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이 시작되는 24일과 명절 당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끼는 곳이 많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비나 눈이 내려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귀경이 시작되는 26일부터 28일에는 강원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까지 예상되고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27일(월) 오후에는 저기압이 남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고,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도는 28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연휴기간(24~27일)동안,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전국의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3도, 최고기온:1~11도)보다 3~10도 정도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