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지난 11일 오후7시 본 회 사무실에서 이학석 부이사장, 음수연 감사, 김수영•이병일•최종민 이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 11월의 주요동향 및 취약계층에 연탄 및 난방유 지원 활동사항 등과 회원 및 사무국 현안사항을 보고하고, 12월의 활동계획(안)을 검토 협의했다.

(사)이웃은 오는 18일 230여 명의 회원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송년 연탄후원의 밤’을 오후6시 30분에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금년 연탄배달 및 봉사활동 우수회원에 대해 표창하기로 하는 등 봉사자 화합과 교류의 장을 열기로 했다.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사계절 지원 배달하고 있는 (사)이웃은 금년 약4만여장의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하며 난방유 및 물품과 한부모가정 장학금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오는 22일에는 동면과 화촌면에서 연탄 1000장을 배달하고 500L를 국가유공자 독거 어르신가구와 기초생활보장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2019 송년 연탄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 사무국(☏033-33-2625)으로 연탄후원과 물품후원이 지속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 1만장의 연탄을 기탁, 홍천군 자원봉사자와 사랑의 연탄을 함께 배달하는 계획도 전개키로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하며 수고하신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연탄후원의 밤이 귀중하고 의미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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