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총장 후보에 4명이 등록,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26일 전날에 이어 신효중(61) 원예·농업자원경제학부 교수와 김헌영(58) 현 총장이 추가로 등록했다.

후보 4명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가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후보자들은 선거 벽보 첩보, 공보 배부, 공개토론회 개최, 영상홍보물 제작.배부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교원.직원 선거인은 온라인 현장 투표를 실시하고, 학생 선거인은 모바일로 투표하게 된다.

한편, 춘천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바일 투표를 확대실시하는 만큼 구성원 모두가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후보자들은 아름다운 선거를 위해 선거 관계 법령과 규정을 잘 준수해 달라"고 추가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