 7월에는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숙원 철도사업의 시군 의견 수렴 위해
2024년도 원주시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주요 신규 반도체 및 의료산업인 반도체소모품 실증센터(20억),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30억), AI기반 K-디지털헬스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30억) 사업이 `24년 예산안에 모두 반영,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41억), 봉산동 도시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3억) 등 주차 문제와 취약 지역개발과 같은 주민생활 밀접사업의 반영도 눈에 띄었다.중장기 사업인 여주~원주 복선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의 우수 농가공품이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길에 올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선군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권오광)과 30일 오전 9시 미국 수출 협약 기업 강원트레이딩 본사(원주 문막읍)에서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우수제품 특판전' 선적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미국 유통사인 강원트레이딩과 호주 유통사 (주)삼양호주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호주 시장으로 2만 2천 달러 규모의 농가공품을 수출한 바 있다. 이날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품목은 정선아라리 한과농원의 황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 (www.gwdmall.kr)에서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맞이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이번 기획전은 강원더몰 입점 140개 모집기업이 참여, 총 350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또, '강원더몰 추석 특별전, 강추(秋)특전'을 주제로 ‘상품 할인 특전’, ‘30% 할인쿠폰 특전’ 등 추석맞이 행사를 전개한다.특히, 추석 특별전 시작일인 지난 28일 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구독경제 지원사업’으로 강원더몰 5만원 상품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3만원 포인트를 제공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지역발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교통망 개선을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백선 열차(EMU-150) 열차 운행 업무협약식에 참석,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교통망 개선을 위한 국도42호선 선형개량과 남북9축 고속도로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각각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남북9축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은 25일 철원군청 본관 상황실에서 타시도 이전기업인 에쓰와트(대표 이세현.사진 가운데)와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 설립과 관련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이세현 에쓰와트 대표이사, 엄기호 도의원,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에쓰와트는 철원군 근남면에 위치한 플라즈마 산업단지 내 첫 입주기업으로, 2,123(642평) 부지에 3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패널 및 식물조명장치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18명을 신규 채용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 이하 동자청)은 23일(수)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한회사(이하 동해이씨티)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동자청 관계자에 따르면, 망상1지구 사업시행자 지정취소를 위한 청문절차를 마친 결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경제자유구역특별법)제8조의5제1항에 명시된 지정취소 사유에 해당된다는 의견을 받았다.해당 법에는 토지매수 등이 지연되어 시행기간 내 개발을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