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다음달 2일부터 신규 아파트인 e-편한세상아파트와 지웰아파트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 도심지간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기존 건지주공 아파트를 운행하던 10번 노선을 연장, e-편한세상, 지웰아파트 등을 경유하는 순환버스를 1일 4회(10:30, 12:30, 14:30, 16:30)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터미널 – 홈플러스 – 상공회의소 – 중앙시장 – 건지주공 – 원당주공 – 중앙시장 – 상공회의소 – 교동사무소 – e편한세상아파트 - 지웰아파트–코아루아파트 – 신동아아파트 – 교동하나로마트 – 삼척경찰서 – 정라초교 – 삼척보건소 – 홈플러스 – 상공회의소 – 중앙시장 – 삼척의료원 – 터미널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변경은 신규아파트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완화하는 동시에 시내권역 순환노선의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시내버스 이용 고객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기되는 문제와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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