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최근 동해시에서 발생한 미신고 숙박업소 사건과 관련해 오는 14일까지 불법 숙박영업시설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미신고 숙박영업행위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의 지도.점검을 받지 않는 등 단속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한다.

특히, 관내에서 확인된 20개의 미신고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며, 관련법에 의거 농어촌민박.숙박업 등 신고를 촉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미신고 숙박영업행위 강행 시 관련법에 따라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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