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척 방문 김양호 시장과 면담 후 태풍 피해지역 둘러보고 격려

▲ 사진=왼쪽부터 오오노 히사요시 구로베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츠지 야스히사 시의회 의장.

강원 삼척시와 인연이 깊은 일본 토야마현 구로베시 시장과 시의장이 삼척을 방문, 우애를 과시했다.

2일 국제 교류협력도시 일본 토야마현 구로베시 '오오노 히사요시' 시장과 '츠지 야스히사' 시의회 의장이 강원 삼척시를 방문, 김양호 삼척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들 방문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한 수해피해 지역을 둘러보고 구로베시와 의회에서 모금한 수해 의연금 5백만원을 삼척시에 전달, 훈훈한 우애를 과시했다.

일본 토야마현 구로베시는 지난 1998년 11월 4일 삼척시대표단이 구로베시를 방문,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을 체결한 도시다.

특히, 구로베시는 삼척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선수단을 보내 경기에 참가하는 등 현재까지 삼척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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