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최근 5년간(2018~2022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빙 교통사고의 76%가 12월~1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결빙이 아닌 도로에 비해 결빙도로의 교통사고는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수)이 약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결빙 교통사고는 4,609건으로 107명이 사망하고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치사율은 2.3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에서 결빙 시 치사율은 16.1로 결빙이 아닌 도로보다 3.4배 높았다. (결빙 외 고속도로 치사율 4.7) 위험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김준영)은 겨울철 지역축제 등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연말 각종 모임 등 범죄와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강원경찰은 치안 공백이 없도록 총력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도 병행할 방침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취약지를 분석해 범죄발생 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이에 따라 관서별로 집중순찰 등 맞춤형 대책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방범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자체.공공기관 등 관리주체와 협조해 방범시설 오작동 여부와 여성 1인근무 사업장.무인점포 등 범죄
횡단보도를 건너던 3명의 목숨을 앗아간 80대 운전자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춘천지검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씨(82)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6시45분쯤 강원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 도로에서 링컨 승용차를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시속 60㎞ 제한속도 도로에서 시속 97㎞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차량 신호가 적색 신호임에도 이를 무시한 채 이 같은 사고를 냈다.당시
종교를 믿는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은 목사가 여신도 집을 방문해 강압적인 백허그를 시도했다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송종선)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 A목사는 지난 9월 강원 홍천의 여신도 B씨 집에서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A씨의 책임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세계 어느 나라든 음주운전은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의 대상이 된다. 우리나라도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강화함으로써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에 대한 의지를 내세우고 있다.특히,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많아지는 가운데 강력히 근절해야 할 음주운전, 세계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처벌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중국(China)중국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발생 시 사형까지 집행한다. 만취운전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 중국은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강력한 나라 중 하나다. 만취운전으로 적발되는 경우 형사재판으로 넘겨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사진)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한 물가안정 노력과 정부정책 협조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했으며, 군은 부서간 협업을 통해 쓰레기 봉투 요금 감면 연장, 상하수도 요금 동결 등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한 것은 물론 착한가격업소 26개소 확대 지정, 신규 공공 배달앱 ‘먹깨비’도입,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와와페이’ 활성화 등 물가안정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8일 오전 6시31분께 강원 삼척시 남남서쪽 30㎞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7.19도, 동경 129.08도로 파악됐으며,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규모 2의 지진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 사람만 느끼는 정도다.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인권(人權)주간으로 정하고 인권 문화행사 '강원경찰 인권페스타'를 진행한다. '강원경찰 인권페스타'는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하고 경찰활동에 있어 인권존중 가치 실현과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에 지난 5일 오전 10시 강원경찰청 대강당에서 개그콘서트.폭소클럽 등 방송에서 외국인 노동자 '블랑카'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정철규씨(블랑카)가 '다문화 인권 이해'를 주제로 명사 초청 인권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또, 인권아카데미와 함께 인권작품 전시회, 인권룰렛
7일 검찰이 이정섭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 강미정씨를 소환한 가운데 법률 대리인으로 강원 삼척 출신 류재율 변호사(사진 왼쪽)가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나타냈다. 강씨의 법률 대리인인 류재율 변호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선을 다해 모든 협조를 하겠다"며 "사건이 제대로 파헤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류 변호사는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 '강씨가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며 별다른 말 없이 검찰청으로 빠르게 이동했다.강씨는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남 부인이다. 강씨는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을 제보하고 남편 조모씨를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사진 가운데)은 지난 5일 국악트롯가수 김다현(사진 왼쪽)과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을 국민고향정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민고향정선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다현과 김봉곤 부녀는 앞으로 2년간 국민고향 정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에 관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가수 김다현은 네 살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MBN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2’ 에서 3위에 올라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은데 이어 최근 MBN 서바이벌 예능 ‘현
올해 3월 강원 동해시에서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해 범행을 부인한 육군 A부사관이 5일 재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사건 발생 9개월 만에 1심 군사법원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30년보다 더 늘어난 형량으로 재판부는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할만한 동기가 없었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오히려 의식을 잃은 배우자를 응급 처지하지 않고 범행 현장을 청소한 점 등에 비춰볼 때 A씨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A씨가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
제25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내년 1월 25일에 지역농(축)협·품목조합의 조합장 및 품목조합연합회 회장의 직접선거로 실시된다.과거 선거에서는 대의원 등이 간선제로 중앙회장을 선출하였으나, 이번 선거부터 총회에서 조합장 등 선거인(1,111명)이 중앙회장을 직접 선출한다.농협중앙회장선거에서 조합원 수 3,000명 미만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한다.당선인은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의 투표권 총수의 과반수 득표로 결정하되, 당선인이 없을 경우 최다수득표자와 차순위득표자에 대해 재투표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5일 도로교통법 제87조 제1항(정기적성검사)를 위반해 운전면허 조건부 취소 결정대상자를 공고했다. 또, 동법시행규칙 제94조의 규정에 의해 운전면허 조건부 취소처분 결정내용을 오는 18일까지 강원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정기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운전면허 취소 대상자는 1종 39명, 2종 16명이다.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5일 연말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위문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될 수 있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노숙인 자활시설 ‘최양업토마스의 집’과 무료 경로식당인 ‘십시일반’을 방문해 시설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방한복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천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일수록 어려운
본지가 발행하고 있는 'Click강원愛' 12월호가 발행됐다. 이번 호에서는 '젊은 청년, 미래를 밝히다' 제목으로 '강원 IT산업 기술 집약체'로 불리는 '더 픽트' 전장대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 삼척도계고등학교의 '내 꿈을 Dream'공연을 통해 최승국 도계고 교장이 바라보는 학생들의 '교육 시점'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동해 바다열차... 16년 만에 역사 속으로'를 통해 그동안 동해안의 관광자원으로 손색없었던 동해 바다열차의 중단 소식은 아쉬움을 준다. 특히,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가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상
공공기관에 재직한 강원도 전 기관장이 부하 여직원을 관사로 불러 추행한 혐의를 받아 법원으로부터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 1단독 김시원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는 도내 모 기관장 신분이던 지난 2021년 7월 16일 오후 6시쯤 당시 자신의 관사에서 부하 여직원인 B씨(40대)를 소파에 눕힌 뒤 입을 맞추고, 신체 한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이에 앞
강원 삼척소방서(라수찬 서장)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가 도입돼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통화, 문자, 앱(App), 119누리집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휴대전화 문자 신고는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고,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사진)는 4일 정선군의회에서 제293회 정선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민행복을 위한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최 군수는 "2024년도에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과 고금리·고유가·내수부진에 따른 물가 상승,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4만 군민과 함께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 가기 위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또한 내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4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전체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50명과 최종구 2024강원조직위 대표위원장, 진종오.이상화 공동위원장,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신경호 도 교육감,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박광구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내빈 등도 참여했다.또, 4개 개최도시 시장군수가 명예자원봉사단장으로, 배우 이동욱씨와 박재민씨가 명예 자원봉사자로 위촉되었다.이번 강원2024 대회 자원
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송년 모임 등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한다.경찰은 올해 음주 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몰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음주 운전 근절 대책 추진, 음주 운전 교통사고와 사상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그러나,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어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 운전을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또, 음주 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불문,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