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12시 40분께 강원 동해시 대진동 인근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60대 관광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관광객인 A씨(남.64)가 테트라포드 사이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 동해해양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겨울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테트라포드를 이용할 때 항시 유의해야 한다"며 "낚시중일 때 음주를 하거나 낚시대를 들고 이동하면 절대 위험하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33분께 춘천시 남면 한덕리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남.26)가 중상을 입었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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