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부근 해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다.5월 26일에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같은해 10월 17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2015년 9월에는 서울 성동구 주차장 트렁크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이 발견됐다. 용의자는 잡히고도 '나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2016년에는 새벽 1시경 강남 상가 화장실에서 흉기에 찔린
화재발생하면 우리는 당연히 119에 신고하게 된다. 신고를 접수 받아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수분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안타깝게도 전소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고 이 때문에 건물화재나 주택화재의 경우 재산피해도 많이 입게 된다. 더욱더 안타까운 일은 이러한 화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우리가 사는 단독주택이나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에 설치해야 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둘 중 하나만 있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있어야 한다. 층별, 세대별로
논어에서 '정치란 바르게 해주는 일이다(政者正也)'라고 하여 바르지 않은 것을 바르게 만드는 일을 정치라 하였으며, 공자는 정치를 왜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자신의 위치에서 효도하고 우애를 갖고 집안을 지키는 것도 정치라고 하였으니 이는 곧 작은 것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바르게 되고 바른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곧 정치라는 뜻일 것이다.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같이 정치인들은 자신의 역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물론 정치에 대하여 부정적 견해가 다수여론을 차지하고 있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필요하면 전체 공공기관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서라도 채용비리 진상을 규명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이 생각하는 '채용비리'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정권을 진두지휘하는 입장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서라도 '채용비리'는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른다.최근 일부 공공기관에서 드러난 채용비리의 경우 일상화된 비리가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라고 하니 사회 유력인사들의 청탁으로 인한 '채용비리'는 이제 정점을 찍은 듯하다.이는 비단
강원도는 면적의 80%가 산악지역으로 이루어진 물맑고 공기좋고 경치가 좋아 계절에 따라 색다른 풍경을 뽐내며 사시사철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빼어난 곳들이 많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 속엔 위험이 도사리는 곳도 있을 뿐더러 안전을 무시한 채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도 많아 이를 대비해 강원도의 산 곳곳에는 119의 손길이 뻗어 있다.강원도를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이름난 산간 계곡에는 각종 안전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산행 중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1,1
경동대는 한국교육개발원이 2016년 12월 발표한 에서 취업률 75.1%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06개 4년제 대학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며, 특히 강원권에서는 타 대학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로 1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높은 취업률 유지 배경에는 학생들의 취업을 전담하는 취업처와 학생 심리를 지원하는 학생상담센터 등 「취업사관학교」를 별칭으로 내 건 경동대만의 ‘취업 최우선 정책’이 있다.취업처는 각종 을 지속 시행한다. 1년에 2차례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취업토크콘서트’
여름이 끝나고 가을에 접어든 지금, 강원도가 여름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청정 자연과 드넓은 바다에 접한 강원도는 도심 속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매년 여름철 영동고속도로는 피서객들로 몸살을 앓고 바다와 계곡에는 피서객들로 넘쳐난다.그러나, 강원도의 이러한 이미지를 쇄락시키는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바가지 요금'이다. 어느 휴양지나 바가지가 있기 마련이지만 강원도 인심 자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이는 바가지 요금은 휴양객들에게 손서래를 치게 만든다.
'세상에 어쩌면 이럴 수가..'라는 말이 어제 오늘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군에서는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해야 맞다는 것이 국민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철저한 계급사회로 사회와는 동떨어진 세상에 자식을 보낸 부모의 마음은 가슴이 미어지지만 최근 드러난 4성 장군의 공관병 '노예 취급'으로 인한 부모의 마음은 허탈에 허탈을 보탰다.'국가 안보', '병역 의무'라는 법 아래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
장마가 한풀 꺾이고, 불볕더위가 시작되면서 지속되는 폭염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원한 계곡과 푸른 바다 등 피서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올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떠난 피서지에서 익사 등 예고 없이 찾아온 물놀이 사고로 안타까운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기본적인 안전수칙은 꼭 준수해야 한다.최근 발표된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안전사고로 모두 174명이 숨져 해마다 평균 35명 정도가 물놀이를 하다가 생명을 잃었다. 그 중 사고 발생 원인으로 안전부주의가 38%
현대인은 하루에 얼마나 웃을까?웃음이나 희극적 요소가 담긴 연극을 부정하게 생각했던 시절(중세 기독교 교회중심)에 웃음은 경박하고, 교양 없는 사람들의 무절제한 표시로 여겨졌다.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초상화를 보면 모델을 웃는 얼굴로 표현한 그림은 찾기 어렵다. 대신 정적인 동작, 화려한 의상, 고가의 장식품, 위엄 있는 태도나 엄숙한 분위기로 모델을 부각시킨 그림이 많다.아무래도 초상화의 주문자가 대부분 왕족이나 귀족이다보니 남자의 경우에는 최대한 근엄하게, 여자의 경우는 아름답고 우아하게 그리는 것을 원했던 이유가 크다.그런데 미
