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 '사랑의 이웃돕기 쌀 나눔' 기탁

강원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상섭)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에 함께하고, 이웃과 희망찬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희망의 쌀 나눔 기탁식'을 갖는다.

16일 오전 10시 강릉시청 부시장실에서 부시장, 농업인단체 협의회 임원과 함께 햇쌀 가득 강릉 오륜쌀 1,000kg(100포/10kg, 2,700천원)의 성품 기탁식을 진행한 후 당일 오전 11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4개 복지시설에 성품을 전달한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 한국생활개선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한국4-H강릉시연합회 5개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항상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관내 4개 사회복지시설에 희망의 쌀 나눔 기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는 농업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일 년 동안 땀 흘린 정성을 모아 사랑의 쌀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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