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언 동해시장이 8일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심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당 공천권이 무엇보다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당원을 화합시키는 축제가 돼야 한다"며 "공천권을 가진 당 관계자와 가족이 공공연하게 특정 출마 예정자에 대해 동행지지하고 인사를 소개 하는 등 공정한 경선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심 시장의 이번 기자회
강원도 내 모 자치단체 소속 A의원이 지난 2년전 현역 여성 의원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간 사실이 확인되면서 'Me too'운동에 버금가는 '폭력 의원'이 6.13지방선거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A의원은 현역 다선의원으로 '아들 입사비리'에 연루됐다는 소문도 무성한 가운데, 이번 6.13지방선거에 나설지 관심이 나오고 있다.A의원의 주변인에 따르면 "A시의원은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다"며 "과거에도 자신의 야욕을 위해 힘으로 사람을 누르는 모습이 인간적이지 못했다"고 취재진에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20일 강원 평창에서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 보좌관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심기준 국회의원 보좌관인 A씨는 5급으로 평창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20일 오전 3시께 평창군의 한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직후 B씨에게 자신을 국회의원 비서관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난 11일 발생해 닷새 동안 이어진 대형 산불이 15일 오후 100% 완전진화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삼척 산불로 총 1,219명이 투입된 삼척 대형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산불 진화에 나선 진화대원들 중 부상자도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한편, 삼척산불현장지휘본부는 잔불정리와 뒷불감시를 위해 재발 위험 요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11일 발생한 강원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노곡면 하마읍리 산불이 5일째 이어지면서 설을 하루 앞두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삼척시 노곡면 마읍민원중계소에 위치한 현장지휘본부는 15일 오전 7시 진화인력 944명과 14대의 헬기를 산불 진화에 투입시켰다.특히, 잔불 정리에 나선 공무원 167명과 진화대 130명, 소방 47, 군부대 400, 경찰 110, 산림조합 80, 기타 10명 등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잔불 정리에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이번 삼척 산불 진화과정에서 부인인원은 도계에서 11명이 발생했고, 노곡에서는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이 15일 닷새째 이어져 산림 당국이 완전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오전 7시 13분 일출과 함께 노곡 산불현장에 헬기 14대와 진화인력 944명을 투입,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날 동해안에 내려졌던 강풍 주의보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해제되고 초속 2m 내외로 바람이 잦아들자 오전 내 완전진화를 목표로 산불진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찰은 산불 진화 및 교통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산불발생지 주변 427번 지방도 차량운행을 통제했다.도계 산불은 진화가 마무리된 것으
강원 삼척시 도계읍과 노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을 지나며 도계읍 황조리 산불은 진화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곡면 지역의 산불은 되살아난 불씨로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계읍 황조리에는 주진복 삼척소방서장을 비롯, 진화 관계자들이 야간에도 굴곡진 산비탈을 타고 정상에서 강풍으로 인한 추가 산불발생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거의 진화가 완료된 도계읍 황조리는 곳곳에 848명의 진화대원들이 되살아날 수 있는 불씨를 감시하고 있는 가운데 3일동안 피곤한 몸을 이끌며 경계를 서는 모습이 안타까움
노승락 홍천군수가 채용비리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노 군수를 업무방해와 강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노 군수는 지난 2015년 6월 홍천군체육회 계약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공개경쟁채용절차 없이 임의로 20∼30대 3명을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중 일부는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지역 주민들의 자녀였다고 경찰은 밝혔으며, 채용 과정에서 채용 공고나 서류전형, 면접 등의 공개경쟁채용 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노 군
지난 11일 강원 삼척시 노곡과 도계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일 오후 9시 주불이 진화되면서 가용한 진화대원들과 소방헬기 등은 잔불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14일 10시 노곡지역 산불은 거의 소화상태지만 아직까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재발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또, 도계읍 황조리 산불은 뒷불감시를 위해 인력 937명과 소방헬기 13대, 장비 32대, 개인장비 등이 총동원돼 잔불진화에 나서고 있다.특히, 14일 기상상황은 오전 7부터 건조경보가 내려졌고, 12시부터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산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벌인 한전이 가족 명의로 업무를 부당처리하고, 시공업체로부터 금품수수 등 부당이득을 챙기는 비리가 발생했다.감사원에 따르면 한전의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점검' 결과 47명(한전 38명·지자체 9명)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고, 25명(한전 13명·지자체 12명)에 대해서는 주의를 요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특히 비리 혐의가 중대한 한전 직원 4명에 대해서는 해임을 요구하는 동시에 검찰에 수사도 의뢰했다.공공기관운영에 따른 법률 등에 따라 한전 임직원은 자기사업을 하면 안 된다.감사원 조사에 의하면,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이 날카롭게 비춰지고 있는 가운데 안미현 춘천지검 검사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외압' 발언에 이은 검찰 측의 반박 상황들이 복마전을 방불케하고 있다.안 검사는 지난 4일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을 언론을 통해 발표하면서 검찰 내의 비리가 만연하다는 취지가 만천하에 드러났다.그러나 대검은 안 검사의 주장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취지로 반박에 나섰다.이런 검찰들의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고, 검찰 내의 '진실공방'이 20
