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 "다른 정당과 세를 합쳐 이번 총선을 통해 민주적으로 문 정권 막아내겠다" 강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권성동)은 지난 9일 오후 3시 춘천스카이컨벤션 2층 컨벤션홀에서 '총선필승결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황교안 당대표, 중앙당 주요당직자, 권성동(강릉) 도당위원장.김진태(춘천).이철규(동해.삼척).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등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총선 출마 예비후보자, 횡성군수 보궐선거 출마 예정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를 찾은 황교안 대표는 "경제.안보를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황 대표는 "다른 정당과 세를 합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이뤄지고 있는 현실속에서 선거를 통해 민주적으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도당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출범할 때 공정과 정의를 내세웠다"며 "그러나, 좌절과 분노를 넘어 허탈한 감정을 국민에게 보였기에 중도와 보수세력의 통합으로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대표는 신년인사회에 앞서 춘천 소재 한 제빵기업에서 열린 '강원 소상공인 기업 청년직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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