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사진 가운데)이 24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KBS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재선 도전을 본격화했다.허 의원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4월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지난 4년간 춘천시민분들과 함께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허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멈춰 세우기 위해 초심과 진심으로, 멋지게, 허영답게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지난 22일 민주당의
현대차그룹이 다수의 정보 기술(IT) 인재를 영입하면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강원 삼척 출신 연구 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 본부장인 양희원 부사장(사진.60)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과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꼽히는 양희원 사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희원 사장은 삼척고, 인하대 기계공학과(학사)를 졸업 후 차체설계 분야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심사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이 오갔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는 검찰이 감리업체 대표.심사위원들의 신병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용성진)는 지난 23일 사업 참가 감리업체 대표 김모씨, 입찰 심사위원인 전·현직 국립대 교수 허모씨, 주모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씨와 허 씨는 2022년 6∼10월 2차례에 걸쳐 2500만원의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뇌물공여·뇌물수수)를
해마다 봄철이면 동해안 영동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커서 산림당국이 긴장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이 일상화되고 대형화되고 있다.특히 동해안지역의 양간지풍(襄杆之風)은 백두대간 동쪽 양양부터 간성까지 더 멀리는 북한의 통천 해안지역까지 부는 바람으로 산불을 몰고 온다고 해서 불바람(화풍,火風)이라고 한다. 순간 풍속이 초당 30m가 넘는 태풍급 바람은 불길을 수십 미터씩 솟구치게 만들어서 순식간에 대형산불로 번진다.작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에서 도심형 대형산불이 발생하여 인명 피해 2명, 이재민 5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 6704명의 ‘하트세이버’가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670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을 수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특히, 구급대원과 시민 등 도움 받아 심정지 상태서 완전히 일상을 회복한 인원은 1330명으로, ‘하트세이버’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전화·영상 CPR 지도 등 상황요원 비율도 함께 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경찰청이 화재·흉기 난동 등 위험 상황에서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장비가 훼손되었을 경우 무상으로 재보급하는 ‘아너 박스(Honor Box) 제도’를 시행한다. 아울러 멱살잡이 등으로 소규모로 훼손된 피복류의 경우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있을 시 피복 계약업체에서 직접 찾아가 무상으로 수선(또는 택배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수선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아너 박스 제도는 해당 사안이 발생할 경우, 소속 관서의 심의 절차만으로 즉시 경찰청(장비운영과)에서 무상으로 훼손 물품을 아너 박스에 넣어 소속 기관으로 전달하는 제도다.현재 경찰청
지난해 11월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녹화된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속초시 편이 오는 25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한다.이날 방영되는 속초시 편은 속초시민 179팀이 치열한 예심을 거쳐 총 1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특히,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청초생활체육관 무대를 가득히 메우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룬 만큼 녹화 현장의 생생함과 즐거움이 고스란히 전파에 담겼다.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닭강정, 도루묵, 양미리, 오징어순대 등 속초시의 먹거리를 소개해 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성종)은 해양과 관련된 안보 범죄 위반행 신고 독려를 위해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수산물 및 석탄 등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 ▲중고 선박을 북한에 판매하는 행위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대북제재 선박 등의 불법유류 환적 등이다.신고 방법은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하면 되며,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 절차를 통해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서권 산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가 23일 오후 1시 30분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이 날 개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김명기 횡성군수,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 등 유관기관· 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의 발전을 기원했다.횡성군 공근면에 위치한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는 공근면 119지역대 청사를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산불상황 시작부터 종료까지 현장상황을 세세하게 기록하며 확인할 수 있는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강원 통합플랫폼 등 11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역연계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도내 콘텐츠 기업 ‘더 픽트(대표 전창대)’가 지역연계 우수사례를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더 픽트’는 2022년 강원문화재단이 추진한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웹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지난 3년간 누적 매출액 63억원, 지역 청년 일자리 21명 창출 등 우수한 성과를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지역콘텐츠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
제22대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도전장을 낸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단수 공천이 확실 시 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겠다'며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부위원장의 경선 포기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도는 23일 오전 9시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의료재난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오전 8시30분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중앙부처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반 10개팀으로 구성, 의료상황대응, 환자이송, 도내 거점병원 순찰, 중앙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을 통해 도민의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의료계 집단행동이 지난 2월
노래방에서 손님에게 마약을 판매한 외국인 도우미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인 A 씨(28)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강원 원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도우미로 일하던 A 씨는 지난해 5월27일 '마약을 구해달라'고 부탁한 손님에게 2차례에 걸쳐 일명 '캔디'란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자신의 집에 마약류 700정 등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법체류자인
강원 삼척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순금)은 23일(금) 삼척 관내 신규임용 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4. 3. 1.자 신규교사 임용장 교부식'을 진행했다.신순금 교육장은 "삼척교육에 일원이 됨을 축하드리며, 학생들과 함께 멋진 삼척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 정선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정월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장기봉)이 주관으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장,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하나된 마음으로 국민고향정선을 전 세계에 알린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더욱 발전하는 정선을 만들기 위한
정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하루가 멀다하고 제출하면서 강원도내 대형 병원의 수술과 진료가 큰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도내 중증 응급의료기관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강릉아산병원, 강원대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선 이날도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출근하지 않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선 전공의 152명 중 97명이, 강릉아산병원은 33명 중 23명이 사직서를 냈다. 또, 강원대병원은 전공의 101명 중 78명,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50명 중 49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개 반 10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22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김준영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흉기난동 등 잇단 흉악범죄로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범죄 예방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경찰조직을 신설했다. 기동순찰대는 경정급 대장을 중심으로 총 12개팀 97명(1개팀 7~8명)으로 구성되며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 등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와 속초사자놀이보존회(회장 김성하)는 오는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속초사자놀이 정월대보름 지신밟기'행사를 개최한다.23일 오전 9시에 속초시청에서 진행되는 지신밟기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속초사자놀이 중 양반 역할을 맡아 속초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오전 10시에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사전에 신청받은 청호동 사업장 일대를 돌며 마당극, 고사소리, 박 깨기 등을 통해 올 한해의 번영과 행복을 기원한다.5시부터는 아트플랫폼 갯배에서 속초사자놀이 전체판
강원 원주시 중앙동 새마을회(회장 김흥수, 이성희)는 지난 21일 대보름맞이 오곡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오곡밥과 각종 나물 등 음식꾸러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성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다가오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들여 준비했다”며 “음식 나눔을 통해 다시 한 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2024 갑진년 강릉망월제’가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토) 강릉단오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강원 강릉시가 주최하고 임영민속연구회(회장 심재홍)가 주관하는 강릉망월제는 시민들의 간절한 소원과 희망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이날 오전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대보름 먹거리, 소원글쓰기, 강릉농악 공연 및 한 해의 운수나 풍흉을 점치는 윷점치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해 질 무렵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망월제례, 어부식, 달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