강원 삼척석탄화력발전소 반대단체들이기자회견을 갖고,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막고자 집단 법적 대응에 나섰다.삼척석탄화력발전소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29일 삼척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석탄화력을 반대하는 삼척시민들이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석탄화력발전소사업을 최종 인가했다"고 말했다.이어 "반투위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의 인허가 취소 소송을 비롯, 행정처분정지 가처분 신청 등 오늘부터 법정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반투위 관계자는 또, "삼
2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남 밀양시 세종요양병원에서 큰 화재가 발생, 총 194명의 환자 중 41명[현재시간:낮 12시 56분]이 숨지는 등 사망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경남 밀양소방서의 브리핑에 따르면 세종병원과 뒤편의 요양병원에 각각 100명, 94명의 입원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사망자가 주로 발생한 곳은 세종병원 응급실이 있는 1층과 2층 부근으로, 5층 병실 일부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브리핑됐다.또, 현재까지 사망자 33명이 모두 환자인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화상 사망자가 없었다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동해시장 입지자들의 '혼탁한 줄서기'에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이철규 국회의원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출마준비를 하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고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이 의원은 먼저 '자유한국당의 경우 아직까지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어떤 기준도 확정하거나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입지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유.불리만 계산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했다.또,
지난 21일 오전 9시 38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봉대교 인근 하천에서 50대 여성이 가방과 신발을 내려놓고 강에 뛰어들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삼척경찰서에 따르면 김모(55.여)씨는 대교 위 난간에 신발과 가방이 놓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이에 경찰은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구명보트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덕봉대교 주변을 수색, 오후 1시 10분께 대교에서 1km 떨어진 하류지점에서 김씨를 발견했다.숨진 김씨 주변인들에 따르면 "김씨는 평범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친근감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면서 북한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21일 경의선 육로로 한국에 발을 들였다.현송월과 일행 7명의 사전점검단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전면 중단된 후 문재인 정부 들어 북측 인사가 처음 남측을 방문한 것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로소 연결된 경의선 육로를 통과해 오전 10시 50분쯤 KTX를 타고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으로 이동했다.강릉에 도착한 현 일행들은 강릉아트센터를 2시간 가량 둘러보고 강릉역에서 미리 대기 중이던 대형버스 2대를 타고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 17일 남북 당국이 차관급 실무회담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에 합의하자 '불통 정부'라는 비난이 솟구치고 있다.인터넷 주요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카페를 통해 번진 정부의 단일팀 추진에 대한 '반발'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정부', '이런식으로 하는걸 독재라고 합니다'라는 글이 달렸다.또, 이들은 "정부의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추진이 정치적 목적 때문에 개인의 희생을 강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3일 SNS자신의 페이스북에 현 정권에 대해 일갈해 눈길을 끌고 있다.홍 대표는 자신의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을 통해 "국정원 댓글과 세월호를 이용해 정권을 잡고, 여론 조작으로 정권을 유지하는 등 관제 여론조사기관을 동원해 지지율을 조작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우리가 유치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스포츠 행사가 아닌 남북관계 정치쇼에 이용하고,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기업 압박으로 민생은 파탄나고 있다"고 했다.또, "72년 유신 헌법 전야와 같은 좌파 사회주의 체제로 헌법개정을 하여 나라
지난 3일 강원 춘천에서 절도 혐의로 모 지구대 소속 A(54)경위가 미귀가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돈을 훔친 혐의를 받아 조사가 진행중이다.당시 A경위는 B음식점에서 일하는 C(19)군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탐문하고 있었다.탐문을 마친 A 경위는 이후 현장에서 철수했다가 1시간 30분이 지나 B씨의 음식점을 다시 찾은 과정에서 A 경위는 열려 있는 B씨의 음식점 뒷문으로 들어가 계산대 금고에 있던 현금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주인 신고에 들통이 난 A 경위는 음식점 주인 B씨가 CCTV 영상을 살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