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박상진)는 중국에서 필로폰 3.7kg, 캄보디아에서 2차례에 걸쳐 필로폰 247g 등 합계 3,947g(130,215명 투약분, 소매가 130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수해 판매한 총책을 구속했다.인천지검은 지난 14일 법무부, 대검, 중국 공안, 캄보디아 마약청과의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수하다가 캄보디아로 도피해 재차 필로폰을 밀수한 A(남.53)를 검거했다.A씨는 캄보디아로 도주해 SNS로 경제사정이 어려운 청년들을 지게꾼으로 고용, 국내로 필로폰을 밀수하고 SNS로 모집한 매수자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지난 9일(수) 사이클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1만 피지달러(FJD)를 피지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KIOST 홍기훈 원장이 해양환경보호 조약인 런던협약·의정서 합동과학그룹총회를 위해 정부대표단의 일원으로 피지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지난 2월 남태평양 피지에는 최고풍속 325㎞/h의 대형 사이클론 ‘윈스턴’이 내습해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5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국가 총생산(GDP)의 약 10%에 해당하는 약 4억7천만 미국달러(약 5,800억원
창원지검 통영지청(지청장 윤영준)은 8일 7세 여아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사망하게 한 후 시체를 야산에 암매장한 A씨(친모)를 학대치사죄로 기소했다. 또, B씨(집주인)를 살인죄 등 혐의로 기소하는 등 관련자 5명에 대해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상습적으로 공모해 피해아동이 가구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주 1~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베란다에 들어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등 사망 직전 피해아동에게 약 보름간 하루에 한끼 식사만 제공했으며 경기도 광주 인근 야산에 구덩이를 판 후 피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형사제2부(부장 이긴선)는 뺑소니 교통사고를 가장해 남편을 살해한 처 등 2명에 대해 살인죄.살인음모죄로 구속기소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월 22일 오후 23시 50분께 인적이 드문 시흥시 물왕저수지 부근으로 피해자 A씨(48)를 유인한 후 화물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피해자는 교통사고 사망 시 보험금으로 총 17억 2,255만 원과 국민연금 4,600만 원이 수령 가능한 상황으로 보험금을 노린 살인사건으로 밝혀졌다.한편, 이번 사건은 배우자를 상대로 거액의 보험 가입 후 청부살인
전남 화순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같대밭에 시신을 유기한 김 모(19)군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살해된 여성 김 양이 김 군과 다투다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김 군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김 야의 시신에는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심하게 구타당한 흔적도 발견됐으며 경찰은 김 군이 김 양과 다투다가 홧김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 양은 지난 23일 오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되지 않아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가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김 양을 부검해 사망 원인을 확인한 뒤 김 군과 시신
20대 치킨 배달원이 10대 가출청소년에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뜯어내 실형이 선고됐다.경기 수원지방법원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20살 박 모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박 씨가 성적 정체성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을 경제적 이익추구의 수단으로 여겼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또, 박 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또 다른 박 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한편, 박 씨는 지난해 3월
노인들을 상대로 불량 전기장판을 팔아온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4년전부터 불량전기장판으로 노인들에게 관절염에 좋다며 4억원 어치를 챙긴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경기도 용인의 한 전기장판 제조공장을 압수수색하면서 온도조절기를 조작해 불량으로 만든 전기장판을 모두 압수했다.이들은 생산 단가 25~45만원에 불과한 제품을 80~120만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으며 허위로 인증 표시를 한 뒤 전국의 떳다방에서 4년간 4억원어치를 팔았다.특히, 이들이 허위로 판 전기장판은 최고 온도가 120도까지 올라가 정부 인증 기준치를 20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당 행사 등을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고위 공직자 출신의 예비후보자 2명과 현직 지방의원 등 3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위 공직자 출신으로 충남지역 예비후보자인 A는 작년 10월 정당 관계자 등과 공모해 정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참석한 선거구민에게 비용의 극히 일부만 모금하고 상당액의 부족분을 대신 지급하는 방식으로 교통편의와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 조사결과 당일 행사 참석자 750여명 중 550여 명은 당원이 아닌
경남 창원 어린이 성추행범이 SNS시민동맹군의 결정적인 역할로 결국 체포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경 경남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지난해 6월 4일 발생해 7개월이 넘도록 범인 검거에 실패했으나 SNS시민동맹군을 통해 페이스북에 공유된 후 범인 체포에 이르게 됐다.담당 형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많이 공유되고 전파되다 보니 범인의 주변 친구나 지인들도 알게 돼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또, 범인의 형으로 부터 "내 동생이 맞다. 지금 같이 있다"고 연락이 오면서 임의동행 형식으로 범인을 연행해 조사, 모든 범행을 시
