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문제가 심각한 요즘 층간 소음으로 빚어진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인 사고가 발생, 심각한 사회의 한 뒷면을 드러냈다.지난 14일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층간 소음 시비로 40대 남성이 이웃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져 충격을 주고 있다.이 사고는 주택 2층에서 열린 반상회의 말다툼으로 아래층에 사는 40살 허 모 씨가 찾아와 소음이 심하다고 따졌으며 급기야 말싸움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집주인 이씨가 집 안에서 흉기를 휘둘러 허 씨가 그자리에서 숨졌다.또, 옆에 있던 허 씨의 60대 어머니도
상속재산을 노리고 가장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일가족이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다.창원지방경찰청 진주지청(지청장 박근범)은 지난 27일 가장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부인과 딸, 아들 3명을 존속살해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이들 일가족은 피해자에 수면제와 농약을 먹여 살해하기로 공모 후 사천시 소재 병원 등에서 수면제와 농약을 구입했다.이들은 피해자의 집 마당에서 미리 준비한 전기충격기와 가스분사기로 피해자를 제압, 각목으로 수차례 머리를 때려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한편, 이들 일가족은 피해자의 가정폭력과 경제적으로 인색
인천의 한 빌라에서 20여 명의 사람 유골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빌라 옥상 막사에서 사람 유골이 발견됐다.보도에 의하면 당시 빌라에서 집을 수리 중인 인부가 유골 20여 구가 담긴 종이상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종이상자는 빌라 옥탑방에 세 들어 살던 무연고 유골 처리 업자 최모(56) 씨의 것으로 밝혀졌다.집주인은 "1년 전 최 씨가 집세도 내지않고 잠적해 그의 짐을 창고에 옮겨놨다"며 "창고 청소를 하면서 최 씨의 짐을 열었더니 유골
쥐약을 비타민으로 잘못 알고 먹은 노인 부부가 다행히 119 응급 차량으로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지난 8일 전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 30분쯤 고창군 대산면 연동리에 사는 정모(71) 씨와 부인 송모(66) 씨가 집 안에 있던 쥐약을 비타민 알약으로 착각해 섭취했다.이로 인해 정 씨 부부가 고통을 호소하자 함께 살던 아들이 119 상황실로 전화를 해 병원으로 이송, 위 세척 등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전북 소방본부 관계자는 "정 씨 부부가 잘못 섭취한 쥐약이 쌀알처럼 생겨 비타민으로 오인할 정도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서울의 한 대형 교회 목사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선 여성들의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서울 강남지역의 한 유명 교회 목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A씨는 현장을 순찰 중인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며 혐의를 인
"일주일에 용돈 천 원은 너무 적어요. 일할 테니 용돈 100원씩만 주세요"이런 당돌한 '용돈 기안서'를 받고도 아이의 제안을 야박하게 물리칠 수 있을까?초등학교 2학년생 아이가 용돈이 부족하다며 작성한 귀엽고 깜찍한 '용돈 기안서'가 공개돼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사진 속 용돈 기안서는 "일주일에 용돈 천 원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는 귀여운 투정으로 시작한다.이어 "사고싶은 것들이 많다. 아이스크림도 한 개에 오백 원꼴인데 천 원으로는 일주일에 3개도 못 먹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딸은 "
현역 공군 중령이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의 비리 의혹과 부도덕성 등을 주장하며 ‘명예로운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서신(사진)을 보낸 사실이 8일 확인됐다.상명하복과 위계질서가 엄격한 군 조직에서 현역 영관급 장교가 참모총장에게 퇴진 촉구 서신을 보낸 것은 창군 이래 초유의 사태다.최근 국방부 감사관실이 현역 공참총장을 상대로 공금유용 및 관사 비품 대량 구매 의혹 등에 대해 사상 초유의 회계감사를 벌이는 가운데 현역 장교의 총장 사퇴촉구 사태까지 터지자 공군과 국방부는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A 공군 중령은 이번 주 초 공참총장 앞으
천호식품과 넥슨이 제휴를 맺고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가 출연한 광고가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등 유행어를 내세워 던전앤파이터를 홍보하면서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유튜브에 공개된 1탄은 단 몇일만에 3만뷰를 기록하는가 하면 5일에 공개된 2탄도 뜨거운 반응이다.네티즌은 ‘3탄이 기대된다’ ’이 아저씨 진짜’ ‘회장님 엄청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북한이 우리 해군 함정들의 영해 침범을 주장하며 예고 없이 조준 사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이는 북한 서남전선군사령부가 '특별경고'를 통해 밝힌 내용으로 우리 군은 북측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다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북측은 우리 해군 고속정이 제3국 어선 단속을 구실로 북한 영해를 수차례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지난 5월 1일부터 7일까지 매일 2~3차례에 걸쳐 고속정 17척이 영해를 침범했고, 4월 26일에도 여러 차례 넘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북측이 주장한 '해상분계선'
전남도가 출연한 연구기관에서 25억원짜리 장비로 4년간 참기름을 짜고 이를 포장해 원장 개인 명의로 선물한 것이 드러나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다.해당 연구원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있는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이 센터에는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특정 물질의 요소를 추출하는 25억 원짜리 초임계 추출기가 있다.YTN 보도에 따르면 이 초임계 추출기는 명절 때가 되면 원장의 지시에 따라 원장 이름으로 선물할 참기름을 짜는 기계로 둔갑했다고 한다.특히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의 전 원장은 원재료의 값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되
