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오는 12월 4일 수험생 통보

▲ 사진= 14일 오후 강원도교육청 제55지구 제1시험장(동해 북평고)에서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이 동해경찰서 북삼지구대.북평파출소 생활안전연합회에서 마련한 어묵탕을 맛보고 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4,734명으로 이중 재학생은 394,024명이고 졸업생 등은 154,710명이 응시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국어 영역은 545,966명, 수학 영역은 522,451명(가형 167,467명, 나형345,984명), 영어 영역은 542,926명, 사회탐구 영역은 287,740명, 과학탐구 영역은 232,272명, 직업탐구 영역은 6,41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89,410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또,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84,734명의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수능 성적은 오는 12월 4일(수)에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과 관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이용해 오는 18(월)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에 11월 19(화)일부터 11월 25(월)일까지 심사를 거쳐 당일인 25(월)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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