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2일 이란성 세쌍둥이를 출산한 춘천 박광호·탁은희 가족에게 축전을 보내 기쁜 마음을 전했다. 축전의 주인공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경찰서 박광호 경사·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탁은희 간호사 부부와 지난해 12월 26일 태어난 혜원, 혜리, 혜슬 이란성 세쌍둥이이다.김진태 지사는 축전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국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간호사 부부가 소중한 국민 혜원, 혜리, 혜슬이의 부모가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힘든 여정을 함께하며 이룬 소중한 다섯 식구이기에 그 기쁨도 언제나 배가 될 것”
1조 8천억 원 규모의 강원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한 두산중공업에서 공사 중 나오는 고철 입찰과 관련해 지난 4년간 비리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두산중공업 소속 고철 담당을 맡고 있는 A씨가 지난 4년간 특정 업체가 유리하도록 한 입찰 과정이 알려지면서 지역 업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삼척 지역의 고철 업체들에 입찰을 모두 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이에 입찰에 참여하는 삼척 지역 업체들도 A씨의 전자메일에만 의존하면서 낙찰이 되었는지, 아니면 상대 업체가 어떻게 입찰에 참여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치안감 김성종.사진)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강릉에 위치한 대테러・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과 강릉파출소 등을 방문해 해안가 안전 위해요소 확인을 비롯한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김 청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국가정보원, 군・경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또한 강릉지역을 관할하는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를 방문해 해양 안전활동에 대한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국・내외 이목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도 산불예방 홍보활동과 선제적 산불대응을 위해 총 476억 원의 예산을 투입,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한다.이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취약지산불감시원 등 산불진화와 예방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345억 원을 확보, 총 2,345명을 투입해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산불방지대책 분야에는 대형 산불진화헬기 신규 도입을 위한 헬기 임차료 79억 원을 편성하고, 목조건축물 등 산불위험이 높은 시설물과 산림인접지역의 주택 등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안전공간조성 사업 등 총 14개 분야에 13
용돈을 주겠다며 여성 청소년들을 유인한 뒤 성관계를 요구한 4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강원 정선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A씨(41)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에 사는 10대 청소년 2명을 자신이 운영하는 모텔로 유인해 성관계를 요구했다.또, A씨는 여성 청소년들이 이를 거절하자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당시 피해 청소년 2명은 A씨와
5번의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60대가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지만 법원은 용서하지 않았다.지난 9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게 징역 1년 2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춘천에서 경기도 가평까지 47km 거리를 술에 취해 운전다하 경찰에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60%로 간 큰 행동에 경찰도 당황했다고 전했다.한편, A씨는 지난 2013년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동종전력이 5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용을 위한 개 사육과 도살을 금지하는 ‘개 식용 금지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 2027년부터 개를 도살하거나 유통하면 징역형에 처해진다. 여.야는 9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재적의원 298인 중 210인, 찬성 208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으로 개 또는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위반 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뒤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까지 헬기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의사 단체가 고발했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지난 8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이재명 대표와 천준호, 정청래 민주당 의원 등을 업무방해.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의사회는 "진상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히 성명에 그치지 않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의사회는 "응급 헬기를 이 대표가 부당하게 사용함으로써, 그 시간대 부산지역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국민들에게 피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이른바 '개 식용 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법사위는 8일 전체회의에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제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또,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다만 벌칙 조항은 법안 공포 후 3년이 지난날부터 시행,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여.야는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 식용 금지법'을 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16일 앞두고 경찰은 연일 올림픽시설 현장 점검과 모의훈련으로 철통경비태세에 나섰다. 강원경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장 안전과 교통관리, 테러 대비 등 분야별 경비대책을 세우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점검을 진행중이다. 이에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3일 오후 3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장인 강릉 스피트스케이팅 경기장을 방문, 조직위원장.사무총장 등을 만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지원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김준영 강원경찰청장과 경기 개최지 4곳의 경찰서장 등이
