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총장 임용 후보자 추천 선거에서 반선섭(56.회계학과.사진 왼쪽) 교수가 1순위에, 2순위 후보에 정강연(54.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강릉원주대는 6일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를 실시, 교직원들은 PC를 이용했으며 학생들은 모바일 투표로 임용후보자를 가려냈다.

특히, 강릉원주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거에서 학생들이 직접 선거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강릉원주대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자 2차 투표로 순위를 결정했다.

또, 강릉원주대 총장은 후보들의 연구 업적물 검증을 거쳐 1.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하며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이 중 한 명을 최종 임명하게 된다.

한편, 반선섭 교수는 현 강릉원주대 총장으로 한국항공대를 졸업 후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8년부터 강릉원주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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