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묵호항여객선터미널에 '국회의원 이철규는 진실을 밝혀라'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현실성 떨어지는 행태에 지역을 우려하는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이 현수막의 내용은 이 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포스파워와 씨스포빌(주)의 이면계약이 '허위였다'라는 것을 밝혀내라는 내용이다.그러나 시민 대부분은 G1강원민방에서 집중취재로 보도한 "발전소 허가, 특정업체 권리자 '논란'"을 알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가 국감현장에 삼척시와 씨스포빌(주) 간의 일정 부분 관련
최근 강원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삼척남부발전소에서 나온 시커먼 연기(석탄재로 추정)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한 시민의 동영상 제보로 인해 알려진 삼척남부발전의 시커먼 연기가 여름 성수기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불쾌한 이미지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기에도 불편한 이 시커먼 연기로 인해 일각에서는 석탄재를 포함한 독성 물질이 포함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에 앞서 일본 석탄재 수입을 전면금지해 달라는 국민청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남
지난해 본지가 보도한 '동해해경청 소속 현직 경찰관... '성추행' 혐의 고소장 접수돼' 기사와 관련, 해당 경찰관이 경찰의 불기소의견과는 달리 검찰에 의해 재판에 넘겨졌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인 A씨는 지난해 고3 수험생 B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동해경찰은 A씨를 불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그러나, 춘천지검 강릉지청 사건 담당 검사는 이 사건을 검토 후 미성년 피해자인 B씨의 진술과 일기장 등 물증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경찰의 불기소의견과 달리 A씨를 재판에 넘겼
강원 동해시 추암에 건립된 '추암 러시아대게마을'이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등 초기 사업관리 미흡으로 인해 추암 지역 관광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암 러시아대게마을 2층 식당 근로자들은 근로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조 결성 후 지부장이 해고되는 사태가 발생되면서 악순환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근로자들의 체불임급 미지급과 노동기본권이 보장되지 않은 가운데 동해시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부분들에 대해 시의 관리 미흡에도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 추암 러시아대게마을 초기 사업주의 횡령 등으로 인해 지난
본지가 보도(8월 23일자)한 '동해 망상 쓰레기매립장 60대 벌초작업자... 말벌에 쏘여 숨져' 기사와 관련, 유족들이 동해시와 심규언 시장에 대해 격앙된 분노를 표출했다.지난 22일 강원 동해시 망상쓰레기 매립장 주변에서 벌초작업을 벌이던 60대 김 모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본지와 인터뷰에서 유족들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동해시청 환경 담당자들의 안전 불감증과 안이한 태도, 사후 조치 미흡에 대해 강한 목소리로 비판했다.故 김씨의 유족인 아들 김모씨는 "동해시 환경과에서 올해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근로자
장애학생을 둔 부모들이 타 지역으로 자식을 공부시키기 위해 보내는 것도 부담스러운 가운데 지난 16일 태백특수학교에서 특수교사가 장애학생을 성폭행 한 사건이 발생했다.도내에서는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으며, 장애학생을 둔 부모들은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장애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교사 A(44)씨는 지난 25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장 믿고 맡겨야 할 학교에서 지적장애학생을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년 간에 걸쳐
강원 삼척시가 6.13지방선거 이후 큰 후유증을 나타내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민분열 등의 문제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또, 경기불황과 겹치면서 시내 곳곳에는 일부 관광객을 제외한 삼척시민들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날씨 탓도 있지만 이래저래 서민들의 경기악화와 시민분열이 눈에 띠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모 리조트 아르바이트 선정 과정에서 낙선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자제가 낙방했다는 소문도 나오면서 선거 후유증으로 인한 문제들이 시민분열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 시민은 "선거 당시 당선자들을
드루킹 일당이 지난 대선 전 기사 1만여 개에 달린 댓글 순위를 조작한 것이 특검 조사 결과 확인돼 수사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또, 특검은 김경수 도지사가 드루킹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낸 기사에도 댓글 조작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하면서 드루킹 김 씨를 통해 김 지사의 '댓글 조작' 개입 여부 등을 밝혀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드루킹 일당이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 순위를 조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한 것은 대선을 넉 달 앞둔 시점으로, 특검이 최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대선을 앞두고 1만여 개의 기
강원 삼척시 향토기업인 삼표시멘트의 A간부가 야간에 지역 업자들로부터 폭행 당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업자 B, C씨는 최근 야간에 삼표시멘트 공장을 찾아 유리창을 깨고, 경비원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가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삼표 측 관계자는 "지역 업자인 이들이 '광산 이권'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의심된다"며 "이들이 야간에 삼표시멘트를 찾아와 유리창을 깨고 간부와 경비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한편,
강원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 사업이 정부 계획안에 포함됐지만, 흐지부지한 현 상황에 대해 시민들이 '여당의 압승' 주역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강원도 SOC사업 1순위로 이미 정부 계획에 포함된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의 연장선인 영월~제천 간 사업도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온 목소리로, 강원남부권 시민들은 "여당이 '압승'이라는 말만 하지말고 정부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지 못한다면 '압승'은 무용지물 아니냐"는 것이다.결국, 삼척~제천 간 고속도로 건
