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 6일 주택화재 피해가구를 방문, 피해주민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5일 밤에 동해시 만우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1동이 소실되어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는데, 이번에 전달한 긴급구호키트는 화재피해 이재민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강원도 소방공무원이 모은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마련됐다.

긴급구호키트는 모포, 세면도구 등 생활물품 20여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상문 소방위는“화재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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