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동해관광호텔 사거리~ 웰빙레포츠타운 일부 협소한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증가 우려

 

9일 오전 11시 8분께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7번 국도상에서 차량과 트레일러 등 3중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SM3운전자, 모닝 운전자, 트레일러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동해 천곡동 7번 국도는 공사중인 관계로 일부 일차로로 개통돼 있으나, 운전자들은 조마조마한 곡예 운전으로 통과하고 있다.

특히, 빗길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우려가 높았던 가운데 이번 사고가 발생하면서 특단의 안전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 A씨는 "최근 몇달 동안 뉴동해관광호텔 사거리에서부터 종합운동장까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 사고 위험이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며 "좀더 확실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운전자들의 사고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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