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고가 1975년 창단 이후 45년만에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강원도민의 어깨에 힘을 보탰다. 강릉고는 지난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신일고와 결승을 치르며 7대 2로 대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줬다. 강릉고 에이스로 불리는 김진욱 선수는 3회 1사 1.2루에서 구원 등판, 총 94구를 던지며 6.2이닝 3안타 6삼진 1실점 역투로 강릉고의 전국대회 첫 우승을 이끌어 냈다. 이번 강릉고의 전국대회 우승은 남다른 의미를 가
강원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17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 핸드볼 대회’에 참가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첫 경기에서 작년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우승팀 대구시청을 29-21로, 두 번째 경기에서는 2019-2020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를 33-28로 이겨 2승을 이어갔다. 또, 지난 19일(일) 강원도 태백시 세연중학교 체육관에서 광주도시공사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30-22로 승리해 3승 전승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삼
지난 17일 강원 횡성축협에서 김천환 대한노인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노인체육회 발기인 대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동해 출신 김홍수(사진)씨를 선출했다. 또, 이날 횡성 출신 이상민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하고 강원도노인체육회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도노인체육회 초대회장에 취임한 김 회장은 동해 출신으로 북평초교, 묵호고를 졸업. 경동대 행정학과 재학 중.북평JC회장, 생활체육전국복싱연맹부회장, 동해시사격연맹회장, 17기 민주평통 동해시협의회장, 북평초교 개교 100주년 회장, 묵호고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강원 강릉고가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5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드러냈다.강릉고는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왕중왕전 준결승전에서 대전고를 9대 3으로 누르고 결승 전 티켓을 거머쥐었다.강릉고는 야구부 창단 이후 45년 만에 첫 전국제패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오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김해고-광주진흥고의 준결승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강릉고 관계자는 "지난해 두 차례나 결승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아쉬움이 컸다"며 "지금처럼 연습하던만큼 실력을 보여준다
강원 강릉고가 지난 12일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32강에서 광주제일고에 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강릉고는 이날 서울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광주제일고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특히, 이날 경기는 KBO리그 10개 구단 스카우트는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 관계자들까지 경기장을 찾아 관전하면서 우수 선수들에 눈독을 들였다.강릉고는 예상과 달리 선발로 엄지민을 내세웠고, 이후 ‘에이스’ 김진욱 카드를 꺼내 들면서 승리를 점찍었다.2021신인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김진욱은 광주일고 이현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에
대한스키협회는 최근 강원 강릉중앙고(교장 이사운) 2학년에 재학중인 김시현 선수(사진)를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했다.김 선수는 동해 북삼초 5년부터 스키를 시작해 꿈나무국가대표, 청소년국가대표를 거쳐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최종 선발된 가운데 '스키 명문 강릉중앙고'(코치 이기성)의 이름을 높였다.특히, 김 선수는 강원도내에서 동년생중 최초로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상비군에 오르면서 차세대 알파인스키를 대표하는 유망한 선수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에 앞서 김 선수는 지난 2016년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알파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과 치사율은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구글에서는 COVID-19에 대해 묻고 답하는 글은 5억 개 이상 생성될 만큼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불안장애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출현하기 전부터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정신건강 질환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불안장애는 정신건강 장애 중 가장 흔한 것으로, 2017년 조사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약 2억 8400만명의 사람들이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불안장애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환경적 요인으로
최근 의학계는 '근육 감소'에 주목하고 있다. 고령이 아닌, 청장년층 남성조차 팔다리 근육량이 줄어들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더라는 식이다.국내 65세 이상에서 근육이 감소하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5배까지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근육이 감소하면 힘이 없어 신체활동이 줄고 건강 악순환의 흐름을 탄다. 노쇠의 시작이다.건강한 20대는 몸의 약 40%가 근육이다. 근육량은 30대부터 줄어든다. 미국 갈베스톤의대 연구에 따르면, 30세 이후 성인은 10년마다 근육의 3~8%를 잃는다. 소실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에 양희구(66.사진) 전 강원도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지난 14일 강원 춘천시 춘천베어스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제39대 강원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양 후보는 투표자 300명 중 120표를 얻어 초대 민선 강원도체육회장에 당선됐다.양 회장은 "강원 체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누구 보다 더 열심히 뛰고,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신준택 후보와 조명수 후보는 각각 104표와 74표를 얻었다.