새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전국 화력발전소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달라졌다.문재인 대통령이 가동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라고 전격 지시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의 미세먼지 대책기구 설치도 주문했다.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로 정부는 우선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셧다운 하기로 결정했다.이렇듯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단계적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계획과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바람이 크게 불고 있는 시점에서 '
이제 자동차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자동차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이 되지 않을 만큼 자동차는 우리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이다.이렇게 현대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는 또한 많은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다름아닌 교통사고다.아무리 운전을 잘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해도 어쩔수 없이 교통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이같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좁은 도로를 넓히고 교통법규를 강화하고 양보운전을 하라고 캠페인도 벌이기도 한다.그러나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것은 주로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대부분을
'음주운전'만 삼진 아웃제가 있는게 아니다. 농기계 임대도 '삼진 아웃제'가 있다. 이는 농기계임대센터에서 농기계를 빌려 3번 이상 제 때 반납하지 못할 경우 몇 개월 간을 빌릴 수 없는 것이다.강원 삼척시에 거주하는 A씨는 삼척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를 임대해 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전문적인 농업인이 아니라 귀농 단계에 들어선 A씨가 농기계 임대 소식에 그나마 농업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그러나, A씨는 본인의 직업과 병행, 주말 농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사 계획에 몰두한
1인 가구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보면, 1980년에 4.8%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중이 2015년에는 27.2%로 빠르게 증가했다. 25년 만에 1인 가구 비중이 22.4%포인트 증가하면서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다.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많은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 일이든 혼자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혼족’, 이들의 소비행태와 관련된 ‘혼밥’, ‘혼술’, ‘혼영’, ‘혼공’, ‘혼행’ 등의 신조어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러한 사회·문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할 수 있다. 민주주의의 꽃 중에 꽃인 제19대 대통령선거가 5월 9일로 다가오고 있다.그동안 우리는 1987년 체제이후 대통령선거를 6차례나 실시하였으며, 그 사이 선거제도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하나로 투표방식의 다양성을 들 수 있다. 국외부재자와 재외국민도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항선 등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은 거소신고 후 자택이나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투표를 할 수 도 있다. 사전투표제도도 2014년도
지난해 여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장면은 온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던져주었다.말로만 듣던 4차 산업혁명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 절실하게 느껴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 경제와 사회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수 있다. 생활의 편리함도 높아지겠지만, 우리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AI(인공지능)와 로봇으로 인해 미국은 일자리의 약 47%가 20년 내에 컴퓨터로 대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일본은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자국 내 일자리가 735만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흔히 아이들을 ‘걸어 다니는 빨간불’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주의를 잘 살피지 않아 예측이 불가능하고 무작정 뛰어다니기 때문에 도로 어디에서 나올지 몰라 항상 조심해야한다.3월 개학을 맞이하여 등하굣길에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추세인데, 2016년 기준으로 지난 3년간 총 36,03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어린이 193명이 사망하고 44,300여 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어린이가 보행 중에 발생한 사고는 전체 사고의 40% 정도인 14,3
내 주위의 많은 사람들 중에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겉으로만 하하 호호 하지만 나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으면서 과거와는 다르게 생명을 위협하는 큰 범죄로 타나나고 있는 '보복운전'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기까지 하다.'도로위의 살인자'로 불리는 '보복운전'에 대해 몇가지 진실을 이야기 하자면, 운전은 말 그대로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이동 수단의 방법일 뿐 시간의 초를 다투는 일은 아니다.'보복운
곧 있으면 3.1절이 다가온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전국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일제의 철통같은 무단통치를 뚫고,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이고 열정적으로 전개된 3·1운동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한 분명한 거부와 문화적, 역사적 민족 개념에 기반한 이상적 국가 건설이라는 지향이 한국 민족 개개인에게 뿌리 내리게 되는 결정적 계기였다.비록 3·1운동을 통해 일제 식민 통치를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3·1운동 이후 활동한 거의 모든 독립 운동 세력
루왁(Luwak)은 인도네시아에서 무상(Musang)이라고도 하는데 긴꼬리 사향고양이를 뜻한다. 커피매니아에게는 황홀할 정도로 감미롭게 다가온다.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슬라웨시, 자바에서 주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루왁커피는 인도네시아 단둥대학에서 키우는 사향고양이 배설물로써 상업성보다 연구개발적 진실성이 높은 농도가 짙은 커피로 알려져 있다.사실 루왁이 유명한 것은 긴꼬리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고 침과 위액과 섞여 배속을 휘젓고 나온 배설물로 특이한 향과 맛으로 인해 1파운드당 미화 300불 이상에 판매되고 있지만 최고급커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