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빼빼로데이(11월11일), 수능(11월14일) 등 특정일에 과자와 초콜릿, 찹쌀떡 등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5일간 관내 제과점 1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 식재료 보관 상태 ▲ 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 개인 위생관리 등으로 식재료 관리 및 사용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역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해 부정·불량 식품에 관한 소비자 불안을 없애고,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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