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청년봉사단, 저소득 조손 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강원 정선군 정선청년봉사단(회장 장명식)은 정선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2일 실시한 봉사활동은 가구원 모두가 중증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방문, 과거 태풍피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명식 정선청년봉사단 회장은 “가구원 모두가 중증장애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였으나 이번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청년 회원은 "겨울이 오면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생각난다"며 "작은마음이지만 이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정선청년봉사단은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슬로건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은 물론 농촌봉사활동, 연탄나눔, 자연정화, 지역행사 지원등 소외계층 지원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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