미용실에서 주인과 손님들이 쓰러진 채 발견돼 눈길이 가고 있다.지난 28일 오후 3시 10분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 있는 미용실에서 주인 68살 장 모 씨 등 5명이 한꺼번에 쓰러졌다.사고 직후 쓰러진 손님 가운데 한 명이 깨어나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경찰은 장 씨 등이 전기난방을 켠 채 염색을 하다가 염색약의 독성과 산소 부족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동물의 자식사랑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요즘 이 영상을 통해 깊은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비록 새끼개코원숭이의 부모는 다시는 못보지만 어미를 죽인 표범이 그 죄책감에 자식을 돌보듯 끝까지 반성하고 지키려는 모습에 네티즌들로부터 감동을 자아 내고 있다.이 영상은 KBS '동물의 세계'에서 방영됐고 유튜브를 통해 퍼지면서 동물의 자식사랑과 인간의 자식사랑은 변함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카페 테라스에 열린 고드름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마치 중세 고문 도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날카로운 고드름이 의자 등판에 매달려있다. 수직이 아닌 가로로 맺힌 고드름이 신기하다는 반응이 많지만 의자를 거꾸로 놓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에는 주차된 차에 맺혔던 고드름이 그대로 남아 차의 앞면을 그대로 본뜬 것처럼 보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자동차 바퀴에는 수염처럼 뾰족한 고드름이 생겼다. 물론 재미있는 고드름 모양만
우체국 공무원이 러시아 여성을 고용하고 성매매업소를 운영한뒤 경찰이 범인 도피를 시킨 혐의로 구속됐다.대구지검은 김 모(30)씨 등 우체국 직원 2명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경찰관 이 모(47)씨를 범인 도피 혐의 등으로 각각 구속 기소했다.또, 러시아 여성 국내 알선책인 고려인 3세 출신의 윤 모(48)씨와 대구지역 브로커 조 모(29)씨 등 3명도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대구의 오피스텔 5채를 빌려 러시아 여성 4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지청장 김석재)은 지난 3일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 주범 K(남.55)씨를 일본에 긴급인도구속을 청구, 피의자를 인도받아 구속 기소했다.K씨는 지난 90년 경기도 이천시 청미천 뚝방길에서 피해자 K(당시 22세)씨의 머리에 공기총 6발을 쏘고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강타해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또, K씨는 공범과 공모, 밀항을 위해 지인들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부착한 혐의(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혐의도 받고 있다.한편, 검찰은 지난 2002년 함.일 범죄인인도조약 체결 이래
새벽에 여성 혼자 가게를 하는 노래방만을 골라 강도짓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또 다시 쇠고랑을 차게 됐다.이 남성은 일단 노래방에 들어가서 업주나 종업원이 남성이면 노숙 행세를 하며 가게를 빠져 나오고 여성 혼자일 경우 강도짓을 했다.28살 김모씨는 지난 8일 새벽 노래방에 들어가 소파에서 혼자 잠자고 있는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이렇게 김씨는 의정부역 에서 도봉동까지 10km가 넘는 거리를 걸어다니며 노래방 20여 곳을 출입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떠돌
미국인들은 내년 1월부터 TV홈쇼핑을 통해서도 손쉽게 총기를 살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는 사이드 파룩(28)과 타시핀 말리크(27·여) 부부가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 시 발달장애인 시설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 14명이 숨지면서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터라 논란이 예상된다.'건TV'(GunTV)로 명명된 홈쇼핑 채널은 미국에서의 총기 상거래와 관련된 교육 정보와 안전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사회적 책임 네트워크라는 조직이 개설했다.이 채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총기를
14세 소녀를 협박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대금을 가로챈 무서운 10대들이 붙잡혔다.2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정모(18)군을 구속하고 박모(18)양과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14)양과 박모(14)군을 자신들이 사는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으로 유인해 감금한 뒤 박양에게 4차례 성매매를 강요하고 그 대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대담하게 박양이 성매매를 거부하면 붙잡아둔 남자친구 박군을 죽이겠다고 위협했다
프랑스 군이 파리 테러를 계기로 지중해에 전개시킨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도 공습을 시작했다.프랑스24,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군은 지난 23일(현지지각) 지중해의 시리아 앞바다에 배치된 샤를드골 항공모함에서 출격한 전투기가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가 지배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군은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을 기점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의 IS 거점에 대해 공습 작전을 지속해왔지만 지난 13일 일어난 파리 테러를 계기로 샤를드골 항공모함을 전격 출격시켰다.외신들은 이번 샤를드골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18일(수), 경기 안산 KIOST 본원에서 KIOST와 건설화학공업㈜(대표이사 우기석)이 친환경 양친매성 해양 방오 코팅제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양 기관은 '해양신산업 육성' 국정과제에 부응하여, 친환경 양친매성 해양 방오 코팅제의 실용화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상호간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력분야로는 △양친매성 방오 코팅제(도료) 실용화 기술개발 △적용성, 방오특성 등 성능향상 △도장 작업성 평가 및 검증 △
프랑스 파리 시내 공연장과 레스토랑, 축구장 등 6곳에서 동시에 발생한 총격 및 폭탄 테러로 모두 129명이 숨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테러 공격은 352명의 부상자를 냈고, 이 가운데 99명이 중태에 빠져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번 테러를 '전쟁 행위'로 규정하고, 그 배후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지목, 중동에서 IS격퇴를 예고했다.그러자 IS도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폭풍의 시작일 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