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공기관이 올해 63조 4000억 원을 사회간접자본·에너지·주거복지 등에 투자, 이 중 5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요 공공기관은 올해 모두 63조 4000억 원의 연간 투자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총 투자계획의 55% 수준인 34조 8000억 원 이상을 집행할 계획으로, 이는 상반기 집행규모로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분야별로는 신도시 조성과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인프라 구축과 SOC
김진태 강원도지사 "제도가 있는 줄 몰라 신청 못 해서 혜택 못 받는 일 없도록 해야" 강조 강원도는 최근 난방비 급등 사태에 따른 정부의 도내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 방침에 발맞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26일 정부는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를 15.2만 원에서 30.4만원으로 추가 인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에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에 에너지바우처,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등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정책 대상자들이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적극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가정의 소득을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부모급여’의 1월 수여자는 약 25만 명에 이를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기준 1만 2000명이 부모급여를 신청했고, 기존 영아수당 수급자가 부모급여로 전환되어 오는 25일에 약 25만 명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에 올해 1월부터 태어난 아동을 포함해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받는다.또, 만 1세 아동의 경우는 지난해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 지난해 1월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변하지 않는 '그들만의 세상'명절 때만 전통시장 찾는 시의원들최근 강원 삼척시의회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쳤다. 이들은 한 손에는 비슷한 가방을 들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들을 챙겼고, 삼척중앙시장 입구에서는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은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 상인은 "때되면 찾아와 상인들과 악수하는 것 촬영하고, 좀 식상하지 않나"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시의원들은 몇 번 못 본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한 상인은 "말 그대로 캠페인이지 그날 하루만 전
강원도는 '착한가격업소 선정 10주년'을 맞아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한 ‘올해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10년 이상 자격을 유지해 온 업소로, 강릉에서 등심 150g을 25,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소나무생등심’과 고성에서 쌈밥과 막국수를 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교동막국수’, 태백에서 돼지곱창 1인분을 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할매곱창’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도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년 이상 자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 동해 북평민속시장.동쪽바다중앙시장 /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사북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 태백 장성중앙시장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사진)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역구 내 5개 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철규 의원실에 따르면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에 동해시-북평민속시장.동쪽바다중앙시장, 정선군-고한구공탄시장.사북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태백시-장성중앙시장이 최종 선정됐다.'동해 북평민속시장’은
강원도는 설·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수․축산물에 대해 원산지표시 및 식품위생 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도 사회재난과 민생사법팀을 주축으로 시.군 담당공무원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농․수․축산물 유통판매점, 중․소형 매장, 대형음식점 으로 쌀, 잡곡류, 견과류, 나물류, 과일류, 생선류 등을 비롯해 소비가 가장 많은 축산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단속사항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뿐만 아니라 식품위생법의 영업자 준수사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대비 800억 원 증액된 3,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정했다.자금별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2,550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700억 원, 특수목적자금 250억 원이다.경영안정자금은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전자금에 대해 4년간 5~16억 원 한도로 2~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또,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은 기반마련에 소요되는 시설자금에 대해 9년간 15억 원 한도로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특
기획재정부는 지난 27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토부가 지난 11월 제출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을 ‘22년 제4차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동해선 전 구간 중 다른 구간은 고속화 사업이 진행 중이나, 삼척~강릉구간만 선형이 불량한 노후 구간(30~40km/h)으로 사실상 삼척~강릉은 동해선 고속화의 단절 구간으로 불린다.이에,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은 그간 강원 남부 환동해권역 지역 주민들이 가장 열망하는 사업이었다.최근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도지사, 국회의원 등 도민
