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허영 / 통합당 김진태 / 정의당 엄재철 /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4파전' 눈길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 정의당 엄재철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후보의 4자 대결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호반의 도시 특색을 살려 춘천에 국가호수정원 조성과 수도권가지 가는 급행철도인 'GTX-B' 노선과 동서고속화철도 연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다.

허 후보는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국제관계학과를 수료 후 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장 및 정무수석을 역임, 전과기록은 2건이다.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현역 의원의 힘을 앞세워 폭망하는 경제를 살리고, 무능한 좌파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3선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김 후보는 서울대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 현 20대 국회의원, 전 제19대 대선 자유한국당 경선후보를 지냈으며 전과기록은 없다.

정의당 엄재철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 정치 개혁을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입법 추진과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엄 후보는 강원대 산업공학과를 졸업 후 전 강원도지사 복지특보, 현 정의당 춘천시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전과는 1건이다.

국가혁명배당금당 한준모 후보는 중앙당의 정책인 국민 배당금 지급을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후보는 연세대 임상병리학과를 졸업 후 현 주식회사 에이치엔서지컬 대표, 현 국가혁명배당금당 당대표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으며 전과는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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