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3시 19분께 강원 인제군 남면 어론리 육군 모 부대 정비고에서 궤도차량 정비를 위한 용접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일어나 간부 4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같은 부대 소속 A(52) 원사, 군무원 B(47)씨, C(48) 상사, D(27) 중사 등 간부 4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후 이들은 응급조치 후 홍천 국군병원과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부상자들은 응급 수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들 중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 수사기관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