강원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12월 26일 청 회의실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자문회의는 그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대면회의를 개최하지 못했고 대외적인 투자유치활동에도 제약을 받았다.그러나, 이번에 투자유치 자문위원을 새롭게 구성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새롭게 구성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자문회의’위원은 백진종 코트라 수석전문위원, 박종대 솔로몬씨엔티(주) 대표이사 등 외국인 투자 및 국내기업 투자유치 관련
강원도가 2023년도 정부예산이 전년 대비 9006억원 증가한 9조184억원을 최종 확보했다.이는 지난 9월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킨 국비 8조7758억원에서 무려 2425억원이 늘어난 결과로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도는 8조원 시대를 연지 불과 1년 만에 국비9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게된 것이다. 또, 강원도는 올해 정부의 3차 특별교부세로 46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1,495억 원으로 늘었다.한편, 이번 결과와 관련해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26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차 대한민국시도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 총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먼저 내년 9월에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홍보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도적인 공동홍보 건의특히, 김 지사는 협약식 이후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품은 천만관광지 고성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음을 강조하고 행사 방문을 요청했다. 또, 3
강원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이 정선군 등 일부 시군을 제외하고 △일반버스는 1,400원에서 1,700원(21.43%↑)으로 △좌석버스는 2,000원에서 2,400원(20%↑)으로 인상된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8년 10월 20일 버스 요금조정 이후 4년 만이다. 한편, 버스 요금은 시군 교통부서의 버스 운임․요율 수리에 따른 버스요금시스템 정비와 운송사업체의 요금 변경을 거쳐 2023년 1월 1일 0시부터 인상된다.
강원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자인 동해이씨티의 자격박탈을 요구하는 성명이 나왔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범대위)는 8일 성명을 내고 동해이씨티의 사업자 자격박탈을 요구했다. 이날 범대위는 성명을 통해 "지난달 9일 서울중앙지검이 S건설사(동해이씨티 출자) 남기현 사장을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범대위는 "남헌기 사장은 2017년 6월 동해이씨티의 모체인 S건설이 해당 지구 예비사업자로 지정받기 위해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직원 수와
강원도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화솔루션이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강원도 수소산업 구축'에 힘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는 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면담을 갖고, 한국가스기술공사, 한화솔루션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 최종 선정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또, 청정수소 생산기지 선제적 확충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및 향후 투자계획 등을 청취했다.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뿐 아니라 그린수소 투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 시멘트 출고량이 평소보다 90~95% 감소해 전국 곳곳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화물연대 파업 '강대강' 대치속에 지난달 28일 양측은 면담을 가졌지만 양측 모두 입장의 변화가 없었다. 이로 인해 459개 현장 중 절반 넘게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고, 아른 업종의 연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울산항 등이 마비 상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며, 주유소 휘발유.경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정부는 지난달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
전국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물류 대란에 이은 '주유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전국 21개소 주유소가 유류제품을 품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휘발유 품절 주유소는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유 품절은 2곳이었다. 산업부는 전날 기준 전국 주유소의 재고가 휘발유는 8일분, 경유는 10일분가량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산업부는 정유공장, 저유소 등 주요 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또, 산업부는 품절 주유소 현황
29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부 주유소에는 '휘발유 품절' '무연휘발유 재고 없음'이라는 안내문이 붙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된 지 6일째에 접어들면서 주유소에서도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정유업계는 탱크로리 기사들의 파업 참여로 일선 주유소들이 석유 제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해 재고가 바닥이 나는 사례가 발생, 재고 소진으로 영업을 할 수 없는 주유소는 향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은 화물연대의 집단 운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심영섭)은 지난 24일(목)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순환 개최하고 있다. 또,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참여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동해안권경제자유구청은 2014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주관해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와 불합리한 규정 개선을
-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30억 원, 서면대교 건설 50억원, 춘천~속초 철도건설 932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21.5억 원 - 양양국제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100억 원, 산불진화 임차헬기 26억 원 - 산악도로 기반 자율주행 실증평가 인프라 30억 원, 바이오 트윈 기반 미래 차 부품개발 고도화 20억 원,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정성 기반구축 45억 원, 광덕터널 도로개설 7억원 국회의 2023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막바지 예산국회 강원도 국비 추가 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