김진태 도지사가 5일 오후, 작년 4월 11일 강릉 대형산불 피해로 인해 강릉시 저동, 안현동 일대에 설치된 임시조립주택에 거주하는 이재민들을 찾았다. 김 지사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하며, 동절기 폭설·한파 등으로 인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 생활하는 데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조립주택 내부 벽면과 바닥, 화장실 등 실내 생활 공간의 온도 등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재민 생활을 하신지 어느덧 9개월에 접어들며, 육체적인 피로감과 마음의 스트레스도 크실 것”이라면서, “불편한 컨테이너 생활에 추위와 폭설로 인한 어려움이 가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박동주)는 지난해 12월 28일(목) 2023년 동해시 및 영월교육지원청 정기 종합감사 결과 등 7개 분야 27건, 도 교육청 소관 의뢰감사(3/4분기) 결과 보고 등 2건의 심의를 위한 감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감사위원회의 2023 정기 종합감사(2020년 10월 이후의 행정사무 전반) 실시 결과 상시학습 실적관리를 소홀히 하여 교육실적 372시간이 중복입력됐으며 그 결과 실적 미충족자 5명이 부적정하게 승진임용(5급 3, 6급 2)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휴직자의 복무상황신고서 32건을 인사담당
2024학년도 강원도 내 초등학교 중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19곳(예정학급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5일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총 19곳(본교 9곳, 분교 10곳)으로 이는 전년(18곳) 대비 1곳 늘어난 수치다.2023학년도에는 도내 초등학교에 1만 267명이 입학해 642학급이 꾸려졌으나 올해의 경우 1만 81명이 입학한다.특히, 사립학교 진학 등을 고려하면 실제는 1만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도내 학교 졸업생이 1명인 학교가 21곳으로 파악되면서 학령인구 감소 위기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수모를 안았다. 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전국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 시 의회 75개 등 92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이 경험한 부패경험률은 5.36%, '부당한 업무처리 요구'(11.63%), '심의· 의결 개입·압력' (4.65%), '인사 관련 금품 등'(2.68%) 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초의회 평가는 시 단위 의회만 이뤄졌는데
지난 2023년 국무조정실 감찰 비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A 전 이사장(현 경남테크노파크원장), B 기획조정실장(현 경부지역본부장으로 승진), C 대구지역본부장 등이 22년 7월 11일 건설사 대표로부터 룸싸롱에서 양주, 여성도우미 비용 등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A 전 이사장은 22년 12월 20일,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 유흥업소에서 유흥을 즐기는 가운데, 여성도우미 4명을 불러 "별로 예쁘지 않다"는 사유로 되돌려 보내는 등의 행위를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또, 한국산
지난 1일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 지진이 발생했다. 정초부터 안타까운 지진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난 1일 강원 동해안권 일대에는 지진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해일 위험으로 긴급재난문자가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일본의 지진 피해 상태는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중심가에서 건물이 붕괴되고 도로와 타일이 무너져 균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그리고 NHK에서는 이시카와현에 이미 높이 5m의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해일로 인해 연안부나 강가에 거주하는 사람은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는 경고메시지가 전파됐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시무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을 위해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에 참배하며 새해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후 오전 10시 동해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 행사에는 소속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찰관 승진 임용, 모범공무원증 수여,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승진임용은 경감 4명, 경위 2명,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도청 실국장 및 직원 30여 명과 함께 금병산 해맞이 산행을 시작하며, 2024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7시 30분 해발 652m의 금병산 정상에 도착해 새해 일출을 맞았다. 김 지사는 해맞이 등산을 하는 도민과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하고 도청 간부직원과는 도정 방향에 대해 의논을 하며 산행을 시작했다.산 정상에서 김 지사는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2024년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의 원년”임을 이야기했다.김 지사는 “저뿐 아니라 도 공직자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 축제장 수질 위생 안전성 조사를 실시, 대표 개최 지역 3곳(평창, 홍천, 화천)이 청정하고 안전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겨울 축제 행사는 지난해 12월 28일 평창‘송어 축제’를 시작으로, ‘24년 1월 중 홍천‘꽁꽁축제’와 화천‘산천어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제‘빙어축제’의 경우 소양호의 높은 수위 때문에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개최가 취소됐다.수질 조사결과, 수인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점에서 “음성”이었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무독성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로, ‘청룡(靑龍)’은 행운과 성공,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새해 청룡의 기운이 군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깃들길 바라며,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넘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군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우리군의 핵심 현안사업들과 민선8기 들어 새롭게 도입된 공약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