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강원인
김태영 기자
2019.11.20 09:03
강원 춘천시 지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1세 국악 꿈나무 안유빈(사진) 양이 오는 11월 24일 (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를 연다.경기 12잡가는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달거리,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를 일컫는다. 역사적으로 조선 말기인 19세기에 공인(工人), 상인, 기녀들이 즐겨 불렀고 사계축(四契軸 : 지금의 서울역에서 만리동 고개 및 청파동에 이르는 지역에 살던 남자 소리꾼들)에 의해 널리 보급됐다.특히 긴 호흡과 발성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