최근 강원도 내 에서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받은 조합장 후보 모(63)씨가 구속된 가운데 전국적으로도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포착한 경찰이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함평경찰서는 3일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선거운동에 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 결과, 조합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A조합 조합장 B씨를 구속하는 한편,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C조합 조합장 D씨를 기소하는 등 2명을 검거했다.B씨는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둔 지난해 2014년 9월 초순경부터 2015년 1월경 까지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하여 사골세트를 제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던 학생이 경찰관의 응원에 힘입어 조금씩 꿈을 찾아 나아가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부산경찰 카카오스토리에는 중3 여학생 A양이 빨간 동그라미로 가득한 100점짜리 시험지를 경찰서에 보낸 사연이 공개됐다.2개월 전만 해도 A양은 학교폭력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학교도 가고 싶지 않고, 꿈도 희망도 없는 그를 일으켜준 것은 바로 강서경찰서 배수희 경장이었다.배수희 경장은 경찰이 아닌 '언니'로서 A양을 살뜰히 보살폈으며 2개월간 학교와 집을 함께 오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가끔 방
대구고법 제1형사부(이범균 부장판사)는 음식 배달을 갔다가 혼자 있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3월 초 경북 안동에서 통닭 배달을 하고 거스름돈을 건네주며 10대인 B양의 얼굴, 팔 등을 만지는 등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B양이 집에 혼자 있는 사실을 알고 현관 안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재판부는 “청소년인 피해자가 건전한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시기에 범행을 당해 작지 않은 충
'피겨퀸' 김연아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유니세프는 "김연아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0만 달러(한화 약 1억 7백만 원)를 기부했다"고 전했다,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니세프는 이번 지진으로 큰 고통에 놓인 네팔 어린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네팔 어린이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김연아의 기부금은 지진 피
세월호 선장 이준석(70)씨가 항소심에서 살인죄를 인정 받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8일 오전 10시 광주고법 제5형사부(부장판사 서경환)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승무원 14명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렸다.재판부는 "참사 당시 선장과 승무원의 퇴선명령 또는 퇴선방송이 없었다고 판단한다"며 이씨의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이어 "이씨는 이른바 골든타임에 아무런 구호조치도 않은 채 홀로 세월호에서 탈출했다"며 "이는 마치 고층 빌딩 화재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장이 옥상의 헬기를 타고 먼저 탈출한 것과 같다"고 설
포스코건설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포스코건설 전직 전무인 박 모 씨를 구속했다.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지낸 박 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1년 3월 사이, 새만금 방조제 건설공사의 하도급 업체로 선정되게 해 주는 대가로, 흥우산업으로부터 5차례에 걸쳐 5억 원가량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또 포스코건설의 국내 공사를 수주한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또다른 토목환경사업본부장 출신 전무인 김 모 씨에
감사원과 국세청 등 공무원들의 성매매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회의원 비서관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풍속단속계 광역단속팀은 새누리당 모 의원실 5급 비서관인 K 씨(39)를 성매매처벌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 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경 서울 여의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한 여성과 인근 호텔로 옮겨 호텔 객실에 함께 있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경찰이 호텔 객실에 들이닥쳤을 때 K 씨는 잠을 자고 있었고, 한 여성이 방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사진)이 석면피해구제 전담기관으로 선정, '슬레이트 해체처리사업'과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을 실시한다.2014년에만 전국의 슬레이트 지붕 1만9,701동(목표 대비 112%)을 철거하는 등 2011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5만924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해체ㆍ처리하면서 석면피해 예방은 물론, 국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슬레이트는 1960~1970년대 주택지붕자재로 널리 보급됐으나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이 호흡기로 침투해 폐암 등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주요 관리
지난달 22일 강화도 캠핑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투숙객 5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캠핑장 업주 1명을 구속하고 발열매트 판매업자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인천지방검찰청 형사 2부(부장검사 정지영)는 캠핑장 공동업주가 펜션 앞 마당에 투숙객에게 제공할 인디언텐트를 설치하면서 화재에 취약하고 가연성 높은 재질을 사용 '업무상과실치사.상'혐의로 구속시켰다.또, 텐트 내에 안전인증 표시가 없는 전기용품을 설치한 발열매트 판매업자에 대해서도 '전기용품안전관리법위반죄'로, 전기증설공사를 한 공사업자 2명에 대해서도 &
국립나주병원(원장 정효성.사진)은 2015년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에서 국립나주병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등 국가재난 심리지원사업을 비롯해 학교폭력피해 예방, 정신질환 편견해소(1박2일 병동문화체험) 및 정부 3.0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 대국민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국립나주병원은 2006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호남권역을 대표하는 정신의료기관으로서 정신질환의 예방, 치료, 재활 등 통합적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또, 조직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