경찰과 협의 않고 철거... 장미축제 주차장 부족 이유...업자들만 배불리는 행태... 시민들 비난 목소리 높아 최근 강원 삼척시에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중앙분리봉으로 인해 오히려 좁은 도로에서 교통체증만 유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는 긴급차량 진입시 폭이 좁아 진입조차 어려운 가운데 이번에는 중앙분리봉 설치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제거, '구석신세'로 전락하면서 세금낭비의 온상이라는 지적이다.강원 삼척시 정하동 일대(삼표시멘트 항만 입구)에는 지난해 300m 정도되는 중앙분리봉이 설치됐다. 그러
강원 동해시에서 장애인 할머니에게 5천 7백여 만원을 빌린 한 여성이 3년동안 한 푼도 갚지 않고 잠적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구옥이 할머니에 따르면 김 모씨는 3년전부터 최근까지 구 할머니에게 5천7백60만원을 빌린뒤 연락도 끊고 피해다니고 있다고 말했다.구 할머니는 "연락을 해도 받지 않고, 큰 돈을 빌려줬지만 3년동안 한 푼도 받지 못했다"며 "신고하는 방법도 몰라 이렇게 글을 쓰고 호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구 할머니는 장애를 갖고 있어 일상 생활에 어려움도 호소하고 있으며, 김 씨의 잠적으로 큰 피해가 예상
'삼척포스파워 이면계약' 의혹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졌던 '이면계약 의혹' 녹취파일이 12일 오전 8시 10분께 SNS를 통해 빠른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삼척 적노동 일대 구 삼표시멘트 폐광산 부지에 총 사업비 4조50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 말까지 1050메가와트급 2기인 2100메가와트 설비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이면계약 체결'과 관련된 녹취파일이 공개됐다.포스파워와 삼척 씨스포빌 사이의 이면계약으로 추정되는 녹취파일은 제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음성변조됐
상식 이하 행태로... '유권자 기망' 목소리 높아'복마전' 속... 6.13지선 표심 어디로 향할지 주목 지난 4일 오전 자유한국당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 유세현장에서 폭력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과격'한 사건들이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정창수 후보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7시 40분께 정 후보의 유세가 한창이던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정 후보측 수행단장이 A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유세현장을 지켜보던 피의자 A씨는 정 후보의 연설이 시작되자 단상으로 뛰어들었고, 이를
강원 삼척시 포스파워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삼척시와 특정업체가 개입된 '권력형 토작비리'의 진실을 밝히라는 삼척시민들의 목소리가 뜨거운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7일 '포스파워 게이트 의혹의 전말이 속속 밝혀지고 있기에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7일 "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와 삼척발전시민엽합(이하 시민연합)은 지난달 29일 삼척포스파워화력발전소 건설 측과 씨스포빌 사이에 수천억대의 건설.관리.운송.환경영향평가.감리 등의 이면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심 후보 "이 신문은 발송되면 안된다"... 해당 언론사 찾아 '사정'이후 해당 지역언론사... '통.반장 신문 증액' 오는 6.13지방선거 강원 동해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심규언 동해시장 후보가 민선 5기 김 모 시장의 구속 이후 시장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지역언론사와 결탁한 증거가 드러났다.2012년 동해시장 비리 기사를 보도한 한 지역언론 기사로 인해 김 모 시장이 구속되자 시장 권한대행에 오른 심 후보가 지역언론사와 결탁해 통.반장에게 보내지는 지역신문 증액을 결정, 행정비리를 무마한 것으로 확
6·13 지방선거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A씨는 2월 초 선거운동원 30여명을 동원해 임시 전화 449대를 개설했다.이들은 임시 전화를 통해 여론조사업체가 실시한 선거 여론조사에 250차례 중복 응답했다. A씨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2월 초만 해도 12.2%였으나 한 달 뒤인 3월 27.5%로 2배 이상 급등했다.결국 A씨는 이런 여론조사 조작 행위가 적발돼 지난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로부터 고발됐다.한 여론조사업체는 4월 말 강원지사·교육감선거 여론조사를 하면서 전체 18개 시·군 중 7개 시·군의 유권자를 조사
지난달 21일 오는 6.13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를 앞두고 무소속 양희태 후보가 모 후보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는 심경을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무소속 양 후보는 "첫 TV방송토론회를 앞두고 상대 후보 측의 측근들로부터 회유와 협박 전화를 받았다"며 "이야기를 할까 많은 고민도 했지만 공명정대해야 할 시장 선거에서 상대 후보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을 받는 다는 것이 요즘 시대에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양 후보는 "지난 대선 문재인 캠프에서 일하며 정권 창출에 많은
강원 삼척시 '삼척포스파워 화력발전소 이면계약'과 관련해 삼척부정비리추방시민연대(이하 부추연)와 삼척발전시민연합(이하 삼발연)이 29일 오후 2시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일어난 '권력형 비리'를 폭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부추연 오연수 회장과 삼발연 이연우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4년간 포스파워발전소 건설을 놓고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십수차례 수천명의 시민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청와대를 찾아 애걸복걸하며, 포스파워 발전소 조기 건설을 목매어 울부 짖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런데 우리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인 이철규 의원(동해.삼척)이 28일 오전 10시 동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자유한국당 탈당신고서가 허위.조작됐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이 의원의 기자회견 취지는 지난 9일 김진동 전 동해시장 및 자유한국당 당원이라고 주장하는 20여 명이 자유한국당 탈당 기자회견 후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에 제출된 탈당신고서에서 허위.조작이 확인됐다고 밝히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시장 등이 허위.조작된 탈당신고서로 마치 자유한국당 경선 과정에 큰 문제가 있어 당원들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