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 철을 맞아 불법 어획을 한 25명을 검거한 가운데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법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동해 해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대게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쳐 12건, 25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달 17일 경북 포항시 죽도동 소재 PC방에서 일명 '빵게'로 불리는 암컷 대게 1천200여 마리를 숨겨놓고 내다 팔려 한 2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어획 행위는 대게 통발 금지구역 위반 6건, 체장 미달 대게·암컷
강원 강릉에서 12번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강릉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후 코로나바이러스 신고 사례가 없고 격리자도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도와 강릉시, 질병관리본부 등은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 20여 명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접촉자들은 현재까지 발열과 호흡기 증상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강릉시는 현재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보내 확진 검사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직장근무 및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육군 일병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지난 3일 "이날 오후 10시 10분께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육군 모 부대 A 일병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것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A 일병은 지난달 23일 휴가 중 강릉시 소재 리조트에서 부모님과 함께 12번 확진자와 동일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군은 전날 오후 4시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통보받은 부모의 연락을 받고 A 일병의 접촉 사실을 파
강원지방기상청은 지난 3일 오후 11시를 기해 도내 산지와 태백, 철원, 화천, 양구·평창 평지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하 2도로, 낮 최고 기온은 내륙 3∼4도, 산지(대관령, 태백) -1∼0도, 동해안 6∼7도로 예보했다. 또 4일 오후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1∼5cm의 적설량을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동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같은 시각(오후 11시)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등 동해안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18세(2002.4.16.이전 출생)부터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행위와 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지침을 마련했다. 학생 간에 선거에 관한 단순한 의견개진 또는 의사표시를 하는 행위는 가능하며, 선거운동기간(4. 2. ~ 4. 14.)에는 다수 학생 대상이 아닌 개별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 또는 전화를 이용한 직접 통화로 선거운동 등이 가능하다.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지만, 문자메시지는 한번 전송할 때 받는 사람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오는 4.15총선을 대비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청년 부대변인을 공모한 결과 최종 10명을 확정했다. 지난 1월 16일부터 당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26명이 지원, 면밀한 서류심사와 자기소개서 등을 검토해 최종 10명의 청년 부대변인을 확정.임명했다.이번에 임명된 청년 부대변인은 청년자영업 대표, 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인물로 구성됐다.한편,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청년 부대변인은 도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엄정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는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운영, 질병관리본부·복지부·방심위 등 관계기관과 핫라인을 구축,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긴급상황에 실시간 대처하는 한편 지방청 및 경찰서에서 내·수사 중인 사건을 지도·지원하고 있다.전국 17개 지방청(세종지방경찰청 제외)에는 모니터링 요원(총 46명)을 지정해 주요 포털 등을 대상으로 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관련자
강원 강릉시는 12번째 확진자(부천시 거주 중국인)가 지난 달 22일 오후 1시께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해 택시와 음식점, 카페, 리조트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문지점 및 대중교통, 공중시설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현재까지(2일 오후 6시) 강릉에는 신종코로나 의심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또, 추정 최장잠복기인 오는 6일까지 감안해 악수 등 신체접촉 자제 및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펼쳐 밀접촉자를 격리 조치하고 있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2020년 1월 다섯째 주 민주당 지지도는 2주 전보다 5%포인트 하락한 34%로 집계됐다.민주당 지지도는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과 10월 36∼38%를 오간 뒤 10월 말부터 회복세를 보여 40% 안팎을 유지했으나, 이번 주 큰 폭으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염동렬(태백.영월.평창.정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청탁자 명단을 봤을 때 염 의원의 지시 또는 승낙 아래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최흥집 전 사장과 공모해 인사팀을 제압할 위력 행사가 충분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실질적 피해자인 불합격자들이 가늠할 수 없는 재산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그러나, 염 의원의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1심 재판을 마친 염 의원
지난 25일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토바펜션' 가스 폭발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은 홍모(66)씨의 피부 이식에 필요한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운동이 전개되고 있다.현재 홍씨는 강원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중인 가운데 동해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옆 도로에서 헌혈운동에 나선다.헌혈은 O형 혈액형만 가능하며, 헌혈 전 반드시 '지정 헌혈'임을 밝혀야 한다.한편, 설날 당일에 일가족 등 9명의 사상자를 낸 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로 50~70대 자매 4명과 남편 등 6명이 숨지면
강원 동해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환자 1명이 병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29일 강릉의료원에서 치료중이던 A씨(65.여)는 지난 28일 동해시의 한 병원에 내원해 우한폐렴 의심환자로 알려졌다.또, A씨는 최근 중국 대림지역에 다녀온 뒤 지난 14일 귀국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국가지정 격리 병원인 강릉병원으로 이송됐었다.한편, 강원도는 A씨가 음성으로 밝혀지면서 격리 헤제 조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의심환자와 접촉자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동해에서 의심환자로 발표된 1명(60대 여)이 국가지정 음압병원인 강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8일 하루동안 강원도 내 의료기관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전염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총 5명으로 파악됐다.그러나, 지난 27일 원주와 춘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의심환자로 분류됏던 2명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귀가했으며 동해 의심환자는 중국 대림지역을 여행한 뒤 귀국한 60대 여성으로 폐렴 소견을 보이
강원 동해에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의심증세를 보인 1명이 동해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뒤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강릉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동해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 의심 환자는 지난 14일 중국 대림지역을 관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귀국한 뒤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민 감염 예방 수칙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 보건당국은 손씻기는 필수이며 개인위생수칙을 준
28일 오전 강원 태백시에는 10cm가량의 눈이 내렸다. 한편, 강원중부.남부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대중교통이용, 내집앞 눈치우기, 눈길 미끄럼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5일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펜션에서 가스 폭발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고 펜션이 '무허가펜션'으로 알려지면서 동해시청 담당부서의 '직무유기'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또, 일각에서는 동해시 담당부서의 '탁상행정'이 무허가 펜션을 양산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을 두고 언론인들의 공통된 지적은 무허가 상태로 버젓이 펜션 간판을 내걸고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것이다.민박형 펜션은 객실 7개 이하인데도 허용 갯수를 초과한 8개
자유한국당 이철규(동해.삼척) 국회의원이 명절을 앞두고 모친상(故 최옥랑.93)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이 의원의 모친은 지난 23일 오후 5시께 강원 속초에서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빈소는 강원 동해시 천곡동 동해전문장례식장에서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 의원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은 지인과 정.재계에서는 이 의원을 위로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24일 이 의원의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근조화환이 고인의 옆을 채웠고,
앞으로 타워크레인 및 덤프트럭 등 트럭식 건설기계에 속도제한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등 안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의 타워크레인 사고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 및 설치기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기계 안전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그동안 덤프트럭,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설기계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건설기계 안전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부위원장 김성식)는 지난 22일 도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최명희 전 강릉시장 외 2인의 복당건을 심사, 최 전 시장에 대해서는 지난 2017년 '집단탈당'과 관련해 소명자료를 요청했다. 최 전 시장이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자유한국당 입당이 결정된다. 한편, 최 전 시장은 지난 2017년 2월 권성동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강릉시당협위원장 자리를 맡았다. 이후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인됨에 따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바이러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중국 우한시 방문 자제 등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동해시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일본 등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대응 지침에 의거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에 준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관내 의료기관에 질병관리본부 대응지침 및 진료 시 안내사항 등을 발송 하고 방역대책반을 구성·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