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에서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1명에 대해 양성반응이 나온 가운데 지역 사회에 감염 확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또, 삼척시는 오는 24일 봉행할 예정이었던 '2020년 춘기 석전제'가 전면 취소했다.

특히, 삼척시는 다중밀집시설 이용에 대한 자제와 의심증상시 1339또는 선별진료소(033-570-4649)로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 확산에 대한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SNS에서는 삼척시민들 사이에 삼척 확진자 1명의 동선에 대한 정보(사진)가 난무하면서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춘천에서 2명의 확진자가 22일 오전 발생한 가운데 삼척에서도 1명이 추가 확진자로 알려지면서 개인위생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피 현상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