강원도가 오는 2024년 겨울청소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의 스위스테크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IOC위원들의 투표로 강원도를 '2024년 겨울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강원도는 총 81표 중 79표를 얻는 등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최문순 강원지사는 유치 협약에 서명을 했다.이번 결과로 그동안 유럽을 벗어난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겨울청소년올림픽이 강원도에서 처음 개최되면서 도민들의 반응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특히, 평창동계올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경기가 오는 11일(토)부터 12일(일), 2월14일(금)부터 2월17일(월), 3월28일(토)부터 3월29일(일)까지 남▪여자부 총 22경기가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된다.여자 핸드볼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 팀은 ▲ 1월 11일(토) 오후 5시 인천시청 ▲ 2월 15일(토) 오후 4시10분 광주도시공사 ▲ 2월 17일(월)오후 2시 10분 인천시청 ▲ 3월 29일(일) 오후 4시 10분 서울시청과 삼척체육관에서 총 4경기를 갖는다.현재 삼척시청 팀은 여자부에서 3승 1무
지난 2017년 이후 승마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전체 승마 인구수는 2017년 기준으로 94만8천71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말산업 성장의 주요 지표인 승마 시설 수, 말 사업체 수, 말 두수, 승마 인구 등이 지난 2013년 이후 계속 증가하면서 생활체육으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삼척지역 승마 동호회인 'S.C WILD HORSE'가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를 하며 동호인들 간의 우애를 다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문직장인과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이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는 '
강원도체육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강원도체육회장 후보자 접수를 마친 결과 3명이 등록했다.이에 따라 올해 처음 민선으로 치러지는 강원도체육회장 선거가 주목받고 있다.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양희구(66.사진 왼쪽) 전 도체육회부회장, 조명수(59.사진 가운데) 전 도생활체육회 부회장, 신준택(71) 전 도체육회 부회장 등 3명이 등록했다.오는 14일 치러지는 강원도체육회장 선거는 대의원 371명이 유권자로, 투표방법은 투표소에 설치되는 PC를 이용한 투표와 휴대전화로 투표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등 두 가지 방법으로 병
치어리더들의 축제인 '2019세대공감 삼척동자 치어리딩클럽축제'가 지난 7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됐다.유치부 어린이 치어리더들부터 90세 어르신 치어리더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4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2019세대공감 삼척동자 치어리딩클럽축제'는 강원대학교 KNU치어리딩아카데미(센터장 김진국 교수)와 강원도치어리딩협회(회장 신수용)이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 청정해변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통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이지만 그 문제의 원인은 한 가지로 입을 모은다.배에 이불을 덮지 않고 자거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배가 아픈 경우가 있다. 배가 차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왜 그럴까? 먼저 외부 기온이 낮아지면 배 근육(복직근)이 수축하고 긴장한다.복통의 원인은 배의 부의로 알 수 있다. 주요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부위는 9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모두 뱃속에 있는 장기의 영향 때문인데 가운데를 기준으로 왼쪽, 오른쪽, 아랫쪽 등 모두가 다르
기상청은 20일 오전 7시(현재 시간) 북서쪽 찬 공기로 인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고기압권에서 맑은 날씨에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대부분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중부지방을 중심으로(20일 아침 7시 현재)- 서울.경기도: 파주 -8.1 동두천 -6.4 서울 -4.5 수원 -3.9 인천 -2.6, - 강원도: 대관령 -8.9 철원 -8.2 춘천 -6.3 원주 -4.0 속초 -1.0, - 충청도: 충주 -5.5 홍성 -2.6 대전 -2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미가입사업장 소속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건강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가입대상은 근로자(법인의 이사와 그 밖의 임원 포함) 1인 이상 고용사업장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고용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다.사업장 가입일의 경우 사업장은 사용자와 근로자간 고용관계 성립일이며, 근로자는 사업장에 사용(고용)된 날이다.건강보험 가입 신고절차는 건강보험 사업장(기관) 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이며 신고서는 4대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지사방문, 팩스,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는 미세먼지가 화두다. 이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주로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일반인을 비롯한 모든 계층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특히 어린이는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는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하고, 어르신은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어떤 질병의 원인이나 밑바탕이 되는 질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미세먼지에 대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 야구팀인 ‘엔젤스’가 18일 오후 2시 태백야구장에서 열린 '2019 본부장기 강원도 소방공무원 야구대회' 결승에서 강릉소방서팀을 10대 5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 생활체육 야구동호인의 저변확대와 상호 우정.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동해소방서 '엔젤스'는 단합된 저력을 보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박흥목 서장은 "소방공무원간의 상호 우정과 협력체계를 도모하는 경기에서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 허용 가능 카지노 강원랜드가 1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폐광지역 초·중·고 스키 유망주 13명에게 총 9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강원랜드는 유망주 선발기준에 대해 폐광지역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 청소년대표로 선발된 유망주는 국가대표 후보 6명과 청소년 대표 7명이다.국가대표 후보에는 각 1천만원, 청소년대표에는 각 500만원이 지원됐으며, 강원랜드는 지난 2010년부터 폐광지역 스키·골프 유망주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까지 71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