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 4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 삼척문화원에서 개최됐다.

 

강원도소방본부와 삼척소방서가 후원하고 삼척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소방가족 및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신한 이임 대장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임하는 이명재(삼척남대장), 김명희(가곡산악전문대장), 장후선(근덕여대장), 신진순(가곡여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 뭉친 의용소방대원으로 이날 행사에서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새로 취임하는 최종희(삼척남대장), 이경일(가곡산악전문대장), 이연자(근덕여대장), 전숙(가곡여대장)대장들은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예방활동에 자긍심을 갖고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기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이임 대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취임하시는 새로운 대장님들은 자긍심을 갖고 지역주민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